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 눈 의식을 엄청 하나 봅니다.

나도 참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25-03-10 12:02:58

봄 점퍼가 집에 있어요. 옷이 많아요.

여태까지 옷을 참 많이 샀어요.

오늘도 봄 점퍼를 보고 있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요.

진찌 옷이 없어서 사는건지? 

타인들 시선 그리고 의식 때문에 옷을 산다?

저는 후자입니다.

오늘 알았습니다. 타인들 시선때문에 옷을 산다는걸요. 

직장 다니니까 그렇겠지만  저 스스로 다른 사람들  시선 엄청 신경을 쓰는거 같습니다.

회사 사람들이  못 사입은 비싼 브랜드를 좋아했구요.

그런걸 사면서 속으로 참으로 뿌듯해 했네요.

돈은 없는데  월급에 비해  비싼 브랜드만 사고...

오늘 문득 타인들 시선 때문에 브랜드만 사서 입었고

물론 내가 옷 스타일은 내가 좋아하는걸 골랐지만 

타인의 눈을  신경 때문에 비싼 브랜드를 고르는구나.

월급도 작은데  매년 비싼 브랜드만 옷만 샀는데요.

오늘은 내 스스로  문득 남 시선을 엄청 신경쓰는구나..

그래서 저렴한 옷들은 안 입으려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IP : 118.235.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극단적으로말하면
    '25.3.10 12:06 PM (221.138.xxx.92)

    타인의 눈만 만족시켜주고
    나는 실속없이 사는셈인거겠죠.

    인지하고 계시니 앞으로는 조금 절충해 보세요.

  • 2. ..
    '25.3.10 2:25 PM (114.205.xxx.179)

    저렴한 옷 막상 사려고해도 입어보면 다시 돌아가게 되요.

  • 3. 그래도
    '25.3.10 5:53 PM (218.154.xxx.161)

    사회생활에 있어서 때로는 남의 시선 의식도 필요합니다.
    그게 옷이나 외모도 말이죠

  • 4. ,,,,,
    '25.3.10 6:12 PM (110.13.xxx.200)

    솔직히 내실속이 먼저지.. 무슨 영업을 뛰어서 내옷이 영업에 도움된다면 모를까..
    저라면 적당히 내월급에 맞는 소비를 할거 같네요.
    남시선 다 필요없어요.
    결국 내게 가져다줄 게 뭔지 결과론적으로 생각해보면 됩니다.
    남에게 있어보여서 뭐하게요. 결국 내심리가 나를 그렇게 이끄는 거에요.
    남은 내가 뭘 입건 말건 신경도 안쓸거고 설사 생각한다해도 불과 10초면 지나갈 생각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010 수원 아파트서 40대男 사망…집엔 아내·두 자녀 숨져있었다 30 수리 2025/03/10 21,534
1693009 이와중죄송(집회소리지르고옴) 빌보보스톤뷔페접시 5 ........ 2025/03/10 1,099
1693008 롯데마트는 많이 이용 안하시나요? 17 마트 2025/03/10 4,020
1693007 손가락으로 살인 하더니 또 판까네 9 ........ 2025/03/10 2,684
1693006 러시아 밀반입 총이 극우속에 숨어있는 OB한테 간답니다 2 열린공감 2025/03/10 1,689
1693005 윤석열 탄핵 기도 올립니다 12 기도합니다 2025/03/10 660
1693004 홈플러스 살려내야하지 않을까요 31 ㄱㄴ 2025/03/10 7,527
1693003 검찰캐비닛으로 장난치는거 2 ㄱㄴ 2025/03/10 1,356
1693002 연예인들은 잘못을 저질렀어도 팬이 많아야 살아남는듯 1 ........ 2025/03/10 1,773
1693001 임대보증금 일부보증에 대한 임차인 동의서 5 ㄱㄴ 2025/03/10 432
1693000 가투 끝내고 9 !,,ㅜ 2025/03/10 835
1692999 '홈플러스 어음' 은행권 첫 부도처리…당좌거래 정지 5 ... 2025/03/10 3,139
1692998 폭삭 속았수다 질문요~~~ 3 애순엄마 2025/03/10 4,124
1692997 휘성 노래 "일년이면" 들어보세요 15 .. 2025/03/10 7,559
1692996 비타민b군 저녁 먹고 1알 먹었은데 방금 실수로 1알 또 먹었어.. 3 ... 2025/03/10 2,647
1692995 오늘 새벽 신세계본점사거리 사고 1 ??? 2025/03/10 4,780
1692994 자기만의 기분 좋은 상상 있으세요? 9 ... 2025/03/10 1,973
1692993 테슬라 주가 7주연속 하락  1 ..... 2025/03/10 2,175
1692992 거제 교제 살인사건에 대한 청원 동의 부탁드립니다 2 어떤 위로가.. 2025/03/10 895
1692991 어머 가요무대에 애순이랑 관식이 ㅋㅋ 6 ㅇㅇ 2025/03/10 3,935
1692990 광견병걸려 사람을 해치려한 멧돼지를 겨우 포획했는데 14 ... 2025/03/10 2,410
1692989 광화문 집회 13 참석후기 2025/03/10 1,529
1692988 일룸 싱글침대 괜찮을까요? 10 ㅇ29457.. 2025/03/10 1,692
1692987 윤석열과 검찰 사법부 공멸 3 오호 2025/03/10 929
1692986 "文 보다니 꿈만 같아"…중국인들 '평산책방'.. 35 .. 2025/03/10 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