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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과 행진하는 엄마입니다

ㅇㅇ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5-03-22 19:26:27

지금 행진중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앞으로 가기가 

너무 힘들어요.(살짝 울컥했습니다..

우린 이렇게 한마음인데..)

 

오늘은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노란 리본 무늬가 있는 백설기 떡을

나눠 주셨어요. 먹지는 못하고 주머니에 넣고 계속 만지작거렸어요. 

 

또 집회 중간에 저희 아들 학교

교수님을 우연히 만나 더 좋았답니다.

 

파면 파면 윤석열 파면!

지켜 지켜 민주를 지켜!

바꿔 바꿔 세상을 바꿔!

IP : 39.7.xxx.21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념 아들
    '25.3.22 7:27 PM (125.137.xxx.77)

    잘 키우셨네요
    고맙습니다

  • 2. ......
    '25.3.22 7:27 PM (119.69.xxx.20)

    바람 많이 부는 날입니다 고맙습니다

  • 3.
    '25.3.22 7:29 PM (1.247.xxx.192)

    감사합니다ㆍ지방이라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 4.
    '25.3.22 7:34 PM (59.1.xxx.109)

    교수님까지
    멋지세요

    세월호에 울컥
    그때도 우린 한마음이었죠

  • 5. 탄핵인용
    '25.3.22 7:43 PM (39.7.xxx.212)

    종로3가까지 행진 후 유턴하는데 저는 청계천으로 빠져서 방금 집에가는 버스 탔어요.
    안국역에서 82쿡 떡볶이도 먹고 윤석열 파면하라를 힘차게 외치다 귀가합니다.
    다음주에는 축하파티나 하고 싶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어요!

  • 6. .,
    '25.3.22 7:48 PM (106.101.xxx.97)

    저도 오늘 참석하고 행진은 안하고 이제 귀가합니다.
    깃발의 일사분란한 움직임에 울컥했습니다.
    저녁되니 날이 차네요. 참석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 7. ㅇㅇ
    '25.3.22 7:52 PM (106.102.xxx.42)

    수고하셨어요.
    저는 신해철 그대에게 들으면서 나왔어요.
    이 시국에 신해철이 그립네요

  • 8. 감사합니다
    '25.3.22 7:53 PM (218.48.xxx.143)

    언젠가는 이 빚 꼭 갚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9. ..........
    '25.3.22 8:04 PM (125.186.xxx.197)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신독립운동가

  • 10.
    '25.3.22 8:16 PM (106.101.xxx.17)

    멋져요 아드님이랑^^
    우리부부는 늦게 행진에 참석해 지금 광화문이에요

  • 11. 오늘도
    '25.3.22 8:20 PM (211.234.xxx.123)

    감사합니다 ♡

  • 12. 저도
    '25.3.22 8:21 PM (223.38.xxx.133)

    늦게나마 합류해서 행진중입니다!!
    파면 파면 윤석렬 파면!

  • 13. 아..
    '25.3.22 8:21 PM (106.102.xxx.83)

    같이온 사람이 추위를 많이 타서 끝까지
    참석 못하고 왔어요
    같이 행진 하고 싶었는데..
    제발 다음주에는 반드시 파면 돼야 합니다

  • 14.
    '25.3.22 8:23 PM (219.250.xxx.242)

    감사합니다
    오늘이 마지막이어야 할텐데 헌재는 왜 이 혼란을 자처하는지 모르겠어요
    빨리 파면해야 합니다

  • 15. 감사
    '25.3.22 8:26 PM (112.169.xxx.180)

    오늘 낮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누워 있어요.
    밤까지는 몸이...
    밤까지 해주셔서 감사
    좋은 소식이 우리에게 곧 들려지리라 믿어요

  • 16. ...
    '25.3.22 8:34 PM (58.29.xxx.108)

    참석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 17. 저도
    '25.3.22 8:45 PM (118.235.xxx.236)

    오늘 대학생 두아이와 다녀왔어요
    9천보정도? 행진하는데 거의 평지이고 구호하니 금방 끝나는 느낌
    다음주는 진짜 안나오고 싶은데…

  • 18. 오늘
    '25.3.22 9:02 PM (118.235.xxx.167)

    가족 동반분들이 많았어요.
    심지어 큰 강아지 등에도 윤석열 파면이 붙어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외쳐주니 힘이 납니다.
    지치지말아야 하는데 몸이 안따라 주려고 합니다.
    한마음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19. 아들
    '25.3.22 9:06 PM (106.101.xxx.204)

    잘 키웠네요. 우리아들은 한번 같이 오고 이핑계저핑계..오늘 친구랑 와서 윤석열 파면하라..수백번 외쳤더니 목이 잠겼네요...ㅋ

  • 20. 멋져요
    '25.3.22 9:31 PM (61.73.xxx.75)

    와 아들교수님도 만나고 좋으셨겠어요 !

  • 21. 힘들다
    '25.3.22 9:35 PM (39.7.xxx.47)

    고생 하셨습니다!
    윗분처럼 저도 집회에서 신해철의 그대에게
    들을때마다 너무 너무 그가 그리워요…
    운영진분들,
    그대에게 더 많이 틀어 주세요 ㅋㅋ
    오늘은… 사실 기분이 자꾸만 다운 되네요..
    에효… 언제 끝장내나

  • 22. 민중가요
    '25.3.22 9:40 PM (223.38.xxx.168)

    행진 전에 민중가요 따라부르니 너무 신나고 기운도 났어요. 신나는 노래 같이 부르면 더 기운날거 같아요 바위처럼이 나오니 ( 저 대학 새타때 율동 배웠던거 같은데^^) 젊은 20대들이 일어나서 심나게 율동 하는 모습보니 너무. 깜찍하고 귀엽더라구요

  • 23. .,
    '25.3.22 9:45 PM (39.7.xxx.172)

    오늘도 참여하셨군요.
    교수님과 아드님이 서로 정말 반갑고 힘이 났을 것 같아요.
    저도 행진 마치고 귀가중입니다.
    다음주엔 좋은 소식 오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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