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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난한 집에서 큰거 같은데 동생은 전혀 아니래요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25-03-19 19:55:16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이건 제가 아빠 취직하자마자 결혼해 바로 나은 아이고 동생이랑 다섯살 차이나기 때문이예요. 

 

제가 초등때는 부모님은 한참 융자 갚고 허리띠 졸라맬 시점이었겠지만 미미인형 인형의집 이런거 한번도 안사줬고 중등때 아빠가 과장이나 차장 정도였을텐데 게스 저버 입고 싶었는데 안사줬고 고등때도 학원은 보내주지만 과외랑 겹쳐서는 안시켜줬고...집 형편이 폈나 한건 대학가서였어요. 밥 제대로 사먹고 다니라고 용돈 넉넉히 주고 물건은 한번 살때 좋은거 사라 하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냥 먹고살 정도는 되는 집이었는데 왜 그렇게 가난을 심어줬을까요. 

 

그런데 동생은 5년씩 시차가 있으니까 자기는 무슨 브랜드 옷을 안사주거나 공부하는데 눈치보거나 이런적은 없대요. 생각해보니까 저한테는 너무 젊은 엄빠였지만 동생한테는 아니어서 그 밸런스가 맞은거죠. 

 

IP : 114.206.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3.19 7:57 PM (118.235.xxx.91)

    10살차 나는 동생있은데
    저는 고등학교 야간갈정도로 가난했지만
    동생은 과외까지 할정도로 풍족했어요
    그건 어쩔수 없죠

  • 2. ..
    '25.3.19 7:57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결국 저한테 마음이 없었던것 같아요.

  • 3.
    '25.3.19 7:58 PM (222.239.xxx.240)

    그럴수도 있어요
    여기도 나이 어느정도 먹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가정의 늦둥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반면 경제적 기반 없는
    어린 부부의 자녀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 많쟎아요
    나이가 들면서 더 여유로워지는것도
    있고 그런것 같아요

  • 4. 원래
    '25.3.19 8:00 PM (118.235.xxx.91)

    큰애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고
    다음애들부터
    부모들도
    그런가보다하며
    맴도 돈도 더 풀죠ㅠㅠㅋ
    K장녀 왈 ㅠㅠ

  • 5. ..
    '25.3.19 8:04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결국 돈이 더 좋으셨던 거..

  • 6.
    '25.3.19 8:17 PM (118.235.xxx.116)

    그게 나중에도 그래요

  • 7. 이야
    '25.3.19 8:21 PM (112.165.xxx.130)

    부모님이 열심히 사셨나봐요.
    집안이 날로 부유해졌나보네요.

  • 8. ㅇㅇ
    '25.3.19 8:34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형제중 어리지만 과외도 못받았고
    옷도 위형제가 입던거 물려받아 입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별로 어렵게 산다는거 못느꼈어요
    그냥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일수도 잇을거 같아요

  • 9. 저는
    '25.3.19 8:43 PM (221.163.xxx.161) - 삭제된댓글

    언니랑 2살 동생이랑 4살 차이나는데
    저만 가난하게 컸다고 느끼며 살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집에 피아노도 있었고 (70초년생)
    집에 감나무 포도나무도 있었고
    집도 컸었는데
    부모님께서 돈때문에 다투시는 걸
    제가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눈치보며 큰거 같아요
    용돈 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하고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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