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에서 잠시 캐나다라는 나라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매니토바 위니펙쪽과 그 근교 도시들을 가보게 되었는데 가서 보니 캐나다로 이민을 왔다가 거의 반수가 다시 자기네 나라로
다시 역이민 즉 캐나다 영주권 포기하고 돌아가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도시들을 완전히 맥이 빠진듯한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고 겨울 날씨는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현실은 정말 미국과는 약간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여기는 Florida Miami이고 저는 평범한 한 미국 이민자입니다
제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사실 저는 캐나다에 대해서 익히 많이 들었고 캐나다 사시는 분들께 캐나다의 삶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그러나 현실은 캐나다와 미국과 약간 차이가 있을뿐 일하고 사는 것은 거의 비슷하더만요 단 미국은 캐나다라는 나라보다 좀 더 일자리가 많을 뿐이라는 것이 차이일 뿐 미국 생활역시 녹록치 않습니다 오죽하면 일년에 십만달러를 모아도 돈이 모이질 않아 홈레스 쉘터를 찾는 다고 할까요 저 역시 돈 모을 수가 있다면 1년이라도 좋으니 무료 홈레스 쉘터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미국생활이 – 이번에 트럼프가 미국영주권을 500 만달러에 판매한다고 별 미친소리를 다하지만 – 결코 편하지 않으며 제가 아는 한 친구는 하루 15시간 주 6일을 일하며 겨우 렌트내고 삽니다 그리고 흑인들은 남이 버린 피자조각 찾아 먹기 위해 쓰레기까지 뒤진다는 말 아마 여러분들도 이야기는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돈 없는 흑인들 매일 구걸하며 버스 지하철을 타도 구걸하는 사람 한두사람을 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러다 미국 폭동날 듯 하네요 LA NY Chicago Boston 같은 대도시의 생활은 더했으면 더했지 들하지는 않습니다 거리에서 동냥하는 걸인들 미국으로 몰래 국경넘어온 불법이주자 여기서는 migrant 라고 합니다만 특히 베네주엘라 지역 난민들 그들을 바라보는 미국 이민자 및 미국시민들의 보는 눈이 정말 곱지 않으며 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어마어마한 돈이 저희들의 주머니에서 택스로 나간다고 생각하면 언제라도 그들을 다시 추방시킨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여러 번 하게 됩니다
사람이라는 동물이 항상 외롭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미국으로 이민을 선택하여 삶을 사는 저 같은 사람의 입장이 항상 행복하고 유토피아에 있는 것처럼 생각을 하신다면 절대 오산입니다 정말 일버러지가 되어야 하는 삶이기에 항상 일버러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냥 평범한 한 미국 교포하나가 지나가는 소리한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