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정도면 행복하다~는 50대 일상이 어떠신가요?

.... 조회수 : 4,004
작성일 : 2025-03-12 13:41:34

베스트글에 50대에 경제적 여유있어도 일하는 보람에 대해서 댓글 많이 달렸더라구요.

 

반대로 나는 전업? 또는 은퇴했지만

내 일상 이정도면 재미있고 평온하고 행복하다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이정도 일상에 나는 만족한다~ 하는 분들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일단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남편이랑 아이들 먹을 아침거리 대충 차려놓고

바나나 또는 사과하고 계란 한개 먹고

월수금 수영을 갑니다.

 

돌아와서 설거지며 집안 정리 40분 안에 끝내구요

 

요새는 꼭 지키는 독서시간 30분을 가집니다.

지금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읽고있는데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합니다.

반전이 있다고 들어서요 ㅎㅎ

이때는 비록 간단한 캡슐이지만 커피 내려서 라떼 한잔 해요. 제가 좋아하는 시나몬 파우더 뿌려서.

 

그리고나서 티비나 유튜브나 넷플릭스같은 미디어를 좀 보고

 

점심을 혼자 해먹는데

이때 점심에 좀 신경을 써요.

영양가 있고 맛있는 음식을 나 자신에게 공급해야겠다는 책임감으로요.

그릇들도 이번에 20년만에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새로 들였는데 

예쁜 그릇에 담아 음식 먹는게 또 기분 좋아요.

그리고 이때 만든 음식을 저녁에 식구들 돌아와 먹을 저녁 식탁에 또 한번 올리죠.

 

집앞에 동네천이 있는데

오후에는 산책겸 걷기운동 하러 나갑니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의 변화 느끼기 좋게 조경을 해두어서

세금 아깝지 않다 매일 자연을 느끼면서 걷고 옵니다.

 

집에와서 요새 다시 치기 시작한 피아노를 연습합니다.

초등6학년때까지 다녔다가 끊었는데

악보 보는게 예전같지 않네요.

곡 두개 정해서 반복해서 연습중이예요.

낮에 반드시 연습하고 식구들은 안보여줍니다.

제 기준에 완벽하다 생각되는 시점에 짜짠~ 하고 식구들 앞에서 연주해주고

감탄을 좀 받아볼라고요 ㅎㅎ

 

오후에는 가끔 오랫동안 적조해진(?올드한가요 ㅋㅋ)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40대때랑은 또 다르네요. 

할머니 될때까지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가끔 이렇게 연락해서 만나서 생사확인하고 수다로 마음을 나누곤 해요.

다들 저 나름대로의 인생사 굴곡도 있고 지금이 화양연화인 사람, 지금이 모든게 집약돼서 힘든 사람, 다양한 인생입니다.

 

저는 지금이 제일 좋은때인거 같아요.

자의반 타의반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처음엔 공허함이 컸는데

마음을 바꿔서 긍정의 힘으로 살아가다보니

소박하고 여유로운 지금이 제일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30대 40대에 제법 힘든 일들을 겪었고

이제 그 일들은 다 지나간 과거가 되어버렸으니 감사할 일입니다.

 

베스트글 읽고 

돈 좀 더 있었음 좋겠다 아쉬우면서도

여유있는 베짱이로 행복한 50대도 있어요~ 하고 글 올려봅니다.

 

스스로 만족스러운 일상을 살고 계시는 다른분들의 하루는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IP : 182.212.xxx.22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행복했는데
    '25.3.12 1:49 PM (59.6.xxx.211)

    요즘은 지옥 같아요.
    나라 돌아가는 판이 너무 한심해서….
    시간 날 때마다 집회 참석하려고 노력해요.
    저 악귀 부부 감옥에 가면 넘 행복할 거 같아요.

  • 2. jade12
    '25.3.12 1:50 PM (183.104.xxx.190) - 삭제된댓글

    저는 아침 8시 1시간-1시간 반 정도 슬로우 조깅을 하고
    남편과 갓 군 제대한 아들 밥 주고
    매불쇼등와 경제, 주식 유튜브 2시간 정도 보고요.
    가끔 동생 만나고 절친 월에 1-2번 만나고요.
    저녁 5시 정도에 미국 주식 개장에 맞춰 주식 검색하고 미장 보다가 새벽 2-3시 정도 취침합니다.
    주식이 너무 재미있고 세계 정세 알아가는것도 좋고
    무엇보다 미식가인 아들 이것저것 챙겨주는것도 좋아요.
    맛난거 해 주면 감탄하고 칭찬해줘서 기분 좋고요.
    즐겁고 행복합니다.
    무엇보다 양가 어른들 안계셔서 부양, 간병 부담이 없어 남편과 트러블이 없네요.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제 또래 거의 부모 봉양 때문에 힘들어 하던데 말입니다.
    다만 젊었을때는 의미 있고 보람찬 일들을 했다면
    이제는 죽음을 향해 달리면서 주어진 삶을 만족하며 하루하루 지낸다는게 다르다고나 할까요.
    지금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일만 합니다.
    남편이랑은 크게 사이 안 좋지만 각자 생활 존중하고 별 무리 없이 지냅니다.
    아프지만 않으면 이 생활 80까지는 가능할거 같아요.
    80이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때가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 3. ...
    '25.3.12 1:52 PM (182.212.xxx.220)

    에구 탄핵 정국에 올린 글이라 악플 달릴라나요 ^^;;
    저도 친구 부부랑 여의도 집회 역사적 현장에도 나갔던 사람이고 매일 82뉴스 매불쇼 듣는 사람이니 개념없다 뭐라하지는 마세요~~^^;;;;;;;;
    베스트글 읽고 생각나서 갑자기 써본 글입니다~

  • 4. …첫댓글
    '25.3.12 1:55 PM (59.6.xxx.211)

    원글님에게 뭐라 한 거 아니에요.
    그냥 요즘 제 상태가 그러네요.
    뭘 해도 기분이 좋지 않고 불안하고 가슴 두근대고.
    이번 주는 특히 더 해요.
    이 나라에 계속 내 자식이 살아야 하나
    이민 가라고 해야 하나…..

  • 5. …첫댓글
    '25.3.12 1:57 PM (59.6.xxx.211)

    솔직히 전 요즘 극우들이 너무 무서워요.
    저 내란 수괴 풀려나면 무법천지될 거 같고
    우리 같은 소시민들 억울한 일 당해도
    법이 보호해 줄 거 같지 않아요.
    막말로 극우 권력자들과 시비 붙으면 무조건 당하겠죠

  • 6. 텃밭지기
    '25.3.12 1:58 PM (211.234.xxx.174)

    평일은 텃밭과 도서관 카페 운동으로 보내고 주말은 알바하면서 그알바비로 금은, 달러, 배당주 사고
    아이는 독립해서 손갈일 없고 아침에 피곤함없이 정시에 일어나는 건강함이 좋고 격주근무 남편 퇴근하고 나면 혼자있을땐 대충 샐러드나 달걀로 주방일 최소화하고 대신 팝송 외우기나 카페에서 독서하구요 남편 비번일땐 텃밭에서 놉니다 무엇보다 삶의 종착점 방향이 같은 남편 덕분에 평온한 일상이 좋아요 이쯤이면 제인생도 괜찮은거같아요 월세도 꼬박꼬박 잘들어오구요 ㅎㅎ

  • 7.
    '25.3.12 2:00 PM (58.235.xxx.48)

    아프지 않고 주변에 간병 필요한 가족 없으면
    편안한 나이죠.
    저도 양가 부모님 계시지만 감사하게도 스스로 잘 지내시고
    애들은 대딩이나 취준생이라 아직 손이 가지만 자취해 나갔고
    편할수 있는 환경인데. 작년부터 내내 몸이 안 좋네요.
    갑상선암 느닷없이 발견해 수술하고부터 이곳 저곳 계속 안 좋아서
    병원순례만 하고 지내요. 최근엔 계엄사태 때문에 부정맥까지 도지네요. 빨리 혼란 정국 안정되고 완연한 봄이 오면 건강해진 몸으로 여행 좀 다니고 싶네요. 이래 저래 따지면 여행 즐길 시간도 많지는 않은거 같아요. 현재를 즐거야죠.

  • 8. ..
    '25.3.12 2:01 PM (118.218.xxx.182)

    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일상이 없어졌어요.
    평범한 사람안뿐인 내가 탄핵인용이니 기각이니 이젠 각하라네요?
    그런 단어를 상식으로만 알고 있기에도 지금 너무 많이 알아버렸어요.
    하나도 안 행복해요.
    예전처럼 도서관가서 책읽고 드라마 보고 키득거리고 설렁설렁 걷기운동이나 하면 좋겠는데.

  • 9. 원글님
    '25.3.12 2:01 PM (211.114.xxx.199)

    왠지 되게 귀여운 분 같아요. 일과가 소녀소녀...특히 피아노 연습에 관한...

    저는 50대 싱글인데 명퇴하고 아침에 일어나 운동하고 듀오링고 연습하고

    일주일에 세번 외국어 배우러 가고요.

    온라인 독서모임도 참석하고 도서관에 가끔 가서 책 빌려옵니다.

    저는 모든게 평화로운데 혼자 계신 엄마 건강이 점점 나빠져서 마음이 무거워요

    이 평화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5개월 전에는 골절로 한달 병원에 입원하셨거든요.
    다행히 지금은 혼자 지내시지만요. 50대의 행복의 조건은 양가 부모님 병간호의 책임이 어느 정도냐에 달려있어요.

  • 10. ...
    '25.3.12 2:02 PM (149.167.xxx.47)

    술은 드시나요? 가끔 아니면 종종?

  • 11. 일상
    '25.3.12 2:09 PM (58.231.xxx.12)

    지금 너무너무 심각한 시점이라
    이런 일상이 지속되는게 너무나 감사한일이네요
    윤명시니 나라에서 추방시키는 게 평화를 지키는일이네요

  • 12.
    '25.3.12 2:14 PM (163.116.xxx.120)

    제가 은퇴하면 하고 싶은 그런 삶이세요.
    특히 운동과 산책, 독서가 제 계획과 너무 비슷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에 사신다는것도 축복이네요..

    그리고 지금은 멀어진..이란 뜻으로 쓰셧다면 적조가 아니라 격조 아닌가요? ㅎㅎ

  • 13. --
    '25.3.12 2:19 PM (122.36.xxx.85)

    어디서보니, 50대가 되면 행복 곡선이 다시 상승한대요.
    40대가 제일 바닥이더라구요. 딱 이해가 되죠?
    저도 40대 중반인데, 작년 즈음 부터,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 여기서 더 올라갈 일은 없구나 싶고, 제대로 해본것도 없이 이렇게 끝이구나 싶고 내내 우울했거든요.
    아직 회복은 안됐는데 마음을 다잡으려고 애쓰고 있죠.
    이런 40대들이 50대 들어서면서,, 아마 인생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면서 다시 생기가 생기는것 같아요.

  • 14. 저보다
    '25.3.12 2:30 PM (211.234.xxx.155)

    훨씬 활동적이세요
    저도 그냥저냥 살아요

  • 15. 저는
    '25.3.12 2:32 PM (211.36.xxx.150)

    다른 건 별로 행복하지 않는데
    남편이 생활비 좀 많이 주고
    차에 기름도 자기 돈으로 넣어줘서
    차 몰고 가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가는 게 좋아요
    운전하면서 음악 듣는 게 유일한 낙이랄까..
    기름 떨어지면 또 넣어주고..
    그냥 몰고 다니기만 하면 돼요
    다른 거 행복한 건 없네요
    아, 식물 돌볼 때도 행복하더라고요
    거실 뷰 보면서 커피 마실 때도 마음이 편한 느낌
    윤수괴 파면되면 더 행복할 거고요

  • 16. 일단
    '25.3.12 2:34 PM (112.145.xxx.70)

    50대면 애들이 다 성인이 되니
    마음이 상당히 가벼울 거 같긴 해요.

    물론 일은 계속 하고 있겠지만..
    건강만 하다면요.

    훨씬 가볍고 나를 돌보면서 살 수 잇을 거 같아요

  • 17.
    '25.3.12 2:38 PM (222.111.xxx.211)

    제 일상도 원글님과 비슷해요. 수영 비슷하게 다니고 전망 좋은 거실을 두어 집이 커서 시원하게 창 밖 풍경 보며 독서하고 커피 내려 마시고 정말 만족하며 살아요.
    그런데 12.3 이후 내란성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 책을 읽어도내용이 눈에 안 들어 와요.
    새 소식 기다리느라 종일 82만 들여 다 보네요.
    내 소중한 일상 돌려달라고 소송 걸고 싶어요

  • 18. 저도
    '25.3.12 2:48 PM (223.38.xxx.49)

    비슷하고
    4개월에 한 번 해외여행 가니
    다녀오면 또 다음 여행 준비하느라 바빠요
    남편 덕에 누리는 삶에 감사해요

  • 19. 으악
    '25.3.12 2:55 PM (210.222.xxx.94)

    달은 안보고 손가락을 봐서 미안하지만
    집에서 피아노 치는 거
    법으로 금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제로 싫은 음악을 듣는
    고문을 당해야해서요
    50대 후반
    다 편안한데
    하루 한시간 피아노소리
    괴로워요 정말

  • 20. ㅎㅎ
    '25.3.12 3:16 PM (211.210.xxx.96)

    그래서 소리를 헤드폰으로 듣는 피아노를 쓰고 있어요
    집밖은 커녕 피아노 밖으로 소리 1도 안나갑니다

  • 21. ㅇㅇ
    '25.3.12 3:21 PM (220.65.xxx.213)

    저 요즘 너무 편안한 일상을 보내는 50대 입니다
    애 셋 키우면서 정말 눈물나게 힘들었는데
    집이 서울이라
    남편은 발령나서 수도권 근무 주말부부
    큰애는 취업해서 사택에
    둘째는 4월에 교환학생 1년가고
    셋째는 서울이지만 학교앞 자취
    둘째랑만 살다가 온 가족이 금욜 저녁에 모여
    외식하고 술마시고 집와서 와인마시고
    일요일 오전에 모두 헤어지는데
    둘째가 4월에 외국가니 이제 혼자 남아요
    편할것 같으면서 외롭기도 할거 같고ㅎ
    그래도 좋네요

  • 22. ..
    '25.3.12 4:14 PM (114.204.xxx.203)

    남편 퇴직 앞두니 생각도 믾고 힘드네요
    남과 비교도 되고요

  • 23. ㅠㅠ
    '25.3.12 5:49 PM (58.120.xxx.31)

    55세인데 50세이후 저는 힘들어요
    여러가지 일로...
    마음이
    소중한 사람이 갑자기 떠나고 마음이 훵하니...
    평범한 일상이 이!제!는 다시 오길 기다립니다.

  • 24. 나의하루
    '25.3.12 6:0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아침에 일어나서 반려묘 치닥거리좀 하고
    수영가는 남편 샐러드도시락 싸고 애들아침 만들어놓고
    8시에 운동하러 나가요
    친구만나 운동하고 열시반에 들어와 잽싸게 씻고
    남편사무실 나가 점심 같이먹고 주식좀하고 업무좀보고
    4~5시 들어와서 저녁해요
    노는여자 하루가 좀 빡세다 싶은데
    저는 아주 만족하며 살아요

  • 25. ㅇㅇ
    '25.3.12 6:21 PM (49.175.xxx.61)

    엄청 부지런하시네요

  • 26. 와우
    '25.3.12 11:08 PM (182.228.xxx.101)

    아직은 일을 해야하는데ᆢ
    터널은 아직 중간쯤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978 연구교수 연봉 6 ㅇㅇ 2025/03/12 1,827
1693977 심우정과 관련된 거대악 카르텔 7 ㅇㅇ 2025/03/12 1,576
1693976 이런글 다 퇴출시켜야 하는것 아닌가요? 37 2025/03/12 2,272
1693975 탄핵절차가 결과를 당사자에게 통보 해야하나요? 3 .. 2025/03/12 765
1693974 알콜중독 왜 이렇게 많나요? 8 .... 2025/03/12 2,038
1693973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5 최욱최고 2025/03/12 956
1693972 직장 동료 부조금.. 차별이라면.. 9 베베 2025/03/12 1,228
1693971 재생크림 5 비와라 2025/03/12 1,056
1693970 너무 맘에 드는 알바가 40대 주부인데... 56 ... 2025/03/12 17,775
1693969 나정도면 행복하다~는 50대 일상이 어떠신가요? 24 .... 2025/03/12 4,004
1693968 네일샵 꾸준히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5 00 2025/03/12 1,229
1693967 저는 김수현 관심없었는데 굿데이 22 .... 2025/03/12 7,213
1693966 경계선 지능 중2 남아 장애등록하는게 좋을까요? 26 .. 2025/03/12 2,754
1693965 극우가 각하를 주장하는 이유 3 .. 2025/03/12 1,337
1693964 국짐은 왜 이재명을 죽여야만 하는지 설명을 해라 10 2025/03/12 922
1693963 자기 아쉴울 때만 살랑거리는 사람 왜그러는 거죠 3 입싹씻고 2025/03/12 782
1693962 메이드ㅇ 실리프팅 해보신분 1 리프팅 2025/03/12 303
1693961 김수현 왜 인기가 있었어요? 18 .... 2025/03/12 3,904
1693960 거니 마약수사도 정권교체가 되야 가능한 거겠죠? 5 윤파면 2025/03/12 434
1693959 우리은행 앱 열리시나요? 8 .. 2025/03/12 719
1693958 보험 가입을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10 현직설계사 2025/03/12 1,313
1693957 집권여당 원내대표 권성동 근황 14 기가찬다~ 2025/03/12 2,203
1693956 운동을 해서 그나마 살아지는 거 같아요. 5 ㅇㅇ 2025/03/12 2,211
1693955 헌재게시판 극우글로 도배중 14 마hd 2025/03/12 870
1693954 배우자·자녀 2명, 20억까지 상속세 ‘0원’ 10 ㅇㅇ 2025/03/12 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