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금) 대학생때 일화

ㅇㅇ 조회수 : 5,905
작성일 : 2025-03-11 00:19:28

제가 대학생때

저 진짜 순진했고 연애도 안했고 야동도 모르고 남자꺼도 모양도 모르는 완전 성린이였어요. ㅎㅎ

 

6월즘이었나

학교 뒷산인가에서 밤꽃 냄새가 많이났었고 그중 밤꽃을 어느 남자동기애가 꺾어왔어요. 남자애들끼리 키득거리더니

옆에있던 저보고 향기 맡아보래서

 

제가 향기 맡아보곤

그때 제가 좀 배고팠었는데

음....맛있는 향기난다~

 

그랬더니

지네들끼리 완전 신나서 웃어재끼고들 ㅋㅋㅋ

전 쟤네 왜저래 뭐가 그리좋아

이러고

 

게시판글보니 급 생각나서요 ㅋㅋㅋㅋ

 

 

IP : 211.235.xxx.2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1 12:21 AM (106.101.xxx.92)

    제대로 성희롱 당한거 ㅜㅜ

  • 2.
    '25.3.11 12:26 AM (39.7.xxx.48)

    애들 수준이 왜 그렇게 낮아요?
    남자가 쓴 글인가 의심될 정도로 수준 낮은 일화네요

  • 3.
    '25.3.11 12:27 AM (182.225.xxx.31)

    정말 ㅋㅋ 곁들인거보니 남자인가싶네요
    내가 당했다면 치욕스러워서 글에서 욕 나올거같은데

  • 4.
    '25.3.11 12:27 AM (211.211.xxx.168)

    불쾌한 기억이 아니신게 놀랍네요.

  • 5. . . . .
    '25.3.11 12:29 AM (175.193.xxx.138)

    글만봐도 기분 더러운데...
    성희롱 입니다. 자기들끼리 웃어대다니, 나쁜 ㅅㄲ 들

  • 6. 성희롱
    '25.3.11 12:42 AM (180.68.xxx.52)

    이 일화를 지금 떠올리고도 아무렇지 않으시다니... 그저 놀랍네요.

  • 7. 뭔소린지 몰라
    '25.3.11 12:44 AM (125.178.xxx.170)

    밤꽃 향기가 뭔가 찾아보니
    남성호르몬이고 정액 냄새랑 같다는 거군요.
    세상에나 저는 지금 알았네요.

  • 8. 완벽한성희롱
    '25.3.11 12:59 AM (211.235.xxx.151)


    마지막줄... ㅋㅋㅋㅋ ????????

  • 9. 보통
    '25.3.11 1:05 AM (211.206.xxx.191)

    밤꽃 냄새 좋다는 사람 없는데 특이하시다.
    락스 냄새 나서 역겨워 하는데.

  • 10. 밤꽃
    '25.3.11 1:10 AM (218.233.xxx.27)

    저는 어릴때 밤꽃 냄새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밤꽃이니까 하고 지나갔어요.
    커서 누군가 밤꽃 향기 어떠냐고 묻더군요. 저는 싫지는 않다고..그랬더니그게 정액냄새랑 같다고 그러는거에요. 어떠냐는 질문을 한것도 어찌나 기분 나쁘던지 그 다음음부터는 밤꽃 냄새를 맡을때마다 그때 일이 생각나면서 냄새도 싫어졌어요.

  • 11. ㅇㅇ
    '25.3.11 1:22 AM (59.17.xxx.179)

    성희롱을 넘어 폭행이네요

  • 12. 지금 시대면
    '25.3.11 1:56 AM (182.221.xxx.40)

    고소감이네요.

  • 13.
    '25.3.11 6:25 AM (58.140.xxx.20)

    즈질들이잖아?

  • 14. ㅇㅇ
    '25.3.11 7:55 AM (1.243.xxx.125)

    밤꽃향기가 그런뜻인거 40도 훨씬 지나 알았어요
    헉생때 모르는 사람 많을거예요

  • 15. 11502
    '25.3.11 8:05 AM (119.64.xxx.75)

    저도 몰랐어요.
    문학작품 속에 밤꽃 흐드러지게 핀 유월 밤.
    뭐 이런 글로만 봤을 뿐.
    궁금하더라고요
    뭔가 산꽃이 피어 향기를 내뿜는 초여름밤 그 분위기를 상상하다가 친구에게 얘기했는데요
    친구가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저도 대학졸업하고 20대 중후반에 알게됨.
    결혼하고 애 낳고 뭔가를 다 알고 나니 그 여름이 무르익기 직전의 밤꽃냄새가 너무 싫어요.

    그리고 예전엔 성인지가 지금같지 않았던거 모르세요??

  • 16. 에효
    '25.3.11 8:17 AM (219.255.xxx.39)

    어찌 아나요?
    아는게 더 이상한...

  • 17. 걸레
    '25.3.11 8:29 AM (211.205.xxx.145)

    썩는 냄새 아닌가요?
    토할것 같은데.
    봄되면 온 나라에 밤꽃냄새가 퍼지는데.도시 아파트 단지내에서도 많이 나요.
    무슨 밤나무를 천지에 심은건지.
    밤나무 좀 안 심었으면

  • 18. .......
    '25.3.11 10:21 AM (106.101.xxx.138)

    글쓴이가 남자고 자작같네요
    여자들은 그땐 몰랐어도 나중에.알게되면 진짜 기분더럽고 기분나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527 수능 수험생 자녀 콘서타 약 (adhd)처방받아서 먹이시는 있나.. 6 09:49:55 485
1693526 기다리지 않고 헌재 글쓰기 4 한낮의 별빛.. 09:49:36 174
1693525 윤석열 긍정22% 부정71% 6 파면 09:46:29 989
1693524 제가 보긴 윤 탄핵기각 11 .. 09:43:43 1,552
1693523 공부도 재능 맞아요 27 ㅎㅎㅎ 09:42:10 1,364
1693522 대학생 신발 7 예쁘다 09:38:11 422
1693521 인천 세관 마약 덮은 심우정 13 열린공감 09:33:16 1,252
1693520 하느님 저희의기도를 들어두소서 25 ... 09:32:36 809
1693519 헌재 게시판 글 어떻게 쓸 수 있는거에요? 8 궁금 09:31:13 194
1693518 계엄옹호자들인 기독교인들아!! 2 계엄은폭력 09:31:07 264
1693517 천일염에 식용이라고 써있으면 국,찌개에 넣어도 되죠? 1 천일염 09:29:46 227
1693516 검찰도 판사도 이제 혐오가 생긴다 3 정말 09:29:44 245
1693515 ‘중국 혐오’의 진짜 얼굴… 허위·날조 1 한겨레 21.. 09:28:10 317
1693514 자꾸 팀끼리 이간질하는 동료(50대) 3 ㅎㅎ 09:26:57 575
1693513 60대 후반 엄마 명품백 추천 16 09:24:33 1,227
1693512 이제 한국이 아르헨티나처럼 망하는 건가요? 15 ... 09:24:31 1,403
1693511 쿠팡 와우클럽 해지하면요 5 ..... 09:23:46 880
1693510 윤 돌아오면 제2계엄 백퍼죠 18 아오시발!!.. 09:16:37 920
1693509 개명할 이름 받았는데 친구네 아이랑 이름이 같아요 19 09:14:51 1,279
1693508 오늘 겸공에서 나옴 : 전광훈 수사하던 경찰 좌천됨 7 ㅇㅇ 09:14:50 1,207
1693507 지귀연 해설서엔 “구속기간 ‘날’로 계산”…71년 만에 ‘윤석열.. 10 악귀연 09:13:23 1,103
1693506 민심은 천심 4 탄핵인용시급.. 09:12:45 525
1693505 친정엄마 허리수술... 8 ** 09:11:24 575
1693504 [속보]코스피, 2.09% 하락한 2516.69 개장…코스닥 2.. 9 ㄱㄴㄷ 09:10:06 1,362
1693503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ㅜ 4 안되나요 ㅜ.. 09:06:15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