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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 접촉사고..근데 괜찮다네요

ㅇㅇ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25-03-09 13:32:20

단지 주차자리 빠져나오다가

앞차 불법 주차로

각이 안나와서 천천히 움직이다가

옆차 범퍼에 작은 기스가 여러개 났어요

미세하긴 한데 햇빛에 보면 보이는..

 

최소 10만원은 부를줄 알았는데

오늘 연락와서 괜찮다네요 휴 ㅎㅎ

 

좀 오래된 차로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괜찮다니..,천사신가

 

딸기 한박스 카톡선물로 보내드렸어요

근데 왠지 안받을거같은;;

 

 

IP : 124.61.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25.3.9 1:33 PM (59.7.xxx.113)

    서로 봐주면 좋겠어요.

  • 2. 저도
    '25.3.9 1:34 PM (220.72.xxx.2)

    저도 연락왔는데 오래 된 차라 티도 안 나고 연락주신거 감사해서 괜찮다고 했어요
    근데 그쪽에서 너무 미안하다고 계속 돈을 준다고 하는데 그게 더 부담스럽더라구요
    딸기 한박스는 받으실꺼 같기도 해요
    사실 말 안 했으면 몰랐을 정도로 오래된 차라 연락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했어요

  • 3. 그정도는
    '25.3.9 1:38 PM (113.60.xxx.67)

    햇살에 비춰야만 보이는 미세한 스크래처 정도면
    그냥 넘기는게서로 편하죠
    저는 눈에 확 띄게 좀 넓은면을 스크래처가
    확 나서 그냥 넘길 수 없는 정도라
    도색수리 했는데
    이것도 되게 피곤한 일이더라고요
    공업사에 맡겨야지 시간 걸리지..
    차가지고 출퇴근하는 입장이라 차도 써야하고요
    잘 안보일정도면 저도 그냥 넘겼을거에요

  • 4. 저도
    '25.3.9 1:38 PM (222.119.xxx.18)

    약간의 스크래치는 그냥 냅두셔요 해요.

  • 5. ㅇㅇ
    '25.3.9 1:39 PM (124.61.xxx.19)

    피해 차주가 차 안에 있었고
    접촉시 소리가 좀 있었는데
    오래된 차다 보니 어떤게
    제가 낸 스크래치인지 알수 없는..

  • 6. 맞아요
    '25.3.9 1:42 PM (223.39.xxx.2)

    같이 운전하는 입장에서 미세한거 까지 손해비를 청구하는게 좀 그렇죠
    물론 내 차는 소중하지만요
    약간 긁힌거 손보는데 칠만 해주더라구요
    공업사 찾고 내 소중한 시간 2시간 낭비하고
    비용도 5만원 정도 정도였던거 같은데

  • 7. 저도
    '25.3.9 1:42 PM (121.124.xxx.33)

    차 오래 쓰는데 십년차 정도 지나면 기스정도 나는 작은 접촉 사고는 그냥 보내요
    저 초보때 차박고 덜덜 떨고 있으니까 차주분이 오히려 저 위로하고 낡은차라 괜찮다하며 가신적 있는데 눈물 나게 고마웠어요.
    그래서 저도 몇번 그냥 넘어갔어요

  • 8. ..
    '25.3.9 2:05 PM (49.174.xxx.242) - 삭제된댓글

    윗님처럼 저도 초보때 눈물나게 고마운 경험이 있어서
    저도 그냥 넘어가주는거 같아요
    동생이 초보운전 도로나가면 차들이 다 피해서 가준다
    해서 그소리듣고 다 초보로 시작해서 이해해주는거라고

    남편이랑 운전하다 끼어들기차가 동생과 같은 차종이면
    동생 끼어든다 들어와 아빠 끼어든다 하며 운전하면
    덜 스트레스 받는다는…

  • 9. 그런데
    '25.3.9 2:35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하다가 차를 긁었는데
    차주가 괜찮다고.
    아무리 봐도 괜찮지 않아서 자꾸 물었더니
    그럼 십만원만 달라고..
    그러면서 십만원에 합의했다는 문자도 보내줬는데
    6개월 뒤에 연락 왔어요.
    보험 처리해야겠더고..
    황당해서 알아봤더니 보험 처리 해줘야 한다고 해서
    했던 아주황당했던 적이 있어요..ㅋ

  • 10. 반대로 억울했던
    '25.3.9 2:45 PM (118.42.xxx.240)

    주차하다가 정말로 살짝 긁었어요.
    물론 미안한 상황인데 그 차가 정말 오래돼고 여기저기 많이 긁힌 차라서 저같으면 그냥 지나갈 상황이었는데 게다가 같은 건물 잘 아시는 분.
    보험처리 하라고 해서 완전 새차로 거듭나신 경우도 있어요.ㅎ
    당연했지만 약간은 씁쓸했던 그런 기억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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