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다 똑같이 자식 자랑 심한데
너무너무 싫습니다.
상견례에서 어머니들 자식 자랑 배틀 뜰 뻔
어머니들 두분 학력 컴플렉스 있습니다.
어머니들 욕구 강하고 두분 다
싹싹하게 연애로 상향 결혼 했습니다.
(연애라고 쓰고 연극이라고 읽힘)
저희 부부 다 아버지 닮았습니다.
부부 명문대 CC고 조건 비슷합니다.
저희 부부 그래서 자식일에 입꾹입니다.
저희도 친구의 고학력이거나 전문직 어머니들
어쩌다 만나거든요. 그냥 잘하는 게 디폴트라
그닥 자랑 안해요.
엔트리급과 등등 운 좋게 들어갔거나 하는 거 아니면...
본인 레벨 떨어지는 걸 폭로하는구나 하는 생각 밖에는
부끄러운 건 배운 가족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