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행복해. 소리가 입 밖으로

우앙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25-03-17 10:36:01

어제 검색해서 남편이랑 강둑 길 걷고

촌국수 한 그릇하고

지나다가 토마토 농장 들러서 짭짤이 한 박스 샀어요.

저녁엔 남편이

한우 등심 두껍게 썰어온 거 버섯이랑 구워서 와인 한 잔 했어요.

자려고 누우니 천장에 영화가 딱!!

50되니 노안 와서 자꾸 찌푸리니

남편이 빔 사왔어요.

아 행복해.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여러가지 악재가 많지만

소소한 행복을 찾아주는 남편이

넘 고마워요.

다음 생엔 나말고 좋은 여자 만나길^^;

 

 

IP : 49.168.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7 10:37 AM (218.145.xxx.234)

    원글님은 다른 세파에 흔들리고는 있지만, 원글님을 살뜰이 보살피는
    관식이를 얻으셨네요.

  • 2. ....
    '25.3.17 10:37 AM (114.200.xxx.129)

    원글님은다음생에도 남편을 만나셔야 될것 같은데요..ㅎㅎ
    그리고 현생에서도 행복하게 살고 다음생에도 만나서 행복하게 살면 되죠

  • 3. ㅋ~
    '25.3.17 10:42 AM (39.7.xxx.94)

    역시 관식이는 애순이를 행복하게 해주네요.
    ㅎㅎㅎ

  • 4. ....
    '25.3.17 10:44 AM (39.118.xxx.243)

    애처가의 대명사가 이제부터는 관식이가 되겠어요

  • 5. .......
    '25.3.17 10:54 AM (211.178.xxx.139)

    비혼주의였는데 남편의 수년간의 설득과 세뇌로 결혼했어요ㅋ 결혼 안 하고 이 남자 보냈으면 지금의 행복은 없겠지..
    생각 자주해요.
    나이가 이제 50대 들어서니
    제가 먼저 죽어야 하는데 남편 먼저 떠나면 감당이 안 될 거 같아서 그게 요즘 걱정이네요..

  • 6. 아하
    '25.3.17 10:57 AM (49.168.xxx.19)

    관식이 맞아요.ㅎㅎ
    6학년때 부터 쫓아다녔어요.
    그땐 저도 애순이처럼 부급장이었는데
    인기투표 1위였는데 여자라고
    어머. 비슷하네요.ㅋㅋ
    남편은 꼴지였고 ㅎㅎ

    어제 누워서 생각했어요.
    네가 날 살리는구나.

  • 7. 사연이
    '25.3.17 11:00 AM (119.71.xxx.160)

    재미 있네요. ㅎㅎㅎㅎ
    근데 원글님도 좋은 분 같은데
    좋은여자 만나라니 ㅠㅠ

  • 8. 역시
    '25.3.17 11:23 A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어렵게 얻으면 평생 귀히 여기는 듯 해요.
    혹시 남편 문과이거나 문과성향일까요?
    주위를 둘러보면 문과 남편분들이 아내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듯요.

  • 9. “”“”“”
    '25.3.17 1:06 PM (211.212.xxx.29)

    네가 날 살리는구나. 라는 말이 저에게 들어오니 울림이 있네요.
    원글님 쭈욱 행복하세요!

  • 10. 어머나
    '25.3.17 2:06 PM (211.206.xxx.191)

    진짜 관식이랑 결혼한 애순이구나.
    계속 행복해.

  • 11. 남편복이 최고군요.
    '25.3.17 2:40 PM (211.184.xxx.224)

    감정 소통이 되는 남편

  • 12. 맞아요
    '25.3.17 11:50 PM (182.221.xxx.29)

    저도 매일 남편때문에 행복해요
    전생나라구한사람같아요
    원글님도 매일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828 21 ㅡㅡ;; 2025/03/24 2,891
1685827 아파트 사는 분들 다들 윗집 화장실 소변 소리 들리나요? 20 ㅇㅇㅇ 2025/03/24 5,928
1685826 사회복지사 2급 인강으로 듣는데요 3 tkghl 2025/03/24 2,182
1685825 트랙터는 너무 사소한데다 헌법위반이 아닌데 왜? 6 레드향 2025/03/24 1,208
1685824 윤석렬이는 살아돌아오면 20 원글 2025/03/24 3,733
1685823 눈두덩이가 늘어지기(?) 시작해요ㅠ 3 ㅇㅇ 2025/03/24 2,686
1685822 남자들도 맞벌이 타령하거든요 9 Dhfhkj.. 2025/03/24 2,839
1685821 인터넷 가입 어디서들 많이 하세요? 5 올리브 2025/03/24 1,024
1685820 유로화 송금 환율 1600 넘었대요.. 3 유로 2025/03/24 2,315
1685819 폭싹 보는데 눈물은커녕 크게 공감도 안간다면 27 근데 2025/03/24 6,151
1685818 산불 골프녀보고나니 4 ㅇㅇ 2025/03/24 4,588
1685817 미국 유학 비용하고 유럽 유학비하고 9 유학비 2025/03/24 2,296
1685816 라스베이거스 가보신 분 8 .. 2025/03/24 1,251
1685815 금명이 일본유학 말이에요 그시절에 18 학씨 2025/03/24 5,781
1685814 지금이순간에도 헌법재판소게시판 탄핵각하 글이 올라오고 있어요 .... 2025/03/24 795
1685813 고관대작들에게만 법이 적용되는 더러운 세상 3 ㄴㄱ 2025/03/24 812
1685812 모임 정할때 어떻게 하세요? 9 모임 2025/03/24 2,168
1685811 법원, 전농 트랙터 서울 진입 불허…"트럭만 20대 .. 12 ........ 2025/03/24 3,417
1685810 교정한 이의 벌어짐 6 교정 2025/03/24 1,815
1685809 나 이거 먹고 암걸렸다!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조합 3 유튜브에서 2025/03/24 5,228
1685808 게엄 2 게엄 2025/03/24 513
1685807 헌재앞 국짐 천막은 놔두고 광화문 민주당 천막 철거하라는 오세훈.. 7 .... 2025/03/24 1,914
1685806 탄핵은 백퍼 되겠죠? 16 ... 2025/03/24 3,403
1685805 금명이 영화관 알바요 10 2025/03/24 4,482
1685804 영어안되는데 후쿠오카 혼자 갈만할까요 29 혼자여행 2025/03/24 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