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 눈 의식을 엄청 하나 봅니다.

나도 참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25-03-10 12:02:58

봄 점퍼가 집에 있어요. 옷이 많아요.

여태까지 옷을 참 많이 샀어요.

오늘도 봄 점퍼를 보고 있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요.

진찌 옷이 없어서 사는건지? 

타인들 시선 그리고 의식 때문에 옷을 산다?

저는 후자입니다.

오늘 알았습니다. 타인들 시선때문에 옷을 산다는걸요. 

직장 다니니까 그렇겠지만  저 스스로 다른 사람들  시선 엄청 신경을 쓰는거 같습니다.

회사 사람들이  못 사입은 비싼 브랜드를 좋아했구요.

그런걸 사면서 속으로 참으로 뿌듯해 했네요.

돈은 없는데  월급에 비해  비싼 브랜드만 사고...

오늘 문득 타인들 시선 때문에 브랜드만 사서 입었고

물론 내가 옷 스타일은 내가 좋아하는걸 골랐지만 

타인의 눈을  신경 때문에 비싼 브랜드를 고르는구나.

월급도 작은데  매년 비싼 브랜드만 옷만 샀는데요.

오늘은 내 스스로  문득 남 시선을 엄청 신경쓰는구나..

그래서 저렴한 옷들은 안 입으려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IP : 118.235.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극단적으로말하면
    '25.3.10 12:06 PM (221.138.xxx.92)

    타인의 눈만 만족시켜주고
    나는 실속없이 사는셈인거겠죠.

    인지하고 계시니 앞으로는 조금 절충해 보세요.

  • 2. ..
    '25.3.10 2:25 PM (114.205.xxx.179)

    저렴한 옷 막상 사려고해도 입어보면 다시 돌아가게 되요.

  • 3. 그래도
    '25.3.10 5:53 PM (218.154.xxx.161)

    사회생활에 있어서 때로는 남의 시선 의식도 필요합니다.
    그게 옷이나 외모도 말이죠

  • 4. ,,,,,
    '25.3.10 6:12 PM (110.13.xxx.200)

    솔직히 내실속이 먼저지.. 무슨 영업을 뛰어서 내옷이 영업에 도움된다면 모를까..
    저라면 적당히 내월급에 맞는 소비를 할거 같네요.
    남시선 다 필요없어요.
    결국 내게 가져다줄 게 뭔지 결과론적으로 생각해보면 됩니다.
    남에게 있어보여서 뭐하게요. 결국 내심리가 나를 그렇게 이끄는 거에요.
    남은 내가 뭘 입건 말건 신경도 안쓸거고 설사 생각한다해도 불과 10초면 지나갈 생각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131 요즘 함도 안보내나요? 9 질문 2025/03/10 1,485
1693130 우리나라를 콜롬비아 같이 만들고 싶어하는 자들 8 2025/03/10 787
1693129 난임병원 동행 9 엄마 2025/03/10 1,138
1693128 이 G랄하는게 6 지금 검찰들.. 2025/03/10 1,450
1693127 애때문에 딱 죽고 싶습니다 33 ㅠㅠ 2025/03/10 6,810
1693126 최상목 대행 직무유기 10 만 고발운동 4 최상목 고발.. 2025/03/10 497
1693125 오십견인 분들 이 운동 좀 해봐 주세요.  15 .. 2025/03/10 1,543
1693124 옷을파는건지 헤어제품을 파는건지 2 .... 2025/03/10 989
1693123 탄핵까지 경계 멈추지않기, 사람이 아니니까 3 2025/03/10 194
1693122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개검찰은 해체하라, 국짐당은 해체하.. 6 내란수괴 윤.. 2025/03/10 266
1693121 이런 꼴 보려고 3 우리가 2025/03/10 466
1693120 폭도극우들 혼내는 애국청년들이 기부를 하고 있네요 6 본받을만한사.. 2025/03/10 1,000
1693119 인공자궁 시대도 머지 않았네요 16 ... 2025/03/10 2,374
1693118 심우정, 윤 취소 내 사면 사유 안돼 23 너뭐돼 2025/03/10 3,105
1693117 오늘 안국역 아니고 경복궁역인가요? 5 ㅡㅡ 2025/03/10 582
1693116 노은결 소령의 배우자 촛불문화제 발언 4 파면하라 2025/03/10 1,358
1693115 이 시국에 죄송)성당 세례식 대모 3 영세 2025/03/10 372
1693114 소변볼때만 피가 묻어나는 증상은? 6 증상 2025/03/10 1,305
1693113 단독] '윤 대통령 구속취소' 후폭풍…법원 내부서도 “구속취소 .. 8 하아 2025/03/10 3,834
1693112 발을 씻자 얼마주면 싸게 사는건지 3 Q 2025/03/10 1,296
1693111 탄핵 날짜 문자로 공지한다는 말이 있네요 18 ㅇㅇ 2025/03/10 3,423
1693110 요즘 정말 예단이나 폐백 잘 안하나요? 18 .. 2025/03/10 2,344
1693109 부부생활 좋으신 분들 남편이 정관수술 했나요? 17 리스 2025/03/10 2,549
1693108 저도 최악 입시 망친 이야기 그리고 자식도 망한 이야기 16 답답 2025/03/10 3,979
1693107 헌제 게시판에 글 올려야해요. 10 뭐라도 합.. 2025/03/10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