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55세 아는형 65세
전에도 어이없어 글 몇번 올렸는데
제가 그형을 보면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요
우리 서울에서 식당하고 그형은 부산에서 해요
병원을 정기적으로 오는데 오면 우리 가게로와요
매번 빈손으로 와서 사무실에서 자고가요
물론 가게에서 식사 다하고요
손재주가 좋아 가게에서 잡다한일 하고 매번 용돈(일당) 받아가구요
본인 아들 결혼식이라고 축의금 보내고 가게할때 래시피며 많이 도와줬어요
저희 어머님 이번에 돌아가셨는데 부조를 안하네요
그전에도 저희애 돌이나 가게이전 아무것도 안챙겼어요
그냥 야박한가부다 얼굴 두껍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어머님 돌아가시고 모른척 하는데 정 완전히 떨어졌는데 남편은 이해하고 계속 받아주네요...
서울에 몇달만에 한번오면 하루나 길게는 5일도 자고가요
우리가 뭐 호구인줄 아는지...
남편의 저럼 모습도 짜증나고 오늘 또 왔는데 짜증내다 또 싸웠네요
내가 야박한걸까요?
우리 남편은 왜 그형과의 관계가 그럴까요
예전에 차 빌려줘서 싸우기도 하고....
그먕 힘들어 두서 없이 글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