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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오늘 겸공 홍사훈코너 보세요

oo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25-03-13 17:10:32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IP : 118.235.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5.3.13 5:12 PM (61.73.xxx.75)

    보고 있는데 재밌네요 패널 조합도 맘에 들어요

  • 2. 보고 있어요
    '25.3.13 5:12 PM (211.234.xxx.203) - 삭제된댓글

    ㅎㅎㅎ

    민주당이 탁핵의결한거 의미 있었네요?

  • 3. 홍사훈기자님
    '25.3.13 5:13 PM (118.218.xxx.85)

    정말 믿음직하고 든든해보이지 않나뇨?
    요즘 왜 이렇게 멋있는 분들이 많이 아주 많이 눈에 들어오는지...

  • 4. 보고 있어요
    '25.3.13 5:13 PM (211.234.xxx.203)

    ㅎㅎㅎ

    결국 민주당이 도이치 수사 검사 탄핵 의결한거 의미 있었네요? ^^

  • 5. 다시 이건으로
    '25.3.13 5:14 PM (211.234.xxx.203)

    고발하면 되겠네요? ㅎㅎ

  • 6. ..
    '25.3.13 5:14 PM (39.7.xxx.221)

    지금 한의원인데요.
    어느 침상인 지 아주 작은 소리로 홍사훈쇼 듣고 있길래 반가웠어요.

  • 7. 요약
    '25.3.13 5:15 PM (222.111.xxx.211)

    한두줄 요약 부탁 드립니다.

  • 8. 검사가 한일
    '25.3.13 5:18 PM (211.234.xxx.203)

    검사 입으로 실토 ㅋㅋㅋ
    (실수??)

    설명이 복잡할것 같아요.
    나중에 어느분이 정리하면 퍼올게요.

  • 9. ㄴㅈㄴㅈ
    '25.3.13 5:41 PM (175.208.xxx.18)

    탈옥은 처음부터 계획된거다
    4월달에 재판관 2명 나갈때까지 시간끌기

  • 10. 내용
    '25.3.13 6:54 PM (222.111.xxx.211)

    홍사훈

    오늘 헌재에서 기각된 중앙지검 검사 3명이
    탄핵소추된 이유는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해서 불기소시켰다는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검사들을 상대로 한
    헌재 심문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을 검사가
    자백합니다.
    도이치 사건에서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았던 수수께끼,
    2013년 경찰의 내사를 누가 뭉갰느냐.
    그 ‘누구’를 검사가 자백한 겁니다.
    -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 검사
    (2월 24일, 헌재 탄핵심판)
    "권오수가 2013년도 김건희로부터
    증권 계좌를 제공받아 주가조작을 했다는 혐의로
    경찰청으로 내사를 받았고,
    이 내사 사건 무마 명목으로
    코바나 협찬금 형태를 빌어서 뇌물을 받았다.
    이 내용이 범죄 사실에
    들어가 있었다고요”
    2012년 김건희와 결혼한 남편 윤석열은
    당시 중앙지검 특수 1부장이었습니다.
    조상원 검사가 이 사실을 말한 배경은
    도이치 불기소했을 때 검찰 브리핑에서
    도이치 주가조작 혐의로 김건희에 대해
    압색 영장 청구했는데 법원에서 기각했다,
    검찰은 할만큼 했는데 법원이 기각했으니
    도리가 없었다.. 뭐 이렇게 변명했잖아요.
    거짓말이었다는 것 금방 들통났습니다.
    도이치가 아니라 김건희의 코바나컨텐츠에
    많은 협찬금 들어온데 대한
    별도의 고발 사건을 수사하면서
    압색 영장을 친거였거든요.
    왜 거짓말을 했는지 변명을 하려다보니
    코바나 수사 당시 범좌사실 기록에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코바나에
    많은 협찬금을 낸 이유가
    2013년 경찰이 주가조작 혐의 내사를 들어와서
    그걸 무마해달라는 명목으로 김건희에게
    코바나 협찬금 형태를 빌어서 뇌물을 준 것이다’
    라는 내용이 있더란 겁니다.
    그러니 코바나에 대해서 압색 영장을 청구한 건
    도이치 사건도 연관돼있기에 도이치 압색영장이나
    마찬가지 아니냐.. 뭐 이런 변명을 갖다붙이려다 보니
    일종의 자백을 한거나 마찬가지가 돼버렸습니다.
    당시 윤석열은 이미 탄핵소추된 상태였기에
    일단 나부터 살고보자..
    뭐 이런 생각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분명한 건 말 실수는 아니었습니다.
    다시 한번 심문 과정에서 또 언급하거든요.
    -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 검사
    (2월 24일, 헌재 탄핵심판)
    "저희가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기각된 영장에도 보면
    범죄 사실 안에 권오수가 2013년에
    김건희로부터 증권 계좌를 제공받아
    주가 조작을 하였다는 혐의로
    경찰청으로 내사를 받았다는 내용이 있고
    그 내사를 받고 있는 수사 명목으로 해서
    권오수로부터 뇌물수수 등을 받았다는
    범죄 사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코바나 수사 당시 수사검사들은 경찰의 내사를
    누가 뭉갰는지 알았다는 얘깁니다.
    당시 코바나 수사 주임검사는 김OO 부장검사로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자신은 ‘2022년부터 뒤늦게 수사팀에 합류해 잘 모른다.
    당시 그런 사실 없었다. 혹시 전임 수사팀이
    확인했을 가능성은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최종 불기소 도장을 찍은 주임검사가 전임 수사팀의
    수사기록을 모른다는 얘긴데, 쩝..
    뭐 모른다니 어쩔 수 없고
    전임 수사검사를 수소문 해 연락을 했습니다.
    검찰에서 나와 현재는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핸폰 번호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일반전화로 비서를 통해 헌재 재판에서
    당시 권오수가 김건희에게 뇌물줘서 경찰 내사
    무마시켰다는 게 사실인지 확인해달라 전해달라
    요청했습니다.
    비서를 돌아온 답변은 답변하지 않겠다 였습니다.
    제가 죽기 전에 알 수 있을까?? 생각했던
    그 수수께끼가 어처구니 없게도 검사가 스스로
    자백하면서 의문이 풀렸습니다.
    잠시 뒤 광화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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