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과 교장이 극장 같은 데서 국정원 스파이와 만났죠. 얼굴은 안 보이고...
그래서 처음에는 국장인가 했는데 이사장이 아랫사람 대하는 투로 봐서 아닌 것 같고
아직은 모르겠는데 설마 해성이 키워 준 안팀장은 아니겠지요?
그런데 안팀장은 해성이에게 거짓말을 하나 했죠.
죽은 경비원이 사실 국정원 요원이었는데 그냥 일반인이었다고 말했어요
국장은 안팀장이 속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평했고요.
추측해 보면, 그 병문고가 특수 귀족학교라 아무나 들어갈 수가 없는 곳인데(사배자 전형 빼고)
자기 딸을 그 학교에 입학시키는 조건으로 스파이짓을 하는 것은 아닌지...
그 딸 유정(?)이가 학생회 들어간 것도 이사장이 자기 딸에게 시킨 걸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해성이 너무 불쌍...
그런데 6화 마지막 장면, 서강준이 오봉자인거 알고 진기주를 쳐다보는데 완전 멜로 눈빛.. 어쩔겨..
백만년 만에 심쿵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