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움에 중독되지는 않으셨나요?

..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25-03-07 21:07:40

한가인이 싫어서 글 쓸 정도는 아니지만 좋아하지도 않아요

나이 좀 드니 속물이 많고 만난 후 뒤가 찜찜한 사람들도 많은데 한가인도 그런 많은 사람들과 느낌이 비슷해서요 

그러니 한가인 같은 유형이 특별할 정도로 소수가 아닌 건 확실하거든요 

 

성인되니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오는 이유가 

내가 뭔가 우월해보이는 착각을 불러일으켰거나

제친절이 심심할 때 마다 들어주는 호구로 인식됐거나 둘 중 하나더라구요 

보통은 요즘 세상에 귀찮아서 굳이 인연 만들 이유를 못 느끼는 것 같구요 

 

대중의 사랑이 필요한 연예인이 평판 좋으면 좋지만 한없이 평판 좋은 사람은 많은 연예인 중에 홍진경, 장도연, 이수지 그 정도 떠오르고 대개는 호감 반 안티 반 같아요 

 

대중들이 미움의 글에 더 열광하는 걸 보면서 모두가 미움에 중독되어 있는 건 아닌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제가 그들을 좋아라 할 마음이 서는 것도 아니에요 

 

팍팍한 세상에 아쉬움이 크네요 

두서 없는 뻘소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23.38.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워하는 마음도
    '25.3.7 9:09 PM (58.29.xxx.96)

    무지하게 에너지가 들어가는데
    왜 힘들게 미워하는지 모르겠어요
    사는 것도 힘든데 남 헐뜯지 말고 자기 인생 잘 가꾸고 돌아보면서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아도 에너지가 모자란 판에

  • 2. ㅡㅡㅡ
    '25.3.7 9:24 PM (124.80.xxx.38)

    뭐 열등감과 시기 질투죠. 그렇게 부지런히 누군가 험담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아픈사람인데 본인만 인정안하죠. 자기한테 무슨 피해를 끼치는것도 아닌데 그저 꼴보기 싫고 배아프단 이유로 욕하는거보면 안타까워요. 참 자존감 낮고 현실에 만족 못하고 사는 사람이다 싶어서...

  • 3. kk 11
    '25.3.7 9:44 PM (114.204.xxx.203)

    연예인이나 남에게 그닥 관심이없는게 다행
    미움도 사랑도 없어요

  • 4. ㅇㅇㅇㅇㅇ
    '25.3.7 10:3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미움도 사랑도 반감되지않나요?
    험담하는 연예인도 싫은점도 있지만
    좋은점도 느끼니까요
    여기서 거론되는 한ㄱㅇ도 말하는 스타일이
    좀거북해도 얼굴이쁘고 그런건 인정되고
    질투 라니요
    질투한다고 그미모가 내것이 되느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803 이렇게 먹으면 맛있을지요? 3 요리 2025/03/08 584
1691802 검찰총장도 선출직이 되야해요 7 정말 2025/03/08 742
1691801 지금 5~60대의 말로는 27 ..... 2025/03/08 5,848
1691800 놀랄정도로 제멋대로인 해석 (구속취소 관련) 3 ㅇㅇ 2025/03/08 1,083
1691799 아! 오늘 중 대검과 심우정이 윤석열 석방하려고 한데요 8 .. 2025/03/08 2,169
1691798 [단독] 대검, 윤석열 대통령 석방 지시…특수본 반발로 진통 30 ... 2025/03/08 4,799
1691797 반성하며 서울가는 중입니다. 3 한낮의 별빛.. 2025/03/08 1,918
1691796 요즘 보는 넷플드라마 2 단무zi 2025/03/08 1,845
1691795 간호사였던 엄마는 평생 항생제를 안먹음 50 ?? 2025/03/08 22,736
1691794 분식집 무침만두 6 2025/03/08 1,526
1691793 노견을 위해 11 아이고 2025/03/08 1,026
1691792 김밥에 미나리 넣으면 이상할까요? 5 나들목 2025/03/08 1,449
1691791 5년 사용한 정수기, 그대로 다른사람이 사용할 수 있나요? 6 2025/03/08 1,044
1691790 암투병 친구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까요 11 아.. 2025/03/08 1,980
1691789 중이염이다 아니다 병원말이 다른데 4 저기 2025/03/08 438
1691788 버킷백 어느게 더 무난할까요 8 가방 2025/03/08 1,089
1691787 부동산카페에선 왜 국힘 지지하고 민주당 싫어하나요? 13 ㅇㅇ 2025/03/08 1,640
1691786 이러지도 못하고 4 2025/03/08 544
1691785 대전언니 알려줘요. 성심당 대전역점 질문 12 심당 2025/03/08 1,500
1691784 오늘 집회 가시는 분 안국역 가시는 거죠? 서초동? 8 ..... 2025/03/08 1,076
1691783 나를 위해서는 사교육 가르칠 필요 없는 듯 싶어요 15 2025/03/08 2,632
1691782 지금 지방에서 서울 가는 중인데요 6 2025/03/08 1,507
1691781 퀴즈노즈 빵 4 정 인 2025/03/08 1,098
1691780 서유럽 패키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9 촌사람 2025/03/08 1,352
1691779 아이폰은 통화중 녹음이 안되죠? 6 행복한하루 2025/03/08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