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그런데
'25.3.12 6:58 PM
(211.235.xxx.19)
애가 아직 초등 2학년이예요 ㅠ
2. .....
'25.3.12 6:58 PM
(211.234.xxx.29)
친구야 나도 갱춘기 ㅠ
받아들이고 극복해보자..
힘내자♡♡♡
3. ....
'25.3.12 6:59 PM
(182.216.xxx.54)
내가 쓴 글인줄. 친구야 우리 잘 이겨내자.
4. 원글이
'25.3.12 6:59 PM
(211.186.xxx.26)
저도 애가 초5랍니다ㅠ
극복하기가 힘들만큼 체력도 감정도 힘드네요..,
5. 윈글이
'25.3.12 7:00 PM
(211.186.xxx.26)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다들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고 계실까요?
6. 슬슬
'25.3.12 7:03 PM
(218.39.xxx.130)
호르몬 변화로 생각지도 않은 감정 변화가 옵니다.
내 탓이 아니고 호르몬의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이 시기도 잘 지난다 생각하고 운동하고 명상도 하면서 자신을 칭찬 해 보세요.
자연의 이치로 생명체의 변화 시기로 저는 받아 들이고
힘은 들지만 노력 해서 다행히 잘 지내 보세요..화이팅!!
7. ..
'25.3.12 7:04 PM
(211.112.xxx.69)
항상 듣는 얘기겠지만
햇빛과 운동이예요.
그러면서 피부과 시술도 약간씩 받으면 기분 업 됩니다.
그 나이때는 나에.대한 투자가 있어야 삶에 생기가 돌아요.
어릴때야 아무것도 안해도 빛나는 나이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다 망가지는 나이예요.
운동이 답
8. ......
'25.3.12 7:06 PM
(106.101.xxx.26)
저는79인데 저와 아주 비슷하네요
작년부터 감기에 자주걸리며 컨디션이 완전히 하락했고
작년말부터 밤에 4-5번 깨네요 체력이 바닥났어요
아이도 이제 11살이에요 전 요즘 책을 읽고 있어요
읽다 자다 읽다 자다 해요
9. ..
'25.3.12 7:09 PM
(211.112.xxx.69)
다리가 아프고 그냥 앉아있기에 힘들 정도로 운동하면 밤에 잘 자요. 다음날 개운하고. 체력도 올라가요.
꼭 하세요.
10. 세상에
'25.3.12 7:13 PM
(175.223.xxx.147)
환갑에 애가 대학생인건가요?
애가 취업하고 결혼할 때 칠순이라구요?
헐
11. …
'25.3.12 7:15 PM
(211.250.xxx.38)
딱 50.. 내일 생일이네요.
생리가 오락가락하더니 이번 달에 건너 뛰고 난소에 좀 큰 물혹이 있고
오십견도 세게 와서 작년부터 고생 좀 하고 있어요.
윗분 말씀대로 운동, 시술 자기 관리가 답인데 애가 아직 6학년이라
퇴근하면 바로 집에 와서 애 챙기기 바쁘네요.
지금까지 좀 치열하게 살아서 나의 50대는 평안할지어다 바라고 있어요.
12. 지나가다가
'25.3.12 7:17 PM
(106.102.xxx.88)
조선시대 환갑도 아니고 환갑에 애가 대학생인게 그리 헐~할일인가요? 요즘 결혼늦고 출산늦어 늦둥이들 많아요. 야구선수 양준혁이나 탤런트 신현준, 백종원 같은 사람들 보면 기절하겠네요 ㅎ
13. 하늘에
'25.3.12 7:23 PM
(210.179.xxx.207)
76년생 제가 50이죠.
태어날때부터 카운팅해 온 나이셈으로요..
근데 뭐..
저는 지금도 좋네요.
14. ㅇㅇ
'25.3.12 7:26 PM
(175.196.xxx.92)
주식도 나락이고, 나라도 나락이니 더 심란하네요.
얼마전에 아는 분이 일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유명을 달리한 걸 보고
저도 몸바쳐서 일하면 안되겠다 싶어
지난 주에 휴가 내고 피부과 가서 시술 받고,
이번주에도 휴가내서 5시간 동안 걷기 운동후 빵을 잔뜩사서 들어왔는데,,
피곤하지만 뭔가 상쾌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15. 레베카
'25.3.12 7:29 PM
(14.35.xxx.185)
73년생 폐경후 갱년기, 고3 아들, 중2 사춘기 딸내미.. 치매 부모님.. 그냥 내가 그나마 제일 낫다하고 삽니다.. 우울할 시간 없이 살아야하더라구요.. 작년 봄쯤에 새벽5시에 일어나 미친듯이 뜀박질해서 1년 러닝했던 기억이 납니다.. 운동해야 삽니다.. 그것도 빡세게요..
16. ㅇㅇ
'25.3.12 7:34 PM
(211.234.xxx.22)
저는 74예요. 저도 곧 폐경올 것 같고, 갱년기는 이미 왔어요.
밤에 머리랑 두피가 뜨거워서 잠을 못자요. 겨우 잠들서도 새벽에 깨요. 그리고 마음 상태는 우울과 울화 사이를 오락가락 하네요. 중갸이 없어요. 저는 큰 애는 군대있고, 둘째는 고3, 세째는 고1 입니다. 인생에 낙도 없고 ᆢ 벌써 인생 다 산 느낌이 들어요ᆢㅠㅠ
17. 나는나
'25.3.12 7:53 PM
(39.118.xxx.220)
생리 오락가락 하는 75예요. 전신 관절이 삐그덕삐그덕 해요. 체중도 점점 늘어서 임신때 빼고 최고 몸무게구요. 봄옷 입어보는데
한숨나더라구요.
18. 국장도
'25.3.12 7:55 PM
(39.123.xxx.167)
미장도 코인도 나락 ㅜㅜ
퇴근하면 온몸이 천근만근
믹둥이 아직 어리고 ㅜㅜ
살은 왜 이리 찌는지 매일 몸무게 갱신
남편도 밉고 자식도 밉고 그냥 혼자 살고 싶어요
19. 원글이
'25.3.12 7:59 PM
(211.186.xxx.26)
제가 결혼이 늦어 출산도 늦게 했지요ㅜ
피검 결과가 나빠서 상급병원 예약도 된 상태예요.
소화기도 별루고 무릎도 살짝 아프고.,
몸도 몸이지만 감정까지 휘몰아치니 딱 죽겠네요ㅠ
멀리 혼자 계신 친정엄마 걱정도 되고 어린 자식도 걱정되고 밥 벌어 먹인다고 애쓰는 남편도 넘 불쌍하고 걱정됩니다ㅠ
얼마전 폭삭 속았수다 드라마 보며 대성통곡 하기도 했어요
20. ..
'25.3.12 8:17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이 제일 나은거 같아요
결혼하고 20년. 너무 빡시게 살아와서
아이둘 출산 후 저 암, 몇년투병 항암, 동시에 친정부모님 암
그와중에 병바라지 한분 사망. 곧이어 시아버지 암 몇년투병 병바라지 이게 저의 30대였네요
그 후에 돈번다고 너무 바빴고 성과에 비례해서 화병 얻어 몇년 고생했고
아이둘 재수시켜 겨우 대학 턱걸이
갑작스레 명퇴한 남편과 저는 계란후라이같이 퍼져있읍니다 ㅎ(악뮤 후라이)
아무것도 열심히 하지않아도 되는 이 시간들이 낯설고 좋아요
결혼과 동시에 거의 15년을 크고 작게 아프고 늘상 불면증이라, 운동이 생활화되었는데
갱년기의 통증은 어떨지. 뭐 늘상 아파왔는데 더한것이 오려나요
21. 네
'25.3.12 8:18 PM
(58.235.xxx.48)
전 56세인데 그 쯤부터 열감등 갱년기 증상과 우울감이
시작됬었어요. 그때부터라도 근육 키우고 체력을 길러야 했는데
그냥 저냥 버티기만 했더니 근육이 눈에 띄게 빠지고 고지혈 당뇨전단계. 골다공증 부정맥 등 각종 성인병이 쓰나미처럼 몰려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네요. 원글님은 아이도 너무 어리니
아이를 위해서라도 운동 열심히 하세요.
22. ㄹㄹ
'25.3.12 8:40 PM
(106.101.xxx.225)
동갑이에요
폐경 2년 전부터 증상있더니
작년부터 완전히 끊어졌어요
몸이 너무 안좋아서 지방사는데
아산병원까지 진료보러 갔었어요
이게 바로 갱년기인가 싶었어요
탈모도 심하게 와서
한동안 너무 우울했어요
그러다 운동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관절이 너무 안좋아서 하루 만보씩 걸었어요
그 다음에는 수영을 배우러 다녔어요
물 너무 무서워하는데
체력이 좀 생기니 도전하고 싶더라구요
6개월 다니다 도저히 늘지 않아 그만두고
점핑 다니는데 1년 되었는데
살도 많이 빠지고 체력도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도 새벽에 깨면 잠들기 힘들지만
2년 전 나보다 훨씬 건강해졌어요
땀 흘리는 운동해보세요
23. ...
'25.3.12 9:47 PM
(58.143.xxx.196)
님은 여름에 디이셨다면
저는 이번 겨울에 타격을 입었네요
24. 그
'25.3.12 9:54 PM
(124.61.xxx.30)
손목 무릎 삐그덕거려요. 피곤하고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네요. 공부 안 하는 고딩들 재수삼수 시킬 돈 없는데 몸 갈아넣기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