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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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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아이와 베이킹, 그리고 엄마 스트레스

조언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25-03-13 04:31:32

조언 구합니다 

중학생 딸아이가 갑자기 부쩍 베이킹을 해요 

본인 스트레스 해소용(친구가 별로 없어요)  솔직히 맛은 없지만 정성이니 한두개는 맛있다고 하면서 먹습니다 가족 모두가 그렇게 해줘요 ㅠ 

그런데 문제는 

베이킹을 하면서 컴퓨터로 영상을 보는거에요 첨엔 레서피를 보는줄 알았는데 넷플릭스나 쇼츠 뭐 그런걸 봅니다. 컴퓨터를 테이블 가장자리에 위태롭게 놓고 보는데 떨어질거같다고 말을 하면 토라져요.. 언젠가 한번은 노트북이 바닥으로 떨어질거같아요. 그리고 노트북을 이어폰에 끼운채 보니 더 불안합니다. 베이킹 후 뒷정리가 전혀 안됩니다. 설거지가 산더미가 되고, 냄비도 태우고, 뒷정리도 정말 대충입니다. 깨끗했던 주방이 난리가 나고 꼭 저녁식사 준비전에 베이킹을 하네요. 

베이킹이 끝나면 영상 계속 봐야하니 방문 닫고 휙 들어가서 영상 이어 봅니다.  뒷정리는 제 몫이죠. 

솔직히 친구 없어서 안쓰러운 마음에, 건전한 베이킹으로 외로움 달래는거 다행이라 생각하고 내가 더 도와주고 이해해야지 했는데 ㅠ 거의 매일 저렇게 만들어내고 (많게는 쿠키 20개 빵 20개) 본인은 먹지도 않고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몰래 버린적이 열번은 되는거같아요. 

냉동실은 아이가 만든 쿠키와 빵으로 지금도 미어터져요...

전 요리 못하고 주방일 싫어해서 최대한 냉장고도 비워두고 살고 간편하게 만들고 깔끔하게 유지하자가 모토에요... 근데 매일이 설거지가 싱크대에 가득차고 들러붙은 초콜렛 버터 너무너무 싫어요.. 오늘은 제가 아끼던 냄비까지 완벽하게 탔어요. 태운 냄비를 보면서도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딸아이ㅠ 내일은 여행을 가야해서 엄마가 너무 바쁘니 하루만 쉬어라라고 했더니 분노를 금치 못해요... 

아이 맘 안다치게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해야할까요? 

그리고 뒷정리를 엄마가 하는게 맞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08.145.xxx.5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3 4:37 AM (114.204.xxx.203)

    토라져도 말 해야죠
    지가 한건 어느정돈 치우라고 하고요
    맘 다치는게 아니고 야단 맞을건 야단쳐야
    제대로 할거 같아요
    다 맞춰주니 커서 직장이나 타인에게 적응을 못
    하대요
    싫은 소릴 못 참아요

  • 2. ..
    '25.3.13 4:49 AM (73.195.xxx.124)

    엄마가 바쁘지 않아도 중학생이면
    자기가 계속 만들고 싶으면
    주방 설거지까지 하라고 버릇들이세요.

  • 3. 경험자
    '25.3.13 5:52 AM (121.137.xxx.57)

    저도 아이가 초등학교때 부터 베이킹에 심취하여 지금 중딩 되니 좀 덜해요. 정말 대량으로 자주 만들었어요. 나름 생산적인 일이고,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일인 것 같아서 적극 지지했어요. 그런데 일이 많아요. 재료 사다 날라주죠, 주변 엉망이죠. 버터, 초콜릿, 설탕 이런거는 설거지도 힘들어요, 그리고 그릇도 많이 나오고...그래서 재료 사는 것, 싱크대에 널부러진 쓰레기 버리고, 그릇들 모아서 물에 담가놓게 하고, 설거지만 내가 할 수 있게 개수구 빼고는 다 깨끗하게 정리해 놓으라고 했어요. 애들도 그런거 말 안해주면, 엄마가 얼마나 힘든지, 자기가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고 나니 좀 낫더라구요. 그리고 그게 습관이 되니깐 잘 지켜지더라구요. 지금은 애가 쿠킹할 때 전 밖에 나가지도 않아요. 네가 좋아 하는 거니까 알아서 하라고...한번 단호하게 이야기 해 보셔용.

  • 4. 매일
    '25.3.13 6:37 AM (59.10.xxx.178)

    치워주니 매일 하는것도 크네요
    그 도구 그대로 두세요
    베이킹 도구는 여러 셋트가 있지 않을텐데요
    치워주지 마세요
    본인이 치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죠
    그리고 매일 그렇게 만들어 대면 누가 먹나요
    가족들이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만들거나 그게 어려우면 만든거 다 먹으면 하도록 이야기 해야죠
    아이맘만 돌보시다 엄마 마음은 무너져요

  • 5. 뒷정리
    '25.3.13 6:41 AM (112.154.xxx.177)

    불만스러운 부분이
    1. 뒷정리 안함
    2. 동영상시청
    두가지이신가봐요
    뒷정리는 하라고 말씀해보셨어요?
    저희는 식기세척기 사용하기 때문에 세척기에 넣기 전 상태로 만드는 것까지 시키는데 알려주면 잘 합니다
    동영상부분은 좀 마음에 거슬려도 떨어지지 않게만 잘 가르시키면 어떨까 해요 토라지고 투덜대는 거야 딸 마음, 그러거나 말거나 훈육은 엄마 몫

  • 6.
    '25.3.13 7:29 AM (58.143.xxx.144)

    아이의 행동을 지금이라도 교정하도록 님이 적극적으로 말하면 트러블이 생길까요?
    아이가 친구없고 외로운게, 그 특유의 눈치없음과 상대가 많이 배려해 주는 것도 모르고 한 번 못하게 했다고 분개하는 성격일 수도 있어요.
    가정에서 다 받아주시면 그러한 성격이 고착화 되어요. 가정애서도 일반 밖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어이를 대하는 방식으로선을 넘으면 싫은 내색도 자주 해 주는 게 면역도 생기고 좋다는 걸 아이 다 키우고 나서 알았어요.
    오은영식의 항상 그랬구나 공감만이 능사가 아니란걸.

  • 7. 000
    '25.3.13 7:44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그걸 왜 치워주나요
    요리는 마무리까지라고 말해주세요
    며칠 힘들어도 치워주지 마세요
    탭은 떨어지든 말든 그냥 두겠어요

  • 8. ..
    '25.3.13 7:45 AM (211.208.xxx.199)

    마음 다치게 하는것과 꾸중의 구별을
    엄마가 아시는게 급선무네요.
    잘못하는건 가르쳐야죠.
    뒷정리도 안하고 엄마가 아끼는 물건을 망쳐놨는데.그냥 넘어가나요?
    화를 내든, 울고불고하든 중학생이면 아기가 아닙니다.
    유치원 다니는.아기도 뒷정리는 배워요.
    모두 제자리, 모두 제자리 하면서요.
    베이킹을 핑게로 애 망치고.계십니다.

  • 9. ㅇㅇ
    '25.3.13 7:52 AM (118.219.xxx.214)

    사춘기 인데다 외톨이라니
    엄마가 안스럽게 생각해 심한 말을 못하는거
    이해가 가긴 하는데요
    그래도 잔소리 할 때는 하고
    야단쳐야 할 때는 야단쳐야 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베이킹 후 뒷설거지 안 하며
    베이킹 금지라는 강력처방도 해보세요
    삐지던 말던

  • 10. 000
    '25.3.13 8:04 AM (106.101.xxx.41) - 삭제된댓글

    집에서 알려줘야지
    솔직히 밖에서 단체생활 친구관계에서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친구가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죠.

  • 11. loo
    '25.3.13 8:21 AM (211.210.xxx.96)

    맛없으면 맛없다고 말하는게 어때서요
    요리의 기본은 뒷정리죠 원글님이 조금 도와줄순있지만 나몰라라 엉망으로 만들고 그냥 가면 어쩌라고요 짜증나게 그걸 왜 받아줘요
    몰래버리지 말고 버리는것도 돈드는거 알려줘야죠
    노트북 떨어지게 냅두세요 망가져서 넷플 며칠 못봐야죠
    저도 중학교때 베이킹 했지만 뒷정리도 다 배웠어요
    라면먹고 설거지도 다 했구요
    힐말은 좀 하세요

  • 12. 고1맘
    '25.3.13 8:28 AM (211.235.xxx.158)

    저희 애도 중학생때 베이킹 하느라 난리였네요..
    하나도 맛이 없는데
    왜 한 번 할 때 두세 판씩 구워내는지
    조금만 하든가...

    저는 직장맘이라
    힘들어서 못하겠다,
    주중은 절대 하지 마라.
    주말에, 네 숙제 다 끝내면 해라
    고 했어요.
    그랬더니 주중엔 그렇게 스파게티를 만들어서 먹더라고요.
    자기 먹고 싶어서 요리하는 거다, 자기 입맛대로 해먹어야 하니까 자기가 만들어야한다.. 고 난리 난리..
    설거지꺼리 많이 나온다고 뭐라했더니 원팬조리 하겠다고 원팬 스팍0티 레시피 찾아서 난리..
    나중엔, 너 식당 차리고 싶은 거냐, 정말 그 길로 나가 볼 꺼면 요리학원 같은 데 방학에 가보든가.. 했더니
    그건 또 절대 싫다고. ㅠ

    그러더니 얼마전부터 안 하네요..
    그냥 한 때인 듯요 ㅠ

    저는 주말 하루만 베이킹이고 주중은 후라이팬 하나만 쓰는 조건으로 허락했는데요..
    만약 매일 베이킹이면, 저라면, 뒷정리까지가 요리다
    스스로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다음날 하루 베이킹 금지다..
    라고 하겠어요. ㅠ

    이또한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ㅠ

  • 13. 중딩때
    '25.3.13 8:30 AM (175.209.xxx.199)

    우리딸도 베이킹 많이 했어요.친구들도 많고 고등가서도 학교생활 잘해요 .친구없고 있고를 떠나서 사춘기때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가 있다는건 정말 좋은거라 생각해요.
    저는 쿠키같은거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맛있다고 칭찬 많이 해줬어요.만든거 몰래 버리고 재료비값 계산해도 한달 사교육비 한두과목이라 생각했어요.
    버터 밀가루 설거지 잘 못해요.그래도 뜨거운 물에 헹구는 법도 가르쳐야 합니다.어느선까지만 정리해주면 나머지는 엄마가 해줄께.하고 적당히 시켜야해요.설거지하라 잔소리해서 좋은 취미하나 없애는것보나 나아요.
    유튜브가 걱정이긴하나 한때려니하고 적당히 자유롭게 해줬어요.고등가서는 베이킹 안하더라구요 .

  • 14. 답글
    '25.3.13 9:15 AM (104.162.xxx.201)

    댓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하고 있었네요
    베이킹 이외에도 다른 이슈들이 많아서
    제가 매일이 어둠이었는데 ㅠ
    뒷정리 확실하게 가르쳐야겠네요

  • 15. ...
    '25.3.13 9:40 AM (182.214.xxx.17)

    아이가 베이킹 하는것. 정상
    뒷정리 안하는 걸 방치. 문제

    훗날 사회에서 문제됩니다
    자기똥 자기가 치우는 습관이 필요해요
    직장에서 미운털 박힘

  • 16. 그냥
    '25.3.13 9:41 AM (163.116.xxx.113)

    베이킹=애완동물 기르기 라고 생각해 보셔도 될듯요.
    본질적으로 다른게 없으니까요.
    애완동물 키운다고 데리고 와서 배변처리나 그런 뒷정리 부모한테 미루는 애들 많은데 그것도 안되듯이, 베이킹 한다고 어지르거나 재료 사달라 떼쓰거나 그런것도 안되는거죠. 재료도 본인 용돈에서 감당할 만큼만 구입하고, 뒷정리는 확실하게 하는 선에서 엄마 부엌을 빌려서 하는 거란 개념으로 해야지 일만 저질러 놓고 뒷정리는 엄마한테 맡기는건 안될것 같아요. 애완동물에 빗대어 얘기해 주세요. 제가 베이킹 하고 있어서 뒷처리 얼마나 귀찮은지 잘 압니다. 그리고 베이킹 하고 싶어도 결과물 처리가 안되어서 못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는 제가 다 먹으니까 제 맘대로 합니다만. 식구나 본인이 먹을 양만 하고 그 이상은 못하게 하세요.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 커야지요.

  • 17. ..
    '25.3.13 9:44 AM (106.101.xxx.37) - 삭제된댓글

    냉장고도 비우고 멀을만큼만 하라고 하고 엄마 고지혈이나 당뇨 초기 온다고 못 먹는다 대대적인 정비하세요
    질질 끌려다니면 끝도 없어요
    삐지는거 헤어나오는 것도 훈련입니다 만만하니 저러죠

  • 18. ...
    '25.3.13 9:46 AM (182.214.xxx.17)

    초등 마저도 학원 오며 가며 나갈때 재활용 쓰레기 버리고
    집에서 쌀씻어 전기 밥솥 밥도 짓고
    빨래도 돌리고 널어요.
    자기 책상 쓰레기도 자기들이 비웁니다
    학교에서도 주변정리, 사용후 정리는 기본인걸요.
    자기 삶 자기가 책임지게 해줘요.
    자기가 자기건사도 하고 남까지도 챙겨주면 어디가서 백퍼 사랑받잖아요.

  • 19. 가르쳐야죠
    '25.3.13 9:56 AM (59.7.xxx.113)

    베이킹은 음식을 만드는 거다. 너는 니가 만든 것을 먹지않는다. 그럼 그만 둬야한다.

    음식을 만드는 것은 뒷처리까지 포함이다. 넌 그걸 안한다. 그러면 그만 둬야한다

  • 20. ㅇㅇ
    '25.3.13 9:56 AM (222.107.xxx.17)

    노트북 문제는 블루투스 이어폰 싼 거로 하나 사주세요.
    부엌에서 일할 때는 그거 쓰라고 하시고요,
    설거지는 본인이 하도록 가르치세요.
    공부하는 게 안쓰럽고 부딪히는 게 싫어서 그냥 제가 했더니
    애들이 서른 넘은 지금도 할 생각을 안 해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가르치셔야 합니다.
    아이 마음 다치는 게 싫은 게 아니라 원글님이 애와 다투는 게 힘들어 회피하는 건 아닌지도 생각해 보시고요.
    제가 회피 성향이 강해서 교육 문제에서도 좋은 게 좋은 거라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후회되더라고요.

  • 21. 에고
    '25.3.13 10:26 AM (106.244.xxx.134)

    그 정도면 훈육을 해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온 집안에 민폐를 끼치는데 아이의 마음 상처를 먼저 걱정한다는 건 순서가 뒤바뀐 거 같아요.
    결국 그런 분위기가 아이를 더욱 제멋대로 하도록 만드는 거 같은데, 뭔가 더 깊은 문제가 있는 듯 느껴져요. 상담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도 싶고요.

  • 22. happ
    '25.3.13 10:35 AM (118.235.xxx.163)

    베이킹이든 뭐든 자기가 벌린 일
    청소까지가 마무리라 알려주고 시키세요.
    밖에서도 일은 같이 벌이고 청소
    다같이 할 때 빼면 따당하죠.
    어떤 이윤지 몰라도 친구 없는 거
    본인 위주라 그럴 수 있어요.
    상대를 생각하고 배려해야 좋아하죠.
    집에서부터라도 싫은 일 힘든. 일
    먼저 나서고 처리하는 버릇 들여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좋은 말 나오게
    해야잖을까요?

  • 23. happ
    '25.3.13 10:39 AM (118.235.xxx.163)

    당장 치워주는 게 아이에게
    도움 안됩니다.
    안타까운 것과 훈계는 구분해야죠.
    만없는 베이킹 결과는 레시피나
    시간 등 디테일 안따라 한걸거예요.
    그만큼 본인 흥 기분 위주로 한건데
    뭐든 정석이 있고 마무리까지가
    돼야 하는거다 가르치세요.
    아직 어리니까 가능성 있죠
    더 크면 그리 자랐으니 더 말 안들어요.
    하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
    엄마라도 그렇게 무조건 치워만 주는 거
    나쁜 버릇 들이는 거예요.

  • 24. 상담
    '25.3.13 10:49 AM (221.140.xxx.8)

    어이가 상담이 필요해보입니다.
    스트레스 해소용이지 베이킹에 큰 뜻이 있어 보이지 않네요
    그냥 지 기분 발산용이지 앞 뒤 사정은 고려치 않고 치우지도 않고.. 암튼 상담 받아 베이킹 말고ㅠ다른걸로 해소 시켜주시길

  • 25. .....
    '25.3.13 12:22 PM (211.201.xxx.83)

    1. 그걸 왜 치워주나요?? 본인이 어질렀으니 본인이 치워야죠.
    2. 냉동실에있는거 몰래 버리지말고. 본인이 처리하도록 한 다음에 못 먹겠다고 하면 직접 버리라고 하세요.

    중학생 아이 버릇 넘 안 좋게 들이고 계십니다.

  • 26. ㅠㅠ
    '25.3.13 2:54 PM (117.111.xxx.175)

    애가 공과 사를 구분 못하게했네요ㅠ
    본인이 어질러진 부엌을 왜 엄마가 치워주나요?
    요즘 엄마들 참 이상해요
    저러니 학교 교실도 개판이고 애들 책상도 엉망이죠

  • 27. ....
    '25.3.13 6:04 PM (211.211.xxx.248)

    다른건 몰라도 자기가 늘어놓은건 자기가 치우게해요 제가 안 치워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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