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좀 보내려고 하는데
얼마 정도 보내는게 좋을까요?
돈을 좀 보내려고 하는데
얼마 정도 보내는게 좋을까요?
형편과 마음 되는대로요
많으면 좋을듯.
형편과 마음 되는대로요 22222
정해진 금액이 있는 게 아닌데요
이게 누구 의견이 필요인가요
내 능력치 언니 형편 거기에 맞추는거지 ㅠㅠ
치고 백만원 정도 보내심이..
언니니까.
물어보는거자체가 여유있지않은것 같은데요. 내 형편껏 하는거에요. 어려운 사이도 아니고 친언니인데 그런걸 고민하는게 좀 답답합니다.
백요.
공과금 내듯 내는 것도 아니고 평균가가 있나요.
얼마나 멀리 사세요
해외에 계시는거 아니면 한번 다녀오시지
아니라면 오십, 백 정도..
이건 사정따라 형편껏
언니 상황이 어렵고 치료가 오래걸릴 듯 하면
내가 줄 수 있는 만큼 수백이라도 도와주고 싶고
항암도 필요없는 간단한 경우라면
보신하라고 오십정도도 괜찮구요.
해외사는거 아니면 직접 방문하겠어요.
기본적으로 보험이 있으면 진단금 몇천 받으실테고
산정특례대상이라 본인부담금은 크지않을테니
너무 금액에 연연하기보단 진심어린 마음이 담긴 선물과 금일봉정도요.
4시간이면 갈텐데 한번 다녀오시죠
오백 보내요
익명이라 솔직히 쓰네요
말기암진단받고 34개월 살다간 울언니!
처음 진단받고 500주고
중간중간 백씩 몇번 총 천만원줬네요
큰언니집에서 몇달 요양 ㆍ셋째언니집에서도 요양
여동생도 병원근무해서 늘 신경쓰고
멀리사는 저는 투병기간 내내 밑반찬 만들고 야채 과일 사서
큰박스 만들어 한달에 한번씩 보냈어요
그비용도 500이상 들었어요
하루라도 더 살았으면 해서 하나도 안아까웠어요
한번 가서 들여다보시길..
돈들고가어 주세ㅛ
미국인가?
오빠가 폐암4기였는데
5년 생존해있는동안
틈틈히 50 30 수시로 보내면서 맛난거 사먹으라고하고
고단백음식도 수시로 택배로 보내고
2달~3달에 한번은 왔어요 부산사는데...
겨울이면 춥다고 롱패딩도 사주고
하다못해 양말까지 챙겨보냈어요
오빠가 본인보다도 훨~ 잘사는데도요
친정오빠가 본인한테는 아버지같은 존재였다구요
오빠 돌아가신지 4년됐는데도
저한테 아직까지 잘해요
이게다 마음이죠
형편껏 자주하세요
전화도 자주하고
시간내서 가보세요
사람의 진심을 가장 잘 표현하는게 돈이라는 말이 있어요
저도 언니 암수술 할때 5백 보냈어요
저 부자 아니에요
적금 깨서 보냈어요
그리고 얼마나 멀리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멀어도 가보는게 맞는거죠
20만원 보내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하세요
형편 다알텐데 성의 표시면 충분하고
이번뿐 아니라 일년에 두세번임 60만원 쯤 되겠네요.
미국에서 수술한 거 아니면 한번 가볼 수 있지 않나요?
우리나라는 하루 생활권인데
제주도 살아도 아침에 갖다
밤에 돌아올 수 있는데요.
갑상선암이나 유방암 아니라면
다녀올듯요
애 아플때200정도 그날번거 현찰로 다줫대요
그날
백단위로요
근데 왠만하면 하루다녀오세요
손아래 동서
암이라고 전화왔길래
200바로 보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