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달에 두세권 정도 읽었는데
계엄령 이후
책이 눈에 안들어와서
밀리의 서재도 구독 취소 하고
책 한번 안들쳐봄;;
넷플도 거의 본거 없고요
뭔가 집중이 안돼요
원래 한달에 두세권 정도 읽었는데
계엄령 이후
책이 눈에 안들어와서
밀리의 서재도 구독 취소 하고
책 한번 안들쳐봄;;
넷플도 거의 본거 없고요
뭔가 집중이 안돼요
그러고보니 저도요. 한달에 책 한권씩 꼭 사는데 12월부터 멈췄어요.
드라마도 안보고 예능도 안보고
뉴스만 봐요.
저도요.
일주일에 책을 꼭 한 권은 읽고 독후감 쓰는게 일상이었는데 12월초에 멈췄습니다.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그런데 벌써 봄이 되도록 이게 무슨 난리인가요
저두요
드라마도 못보겠구 책도 못읽겠어요
그나마 이 주 전 윤석열 탈옥 직전 안심하는 마음이 조금 들무렵 얇은 책 하나 겨우 읽었네요
그나마도 윤석열 탈옥 후엔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와요
저 같은 분들이 많으시네요.
2024년 목표치도 못 마치고 올해는 아예 계획도 못 세웠어요.
빨리 파면해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헌법재판관님들 빨리 파면시켜 주십시오.
저도요. 책 한줄 못 읽고 영화도 제대로 못봤습니다.
자격증 시험보는게 있는데 눈에 들어오지도않고 매일 게시판들만 들락날락 뉴스만 틀어놓고 아주 삶이 피폐합니다.
그분 덕분에 최근까지 일자리를 잃기까지 했으니까 아주 분노에 차서 살고있습니다.
근데 왜 집회는 안모일까요
책도 영화도 못보겠어요
넷플릭스나 드라마는 시도도 안하고 있어요
보는 거라고는 뉴스, 유튜브 채널들 뿐이네요
어떤 책이, 어떤 드라마나 영화가 이보다 극적이고 리얼하고 무시무시하겠나요.. ㅠㅠ 저도 진도가 안나가요.
어떤 책이, 어떤 드라마나 영화가 이보다 극적이고 리얼하고 치떨리고 무시무시하겠나요.. ㅠㅠ 저도 뭐든 진도가 안나가요.
저도 도서관에서 책만 빌렸다 몇 장 읽고 반납하고
내란수괴 윤석열 빨리 파면되서
나의 일상을 찾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