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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분 남의집에서 차려준 음식 그냥 그랬어요

ㅇㅇ 조회수 : 12,531
작성일 : 2025-03-07 20:52:37

특히 부라타치즈 브라운치즈 방토 샤인머스캣 무화과 올리브 하몽 루꼴라 이런거 많이 사서 대충 뿌리면 되는줄 아는 브런치요. 정작 야채에 물기 남아있고 직접 제작한 드레싱 넘 밸런스 안맞고 주문하는거 아니니 주는대로 먹으면서 맘에 없는 맛있다 소리해야 하고요. 

 

그냥 밖에서 밥먹고 와인 안주 정도나 낼 실력인데 디너파티 놀이한다고 초대하면 집주인은 왔다갔다 하니 정신사납고 대부분 맛도 없고요. 잘해봤자 아웃백 수준... 

 

정성인건 알겠는데 왜 식당이 있고 셰프가 직업이겠어요. 

일반인이 아무리 쿠클가서 배운거 해줘도 그냥 좋은데 가서 먹는게 맘편하고 맛도 나아요. 

IP : 114.206.xxx.112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7 8:57 PM (175.114.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생각이요.
    집들이도 마찬가지로 과일, 차만 집에서 하고,
    그냥 밖에서 편하게 맛있는 밥 먹고 싶네요.
    왜 정성을 봐서 더 잘 대접받았다고 생각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2. dddd
    '25.3.7 8:58 PM (58.231.xxx.53)

    비꼬는거 아닌데요
    제 경우 보면 초대해서 대접하는 사람 따로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따로 있더군요
    우리집은 엄청 오는데 본인집은 절대 차 마시러 오라고도 안함..

    원글님은 두 경우는 아니시고 밖에서 대접 많이 하는 사람이시길...

  • 3. 어유
    '25.3.7 9:00 PM (112.161.xxx.169)

    꼭 저한테 하는 소리 같아
    찔립니다
    집도 주택이라 넓고
    다들 마당에서 바베큐 하고 싶어한ㆍ
    초대 잘하는 편인데
    저는 식당보다 좋은 재료 쓰니까
    솜씨가 덜해도 먹을만 하겠지
    생각하거든요
    원글님같이 생각한다면
    이제 초대 안해야겠어요ㅜ
    돈도 무지 들어가는데
    다들 좋아하는 줄 알고 불렀으니ㅜㅜ

  • 4.
    '25.3.7 9:04 PM (211.243.xxx.238)

    원글님은 초대안하고 사심 되는거구요
    남의집 초대받아 갈때는
    음식맛 품평하러가는것 아니구요
    정을 느끼고 초대에 감사하며
    그시간을 즐기고 올뿐이에요
    음식맛이야 맛있는 음식 널렸는데
    그냥 언제나 사먹음 되는거지요

  • 5. ㅇㅇ
    '25.3.7 9:05 PM (114.206.xxx.112)

    바베큐는 캠핑 펜션 안가면 못하는거니 좋아하긴 좋아할 거예요.

  • 6. ....
    '25.3.7 9:06 PM (114.200.xxx.129)

    윗님 그렇다고 굳이 초대를 안할 필요가 있나요..바베큐는 딱히 음식솜씨가 필요한것도 아니잖아요 저도 윗님처럼 그냥 남의집에 초대 되어 가도 그냥 그시간이 즐거웠지
    거기에서 먹는 음식은 그냥 별생각없어요.. 완전 편안한 친구네 가면 그냥
    배달 음식 시켜먹기도 하니까.. 진짜 음식맛 평가하러 간거 아니잖아요

  • 7. ..
    '25.3.7 9:08 PM (1.235.xxx.154)

    솜씨가 있고 없고는 있을 수 있으나
    맛없어도 정성도 깨끗하다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는지..
    맛없는데 맛있다라고 해야한다니..
    저는 굳이 아무말 안하고 괜찮다 이러고 넘어가요
    맛없는거 솜씨없는거 차리는 사람은 거의 다 알던데요

  • 8. dddd
    '25.3.7 9:09 PM (58.231.xxx.53)

    원글님 글과 댓글을 다시보니 풀떼기 안좋아 하시고 스테이크 싫어하시고 바베큐 좋아하시나봅니다
    샐러드가 보기야 좋지 맛은 없죠,,,

  • 9. ㅇㅇ
    '25.3.7 9:10 PM (114.206.xxx.112)

    대부분 본인은 굉장히 맛있다고 생각해서 초대하는 거예요.
    내심 감탄을 기대하고 이쪽에선 연기해야 하고…

  • 10. .....
    '25.3.7 9:11 PM (1.241.xxx.216)

    휴....그런가요
    보통은 서로 친하니까 식당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밥정 나눈다고 초대할텐데
    잘해봤자 아웃백...
    식당 음식이랑 가정집 음식을 비교 하시는군요

  • 11. ..
    '25.3.7 9:11 PM (175.114.xxx.53)

    어유님..
    주택은 좀 특별하죠..
    저같은 경우는 집에서 모인다고 하면 더욱 폐끼치는 기분이라서 선물도 더 신경써서 사가게 돼요. 같이 먹을 디저트에 가족들 나중에 드시라고 소고기 좋은거 사가던지.. 봉투 가져가기도 하고.. 저도 돈을 많이 쓰게되는데 먹는건 좀 부실하게 먹게 되는 면이 있더라고요.. 저는 술도 좋아하지않아서요.
    주인장은 기분좋게 비싼 술도 꺼내고 하니.. 술먹는척 받아놓고 버리기도 하고요..
    식당에서는 한자리에서 가만히 먹으니 잘 먹는데..
    남의 집에서는 엉덩이 붙이고 계속 먹기가 어려운편이라..
    제 경우는 그렇구요.

    밥 차려먹였다고 하니.. 저도 한번 대접해야하나.. 하는 부담감도 있고요. 암튼 제 경우일뿐입니다..

  • 12. ㅁㅁㅁ
    '25.3.7 9:11 PM (172.224.xxx.18)

    이런글 쓰는사람 인성 진짜 최악이에요
    남 무시하고 아래로 보고 지가 뭐 되는줄 아는 ㅋㅋㅋ

  • 13. ㅡㅡ
    '25.3.7 9:12 PM (112.169.xxx.195)

    저도 남의집은 티나 과일 정도만...
    맛있던 적이 손에 꼽네요.ㅜㅜ;;
    정성은 알죠

  • 14. 저는
    '25.3.7 9:14 PM (182.212.xxx.153)

    세상 편식쟁이고 까다로운 인간이지만 식사초대 해주면 정성이 고마워서라도 감사하고 기쁩니다.

  • 15. 이분
    '25.3.7 9:16 PM (113.210.xxx.71) - 삭제된댓글

    이분 되게 뒤끝 있으시네요.ㅎ
    어제 글로 부족하셨나봐요

  • 16. ..
    '25.3.7 9:20 PM (211.234.xxx.199)

    원글 주변은 솜씨가 그저그런가 봅니다.
    전 초대 받아가면 꽤 맛있던데요.
    다들 나름이에요.
    본인입으로 일반화 하지 마시길

  • 17. ...
    '25.3.7 9:33 PM (1.232.xxx.112)

    저는 초대 받아 가면 대충 다 맛있어요.
    그런데 뭔 이런 까칠한 음식 품평이 있는지.
    밖에서 사 먹는다고 다 맛있는 것도 아니고
    원글 참 그렇네요.
    입에 안 맞을 수는 있지만
    집에서 초대해서 대접했다고 이리 비난할 일인지.
    그깟 음식칭찬 좀 한다고 어디 덧나나요?
    그리고 싫으면 안 하면 되지 왜????

  • 18. 그렇게 싫으시면
    '25.3.7 9:35 PM (211.108.xxx.76)

    원글님 주변에 잘 못하는 사람만 있나보죠.
    못 먹을 정도 아니면 초대해준 사람에게 고맙고 밖에서 보다 시간 제약 없이 편하니까 좋던데 원글님은 그렇게 싫으시면 안 가시면 될텐데 뒤에서 이런 얘기 하는거 별로예요.

  • 19. 전있어요
    '25.3.7 9:35 PM (1.236.xxx.128)

    저희 새언니 프랑스에서 요리학교 다녔거든요
    그런데 한식을 잘 한다는게 신기
    그야말로 가정식이거든요 나물에 탕국 솥밥
    근데 너무 맛있어요
    한남동 청담동 유명한 한식당에서 먹는 느낌
    진짜 매일 먹고 싶어요ㅋㅋ

  • 20. 참나...
    '25.3.7 9:37 PM (211.235.xxx.252)

    밥이 꼭 밥이고
    식사 대접이 꼭 식사 대접이기만 한지

    저는 좀 맛이덜해도 집에서 먹는 밥이
    슴슴하니 맛있고 초대한 맘이 좋아서
    좋더라구요!
    저도 그런 의미로 가끔 부르구요~

  • 21. ㅇㅇ
    '25.3.7 9:38 PM (180.66.xxx.18)

    저는 다른 사람 사적 공간 궁금하지도 않고
    가는걸 부담스러워해서
    초대받으면, 그냥 밖에서 만나지 이런 마음 크거든요. 근데 초대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거절 못하고요.

    그래서 여기서 왜 초대하는 사람만 하냐는 글 보고 넘 놀라요..

    근데 그건 그거고
    기껏해야 아웃백이라니.. 뭐 얼마나 대단한 요리를 기대하길래요, 그냥 가서 재미로 먹고 놀고 그러는거죠.

  • 22. 어우…증말…
    '25.3.7 9:41 PM (119.202.xxx.149)

    그 초대한 집에 이런 사람이라고 알려 주고 싶네…
    저런 사람 있을까봐 집에 초대 안 해요.

  • 23. ㅇㅇ
    '25.3.7 9:42 PM (114.206.xxx.112)

    요리학교 새언니는 잘할거 같아요.

  • 24. ....
    '25.3.7 9:48 PM (58.142.xxx.55)

    다른 사람이 차려준 음식은 다 맛있던데요

  • 25. ㅇㅁ
    '25.3.7 9:51 PM (125.179.xxx.132)

    원글님은 초대안하고 사심 되는거구요
    남의집 초대받아 갈때는
    음식맛 품평하러가는것 아니구요
    정을 느끼고 초대에 감사하며
    그시간을 즐기고 올뿐이에요
    음식맛이야 맛있는 음식 널렸는데
    그냥 언제나 사먹음 되는거지요22222222

  • 26.
    '25.3.7 9:52 P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

    솜씨가 있고 없고는 있을 수 있으나
    맛없어도 정성도 깨끗하다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는지..
    맛없는데 맛있다라고 해야한다니.. 2222222

    인간이 어찌살면 저리 꼬였을까 싶네요
    밥한끼 못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얼굴보러 가는거지 밥한끼에 집착하는 수준과
    대접에 의도를 궁예질해 까내리는 수준이 놀라울따름

    부라타치즈 샐러드도 나가 사먹음 비싼데
    다얻어먹고서는
    요리솜씨로 놀래키려고 초대한다니 저런인간 주변에
    거르는 방법좀 연구해야겠어요
    별것도 없는 사람들이 꼭 엄청 대단한 대접 못받음
    욕하고 다니며 본인 올려치고 다니던데
    복나갈만 하네요 진짜

  • 27.
    '25.3.7 9:53 PM (106.101.xxx.30)

    솜씨가 있고 없고는 있을 수 있으나
    맛없어도 정성도 깨끗하다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는지..
    맛없는데 맛있다라고 해야한다니.. 2222222

    인간이 어찌살면 저리 꼬였을까 싶네요
    밥한끼 못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얼굴보러 가는거지 밥한끼에 집착하는 수준과
    대접에 의도를 궁예질해 까내리는 수준이 놀라울따름

    부라타치즈 샐러드도 나가 사먹음 비싼데
    다얻어먹고서는
    요리솜씨로 놀래키려고 초대한다니 저런인간 주변에
    거르는 방법좀 연구해야겠어요
    별것도 없는 사람들이 꼭 엄청 대단한 대접 못받음
    욕하고 다니며 품평하던데
    복나갈만 하네요 진짜

  • 28. ..
    '25.3.7 10:02 PM (211.234.xxx.27)

    초대자가 요리학교 새언니 급이면 만족하신다네요.

  • 29. ...
    '25.3.7 10:04 PM (114.204.xxx.203)

    초대한 성의부터 고맙던대요
    좋은 사람 만나는게 우선이라
    맛없어도 불만 없어요
    맛 타령하며 불평하는 사람 이해가 안감
    이런 사람도 있다니 가능한 초대하고 고생하는 일 안해야겠어요

  • 30. ..
    '25.3.7 10:06 PM (122.40.xxx.4)

    음식은 맛있을때도 있고 보통일때도 있지만 주인이 종종되며 쉬지않고 움직이면 부담스러워요. 밥 먹고나면 설거지도 많이 나오는데 설거지라도 해야 하는데 못하게하면 또 부담스럽구요. 밖에서 먹는게 편해요.

  • 31. ㅎㅎㅎ
    '25.3.7 10:08 PM (175.210.xxx.163)

    진짜 원글 지인에게 이런 속마음인거 알려주고 싶다
    초대할때는 정성과 마음 나누고 싶은 것이지 별점 빋으려는게 아니에요.

    초대에 불만인 것은 상대 요리솜씨 탓이 아니고 주둥아리만 살았는데 자기 미움 받을까 말은 못하는 원글님 소심한 성질 탓이죠.
    꼭 아웃백 이상 실력 갖춰야만 초대하는 자격증이라도 있답니까?

    담부터 용기내서 꼭 거절하거나 밖이 더 좋다 말하세요.

  • 32. ㅇㅇㅇ
    '25.3.7 10:10 PM (210.96.xxx.191)

    이 원글님이 특이한거.. 누가 집 초대가서 호텔급 음식을 기대하나요.
    분위기 즐기고 술마시고 하는거죠. 아무리 좋은데 가서 먹었어도 기억에 남는건 누구집 가서 밥먹었지... 더군요. 저도 초대 많이 하므누사람으누아니에요. 최근엔 저도 집에서 커피만 마셔요. 힘드니깐. 하지만 그 노력을 하찮게는 안봅니다.

  • 33. 저는
    '25.3.7 10:13 PM (14.51.xxx.134)

    아무 생각없이 초대까지는 아니고 집에서 먹듯
    자주 차려 냈는데 배달음식 주문 했어야 됐나봐요
    새로운 음식 있으면 나눠 주기도 했는데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 생각하니 헛짓했네요

  • 34. ㅇㅇ
    '25.3.7 10:17 PM (114.206.xxx.112)

    저는 일단 남의집 갈때부터 신경쓰여요.
    뭘 가져갈지부터 냅킨같은거 버리거나 할때도 그렇고 호스트한테 충분한 감사와 감탄을 하는거도 힘들고 본의 아니게 와인 좀 흘린다든지 맘대로 음식을 남기기도 미안하고 굉장히 긴장하고 신경쓰기 때문에 식당이 훨씬 편한거예요. 불편함을 상쇄할만큼 맛이 우월하지 않다는거죠

  • 35. ㅇㅇ
    '25.3.7 10:19 PM (114.206.xxx.112)

    게다가 없는 실력에 고생한 느낌마저 들면 정말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 36. ...
    '25.3.7 10:28 PM (183.101.xxx.183)

    세상이 풍요롭다보니 참 별게 다 불만이네요
    다들 너무 잘먹고 눈만 높아서..
    배를 골아야 정신 차리려나요?

  • 37. 이해해요
    '25.3.7 10:29 PM (218.54.xxx.75)

    하다못해 집에서 싼 김밥 다들 몇줄씩 먹을정도로
    맛있다고들 하잖아요?
    본인 입맛에 맞춰 만든 김밥이니까 맛있다는거지
    소풍이나 학교 운동회때 남의 김밥 먹어보세요.
    단 한번도 맛있는 김밥 없더라고요.
    내 김밥도 남이 먹어주면 그래서 부끄러워지더라고요.
    나는 내꺼 잘 쌌고 맛있다해도~
    솜씨 아주 좋은 사람은 손님 많이 치뤄보고 진짜 잘하는
    사람들 있어요.

  • 38. 아니 근데
    '25.3.7 10:38 PM (218.54.xxx.75)

    남의 집 초대음식 맛있더라 할수도 있고
    맛없었다라고 할수도 았잖아요.
    요리한 사람의 정성을 탓하는건가요?
    불러다가 내게 먹으라고 차려준 사람은
    마음이 고맙지요. 그 사람을 흉본게 아니라
    맛이....단지 맛없었다가!!!
    욕먹어야 하는지요.
    맛없는건 별개 문제여서 이런 게시판에 말할수도 있지
    무슨 별게다 불만이고 배가 곯아야 정신 차린다....
    이건 핵심을 벗어난 딴소리 같아요.

  • 39. ..
    '25.3.7 10:41 PM (211.234.xxx.27) - 삭제된댓글

    집초대 거절하면 되는 걸 굳이 가서
    본인 처신 신경 써가며
    집주인 상대로 짠한 느낌부터 장착하고
    음식맛보며 그렇게 안타까와 해야 하는지.
    아무래도 상황을 즐기시나 봅니다.

  • 40. 글이
    '25.3.7 10:43 PM (118.235.xxx.151)

    밉기는 처음 입니다.
    맛이 다소 없어도 그 정성에 감동하고
    인간적인 교감을 나누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건데요.

    백돼지들처럼 맛난거만 앉아서 푹푹먹고
    만족하는거보다 훨 좋아요.

  • 41. ....
    '25.3.7 10:54 PM (1.241.xxx.216)

    그냥 집초대를 거절하시면 되지요
    남의 집은 불편하고 뭐 흘리면 어쩌나 신경쓰이고
    그냥 나가서 편하게 맛있는거 먹어요
    하시면 됩니다
    그 집 음식이 맛있네 맛없네 할게 아니라요
    음식 맛보다 원글님 불편함이 더 크니까 싫은거잖아요 솔직하게 표현하시면 되지요

  • 42.
    '25.3.7 11:02 PM (211.235.xxx.78)

    맛있는 집도 있고 맛 없는 집도 있는데
    보통 건강식 한다고 또는 애들 입에 맞춰 간 약하게 하는 집이 맛 없어요
    손님 초대해놓고 왜 그집 애들 입에 맞춰요

  • 43. ...
    '25.3.7 11:10 PM (220.71.xxx.148)

    원글님 감상 자체는 충분히 이해되요 저도 입이 짧아서 남의 집 음식은 대체로 그저 그렇거든요
    하지만 초대받아도 좋게 에둘러 거절해도 됩니다 이렇게 뒷담화하는 것보다야 상대한테도 예의고 본인한테도 낫잖아요

  • 44.
    '25.3.7 11:15 PM (211.57.xxx.145)

    대부분 본인은 굉장히 맛있다고 생각해서 초대하는 거예요.

    ㅡㅡㅡ

    아 그래서 원글님 반응이 까칠하군요....

    수육해놓고 김장김치, 쌈거리 그리고 막걸리 한 잔
    도란도란 이런 분위기가 아닌가보네요...

  • 45.
    '25.3.7 11:45 PM (122.36.xxx.85)

    좀 예민하신가봐요. 일면 이해는 갑니다.

  • 46. 그럼
    '25.3.8 12:00 AM (1.229.xxx.73)

    원글님은 시판 음식점 맛에 익숙한 걸로.

  • 47. 이런분, 소름
    '25.3.8 12:06 AM (211.211.xxx.168)

    자기는 요리 못해도 남 요리 먹을 때는 갑자기 미슐랭 가이드나 소믈리에 되는 사람들 있어요.
    본인 자신은 모르면서 남만 재단 하는 사람들, 사실 좀 추하지요.
    본인이 한 음식은 맛집보다 맛 없을텐데 어찌 드시는지.

    본인이 불편하면 안 가면 되지 본인이 불편하니 그 불편함을 상쇄할 만큼 맛있어야 한다는 마인드는 어디서 나오는 건지????

  • 48. 이런분, 소름
    '25.3.8 12:10 AM (211.211.xxx.168)

    초대받으면 꾸역꾸역 가서 얻어먹고 앞에서 칭찬하고 뒤에서 씹는 사람들, 너무 소름끼쳐요.
    82보면 내 주변에 이런 사람 없나 긴장하게 되요.

    난 지인이 자기 집에서 커피랑 시판 제과점 빵이랑 아무 치즈나 줘도 편하고 감사하고 기억에 남던데.
    간단 샐러드 같은 것도 해 주지만 식당하고 비교질할 생각 한번도 안해 봤어요.
    그냥 인성문제 같아요.
    살짝 공감하는 분들 많은 것도 참 놀라워요. 그냥 안가면 될 것을, 참 피곤들 하게 사시네요.

  • 49. 재수가 없다..
    '25.3.8 1:41 AM (211.241.xxx.162) - 삭제된댓글

    생각하는게 어쩜 이럴수가..
    돈내고 사먹는 음식품평도 아니고..
    초대음식을 이렇게 평가하는 사람도 있네..ㅎㅎ
    그냥 사양하고 가지 마세요.
    댁은 예의가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 50. nn
    '25.3.8 2:12 AM (166.48.xxx.113)

    어쩜 이렇게 꼬였나요

  • 51. 당연히
    '25.3.8 4:36 AM (142.189.xxx.97)

    음식맛을 일반인이 쉐프 따라가겠나요. 바로 조리해서 주는 식당보다 이음식저음식 대량으로 미리 해눟고 내놓는게 덜 맛있는것도 당연하고요.
    근데 꼭 사람들 모이는게 그집 음식 먹으러 가는건 아니잖아요. 저는 남의집가든 제집에서 모이든 음식은 제대로 못먹겠더라구요. 얘기하고 시간 보내는게 목적이지 음식은 그냥 곁다리라 저는 괜찮아요. 식당보다 집에서 모이면 더 조용하고 지인끼리 맘껏 떠들수 있고 한곳에서 밥도먹고 디저트도먹고 술도마시고 편하죠. 그깟 음식이야 배달음식을 갖다놔도 상관없어요. 집주인이 힘들게 준비한 음식 좀 식고 맛없으면 어떤가요. 그정성이 고맙죠. 우리나라사람들 왜이리 먹는거에 목숨을 거는지. 못먹고사는 세상도 아닌데 좀 맛없는거 한끼 먹어도 되잖아요.

  • 52.
    '25.3.8 6:23 AM (125.191.xxx.167)

    굳이~~~ 집으로 초대하는 아줌마들 다 나와서 발끈하네 ㅋㅋㅋ
    나는 돈 쓰고 맛있는거 먹고 싶은데 일단 맛이 없고, 남의 집은 편하지도 않아요
    정성이나 성의를 먹고 싶은게 아니라 좋은 음식을 편하게 먹고 싶다고요 ㅋ
    김치찜 하나를 장장 4시간 걸려 했다면서 칭찬을 바라는 부담스런 눈빛 자기들만 모름 -.-
    제발 요리 부심 좀 버리세요... 뭐 얼마나 비싸고 좋은 재료로 정성들여 했는지 몰라도 진심 맛대가리 없어........

  • 53.
    '25.3.8 6:26 AM (125.191.xxx.167)

    솔직히 돈 아깝고 밖에 나오기 귀찮으니까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하는 거면서
    뭔 성의며 정성 타령 ㅋ
    우리도 귀찮아..... 선물 챙겨야 되고 칭찬 챙겨야 되고 주인 동동거리는거 보면서 또 공치사 해야 되고 끝나면 설거지하겠다고 제안해야 되고 너무 귀찮아.

  • 54. 주변에
    '25.3.8 6:51 AM (110.13.xxx.24)

    못하는 집만 있으시니까 그렇죠

    잘하는 집들은 정말 비싼 식당 뺨치는 수준이예요...

  • 55. ㅇㅇ
    '25.3.8 8:09 AM (180.230.xxx.96)

    저는 초대하는 입장인데
    이해돼요
    제 친구중 한명이 언뜻 그런식으로 얘기해서
    친구들 만나면 밖에서 먹기를 원해요
    생각해 보면
    그들은 또 빈손으로 오기도 뭐하니
    이중 부담이 되겠다 싶더라구요
    초대는 어찌보면 내만족일수 있겠다는 생각도
    요리하고 예쁜 그릇에 음식 해서 차리는걸
    좋아하는 취미아닌 취미인 걸로 인한 ㅋ

  • 56. ㅇㅇ
    '25.3.8 12:41 PM (125.179.xxx.132)

    굳이~~~ 집으로 초대하는 아줌마들 다 나와서 발끈하네 ㅋㅋㅋ
    나는 돈 쓰고 맛있는거 먹고 싶은데 일단 맛이 없고, 남의 집은 편하지도 않아요
    정성이나 성의를 먹고 싶은게 아니라 좋은 음식을 편하게 먹고 싶다고요 ㅋ
    김치찜 하나를 장장 4시간 걸려 했다면서 칭찬을 바라는 부담스런 눈빛 자기들만 모름 -.-
    제발 요리 부심 좀 버리세요... 뭐 얼마나 비싸고 좋은 재료로 정성들여 했는지 몰라도 진심 맛대가리 없어........



    인성 파탄 난 원글이나 댓글은
    그냥 초대를 거절하면 됨

  • 57.
    '25.3.8 3:29 PM (125.176.xxx.36)

    와 진짜 맘보 곱게 쓰세요. 남의 집 밥 먹으러 가는 것도 신경 쓰이신다면서 초대하는 집은 얼마나 신경쓸지 견적 안 나오나요?

  • 58. 쯧쯧~~
    '25.3.8 3:43 PM (218.48.xxx.143)

    진짜 맘보를 곱게 쓰세요.
    음식솜씨는 다~ 제각각이예요. 뭐 요리를 잘하는 사람만 초대하나요?
    남의집 초대가 불편하면 가질 말아야지
    이런들은 대체 뭔가요?

  • 59. ...
    '25.3.8 3:44 PM (116.123.xxx.155)

    집으로 불러주는걸 좋아하는 지인들은 맛집에서 배달시킵니다.
    대부분 맛있고 혹시 그날만 맛없어도 같이 뒷말 할수 있으니까요.
    집밥재료비도 만만치 않기도 하고 커피 계속 내가고 디저트 준비만해도 계속 왔다갔다 하느라 바빠요.
    식사준비까지 하는분들은 맛을 떠나 마음을 많이 쓴 거죠.
    손님초대 안해본 분들이 뒷말이 더 많아요.

  • 60. 와....
    '25.3.8 3:46 PM (217.149.xxx.67)

    역대급이네요.

    나라가 망하려니 별 이상한 사람들이
    창피함을 모르고 글을 써요.

    정상적인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어요.

  • 61. oo
    '25.3.8 3:53 PM (39.122.xxx.185)

    원글님, 진짜 많이 꼬이신 거 아니에요?
    누가 자기 요리솜씨 뽐내려고 상차려요?
    성의껏 정성으로 대접하려고 차이죠.
    와, 제 주변에 이런 사람 없길 바랍니다. 진짜.

  • 62. ........
    '25.3.8 3:54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원래 홈파티 성공적으로 하는거 어려워요.
    1. 호스트와 게스트가 조건이 아닌 사람대 사람으로 통하는 점이 있어야 하고
    2. 양쪽 모두 기본이상의 예의와 배려가 있는 사람에다
    3. 호스트는 평균이상의 계획력 실행력 대응력 요리실력
    4. 게스트는 평균이상의 센스와 교양 (선물 대화등)
    이 모든게 딱 맞아 떨어져야 성공적인 홈파티를 할 수 있는건데
    한국인들은 가장 중요한 1,2에서 이미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홈파티는 좀 힘들죠..
    저도 외국있을땐 홈파티 쉬웠는데 한국오니 쉽지 않더라구요.

  • 63. ........
    '25.3.8 3:55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한국서 홈파티 성공적으로 하는거 어려워요.
    1. 호스트와 게스트가 조건이 아닌 사람대 사람으로 통하는 점이 있어야 하고
    2. 양쪽 모두 기본이상의 예의와 배려가 있는 사람에다
    3. 호스트는 평균이상의 계획력 실행력 대응력 요리실력
    4. 게스트는 평균이상의 센스와 교양 (선물 대화등)
    이 모든게 딱 맞아 떨어져야 성공적인 홈파티를 할 수 있는건데
    한국인들은 가장 중요한 1,2에서 이미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홈파티는 좀 힘들죠..
    저도 외국있을땐 홈파티 좋아하고 자주가고 초대하고 그랬는데 한국오니 쉽지 않더라구요.

  • 64. ....
    '25.3.8 3:57 PM (121.137.xxx.225)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깨닫네요. 그냥 거절하면 어때요?

  • 65.
    '25.3.8 3:58 PM (106.101.xxx.230)

    사회성 바닥인 사람들이 몇모여 정모하나요?? ㅎㅎ
    집초대 너무 싫어하지만 싫음 안가면되지 꾸역꾸역 갔다와서 글까지 파서 욕하는 꼴이 너무 추해서요 ㅎ

    대부분 본인은 굉장히 맛있다고 생각해서 초대하는 거예요.
    ㅡ> 주변 몇명으로 일반화 비난하는 성급함과 못된 마음을 뭐라는겁니다 ㅎㅎ 전 초대한 사람들 음식들이 어지간한 외식보단 훨씬 건강하고 맛있었는데 님 말이 진짜라 해도 주변에 그런 인물들만 있는건 본인을 돌아보는게 빠를듯요

  • 66.
    '25.3.8 3:58 PM (220.72.xxx.54)

    다양하다 다양해.
    무슨 맛평가해달라고 부르나요?
    같이 즐겁게 모이자고 장소 제공하는 차원이라 저는 고맙기만 합니다.

  • 67. ...........
    '25.3.8 3:59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한국서 홈파티 성공적으로 하는거 어려워요.
    1. 호스트와 게스트가 조건이 아닌 사람대 사람으로 통하는 점이 있어야 하고
    2. 양쪽 모두 기본이상의 예의와 배려가 있는 사람에다
    3. 호스트는 평균이상의 계획력 실행력 대응력 요리실력
    4. 게스트는 평균이상의 센스와 교양 (선물 대화등)
    이 모든게 딱 맞아 떨어져야 성공적인 홈파티를 할 수 있는건데
    한국인들은 가장 중요한 1,2에서 이미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홈파티는 좀 힘들죠..
    저도 외국있을땐 홈파티 좋아하고 자주가고 초대하고 그랬는데 한국오니 쉽지 않더라구요.
    원글님이 음식 말씀하시는데 정말 음식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뭔말인지는 알것같은데 외국음식을하면 어릴때부터 알던 음식이 아니라서 감을 못잡고, 한국음식으로하면 너무 집밥같고 좀 세련되고 발란스좋게 내놓을 줄 아는 사람 드물어요. 한마디로 홈파티에 대한 감이 부족함.

  • 68. ...........
    '25.3.8 4:03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한국서 홈파티 성공적으로 하는거 어려워요.
    1. 호스트와 게스트가 조건이 아닌 사람대 사람으로 통하는 점이 있어야 하고
    2. 양쪽 모두 기본이상의 예의와 배려가 있는 사람에다
    3. 호스트는 평균이상의 계획력 실행력 대응력 요리실력
    4. 게스트는 평균이상의 센스와 교양 (선물 대화등)
    이 모든게 딱 맞아 떨어져야 성공적인 홈파티를 할 수 있는건데
    한국인들은 가장 중요한 1,2에서 이미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홈파티는 좀 힘들죠..
    저도 외국있을땐 홈파티 좋아하고 자주가고 초대하고 그랬는데 한국오니 쉽지 않더라구요.
    원글님이 음식 말씀하시는데 정말 음식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뭔말인지는 알것같은게 외국음식을하면 어릴때부터 알던 음식이 아니라서 감을 못잡고, 한국음식으로하면 너무 집밥같고 적당히 세련되고 발란스좋게 내놓을 줄 아는 사람 드물어요. 가끔 잘하는 사람들보면 거의 예외없이 미국이나 일본에서 오랜 산 친구들.

  • 69. ...............
    '25.3.8 4:08 PM (110.12.xxx.122)

    한국서 홈파티 성공적으로 하는거 어려워요.
    1. 호스트와 게스트가 조건이 아닌 사람대 사람으로 통하는 점이 있어야 하고
    2. 양쪽 모두 기본이상의 예의와 배려가 있는 사람에다
    3. 호스트는 평균이상의 계획력 실행력 대응력 요리실력
    4. 게스트는 평균이상의 센스와 교양 (선물 대화등)
    이 모든게 딱 맞아 떨어져야 성공적인 홈파티를 할 수 있는건데
    한국인들은 가장 중요한 1,2에서 이미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홈파티는 좀 힘들죠..
    저도 외국있을땐 홈파티 좋아하고 자주가고 초대하고 그랬는데 한국오니 쉽지 않더라구요.
    원글님이 음식 말씀하시는데 정말 음식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뭔말인지는 알것같은게 외국음식을하면 어릴때부터 알던 음식이 아니라서 감을 못잡고, 한국음식으로하면 너무 집밥같고 적당히 세련되고 발란스좋게 내놓을 줄 아는 사람 드물어요. 가끔 잘하는 사람들보면 거의 예외없이 미국이나 일본에서 오랜 산 친구들.
    얼른 한국에도 홈파티 문화가 정착해서 많은 사람이 편하게 즐길수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 70. ..
    '25.3.8 4:10 PM (61.254.xxx.115)

    제주변은 다 요리를 잘하는건가 김치찜이나 김치만두 해주면.넘 맛있더라구요 그집에선 라면만 먹어도 맛있던데요 좋은사람이랑 즐기고 먹어서 그런가 항상 맛있었음~^^

  • 71. ㅎㅎㅎㅎㅎ
    '25.3.8 4:31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속으로 이렇게 생각할 정도면
    솔직히 말을 하는 게 도리죠.
    밖에서 먹는 게 더 맛있고 편하다고요.

    미식탐방하러 집에 초대받아 가는 게 아니라
    시간과 날씨에 쫓기지 않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며
    다른 사람의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서
    초대받아 다른 사람 집에 갑니다.

    친근함의 표시로 초대합니다.

    이렇게 못되먹은 사람은 티를 내주었으면 해요
    어차피 티는 나겠지만
    댁이 만든 음식은 얼마나 쉐프 급이기에 가족들이 과연
    만족하면서 먹을지 참

  • 72. 다른사람이
    '25.3.8 4:37 PM (58.29.xxx.96)

    해주는 음식은 다맛있는데
    샐러드는 진짜야채만으로도 맛있음

  • 73. 후리지아
    '25.3.8 4:40 PM (112.161.xxx.195)

    이글보니 초대 마지말아야겠어요
    이런 생각도 하는군요

  • 74. 원글
    '25.3.8 4:46 PM (211.234.xxx.252)

    원글 일리 잇어요
    그냥 음식은 정성이 들어가 양념이 스며들고
    향기와 맛이 나야하는데,
    그냥 샐러드 브런치로 마구 섞어 섞어 ㅎ

    그리고 맛도 그렇지만
    집으로 초대하면 “선물”압박

    편하게 차라리 밖이 나아요

  • 75. ...
    '25.3.8 4:47 PM (219.255.xxx.142)

    원글님은 초대안하고 사심 되는거구요
    남의집 초대받아 갈때는
    음식맛 품평하러가는것 아니구요
    정을 느끼고 초대에 감사하며
    그시간을 즐기고 올뿐이에요
    음식맛이야 맛있는 음식 널렸는데
    그냥 언제나 사먹음 되는거지요33333333

    자게 글 읽다보면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파탄 날것 같은 느낌이 가끔 들어요.
    원글님은 초대받으면 핑계대고 가질 마셔요.

  • 76.
    '25.3.8 4:50 PM (180.69.xxx.54)

    이런 인성의 사람이 존재하는구나 깨닫고 세상 무섭다는걸 알고 갑니다 ㅠ

  • 77.
    '25.3.8 4:52 P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음식 먹으러 가나요? 초대의 의미가 있죠.
    내집에 들이고 더 친밀해 지고
    가까워 지는 게 목적이지. 참나

  • 78. ㅎㅎㅎㅎㅎ
    '25.3.8 4:53 PM (114.204.xxx.233)

    이 글의 모든 대화들이 너무나 재미있어요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읽히고 환기도 일으키는 ^^

  • 79. 참내
    '25.3.8 4:55 PM (58.226.xxx.234)

    굳이 남의집까지 가서 공짜로 밥얻어먹고 한다는 소리가 ㅋㅋ
    앞으로는 솔직하게
    “그렇게까지 맛있진 않아” 말 하시고 인성터진거 꼭 티내세요
    그래야 다시는 상종도 안하죠

  • 80. 음....
    '25.3.8 4:58 PM (222.235.xxx.56)

    댓글이 날카롭네요.
    저는 원글님 이해가거든요.
    저도 초대받으면 선물로 식사비 이상 비용쓰고
    들고가서 먹은 맥주캔도 싸가지고 오는 성격이라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초대해준 사람의 정성을 폄하하는건 아니구요.

  • 81. adler
    '25.3.8 5:17 PM (211.234.xxx.116)

    맞아요! 저도 그렇개 생각하는데 왜 우리 시어머니는 제가 차린 상을 받고 싶어하실까요? 도대체 왜 !

  • 82. 제발
    '25.3.8 5:39 PM (183.108.xxx.201)

    안가면 될것을...
    그렇게 맛이 없으면 안가면 될것을
    거절도 못할 처지였나봐요?
    한두번 겪어보고 이런글 쓰진 않을테고요.

  • 83.
    '25.3.8 6:03 PM (106.101.xxx.215)

    해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남이 만들어서 주는거
    솔직히 다 부담스럽긴 한데요
    직접 만든 비누 정도는 좋은데 특히 장식품 그런거…
    근데 음식만큼은 다른 것 같아요
    음식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없고
    자기만족보다는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이 지분이
    더 큰게 요리인거 같아요
    어차피 먹어야 할 의무가 있는 내 하루의 한끼를
    누가 책임져 준다는거 얼마나 고마워요
    거기가 요즘 식재료값이 좀 비싼가요
    겉치레없이도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고마움이 느껴지는게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종교가 있는 사람은 식사 전에 꼭 감사기도를 하잖아요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전 누가 내려주는 커피조차도 고마워요

  • 84. ㅇㅇㅇ
    '25.3.8 6:10 PM (1.228.xxx.91)

    지금은 80고개라 드믄드믄 만나고
    카톡으로 영상편지 보내며 말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런 글 읽을때마다 제가 참 복이 많은
    인생이었구나 싶습니다.
    가입한 친목회가 5모임이었나..
    하나같이 요리솜씨 한가닥에 불러서
    먹이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서
    늘 즐거웠지요.

    성당 다닐 때는 점심이 아니라 성찬이라고
    소문이 나서 신부님이 물어오실 정도..
    이게 사는 맛이 아니겠습니까?

    특이한 음식이 나오면 레시피 공유하고
    다음 모임이 A씨 집인데 아프다고 하시면
    다른 회원들이 한가지씩 만들어와서 상차리면서
    기도와 함께 위로금도 드리고..

    모임이 싫고 맛이 없으면 본인이 안 가면 될 것을
    이런 식으로 뒷담화 하는 사람 한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주님 감사 합니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다른 사람들은 이 글 읽으면서 누군지 감이 올 텐데
    한번 초대받은 인생.. 우찌 그렇게 재미없게 사시는지..참..

  • 85. ///
    '25.3.8 6:22 PM (125.177.xxx.3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음식맛에 예민하고 중요하면 안간다 못간다고 하면 되지 않나요?
    뭔 남의집가서 음식을 전문식당에 비교하나요?
    아웃백 수준이 어때서요?

    그런 자리를 마련하고 음식을 준비한 그 성의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음식은 둘째치고 저는 남 초대하는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부담이라
    초대해주는 그 마음이 고맙던데 음식이 좀 별로면 어때요
    인생 마지막 만찬도 아니고
    뭐가 그렇게 중요한지

  • 86. ///
    '25.3.8 6:24 PM (125.177.xxx.34)

    그렇게 음식맛에 예민하고 중요하면 안간다 못간다고 하면 되지 않나요?
    뭔 남의집가서 음식을 전문식당에 비교하나요?
    아웃백 수준이 어때서요?

    그런 자리를 마련하고 음식을 준비한 그 성의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음식은 둘째치고 저는 남 초대하는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부담이라
    초대해주는 그 마음이 고맙던데 음식이 좀 별로면 어때요
    인생 마지막 만찬도 아니고
    그 한끼에 뭘 그리 집착해서 맘에 담고 곱씹는지

  • 87. .....
    '25.3.8 7:44 PM (119.71.xxx.80)

    원글이 음식 되게 못하죠? 음식 못하는게 죄는 아니지만
    원글님 엄청 못할 거 같아요
    원래 음식 드럽게 못하는 사람이 품평만 하거든요ㅋㅋ

  • 88. igoh9h9
    '25.3.8 7:48 PM (49.169.xxx.2)

    초대 받은집 음식은 품평 하는게 아닌거 아닌가요?
    품평은 레스토랑 가서 해요.
    감사히 먹고 잘 놀고 하믄 될걸.
    너무 심해요.

  • 89. ...
    '25.3.8 8:10 PM (223.32.xxx.117)

    전 청소,요리 자신없어 초대못하지만 초대하는분
    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음식대접받은건 펑생 좋은
    기억으로 그사람 이미지가 남을거 같애요

  • 90. 그러면..
    '25.3.8 8:28 PM (221.138.xxx.71)

    밖에서 만나자고 하던가 안가면 되지. 굳이 가서 불편해 하실 필요 있나요??

    저는 초대해 주면 너무 고맙고 좋던데요. (음식 상관없이...)
    식당에 있으면 오래있기 눈치도 보이는데 편안한 집으로 초대해 주셨으니 얼마나 나를 친하게 생각하는가 싶어서 고맙던데..

    꼭 앞에서 말하세요. 집에 초대 받는거 불편하다고..
    저처럼 초대받는 거 고맙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까지 오해받을까 무섭네요.

  • 91. 그건원글생각이고
    '25.3.8 8:32 PM (117.111.xxx.4)

    아주 형편없는 취향 아니고서야
    집에서 하는게 훨씬 맛있어요.
    얼마나 고급진 데서 와식하시길래 집음식이 그만 못하다시는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음식하면 대부분 밖에서 식당식재료 파는거보다는 좋은 식재료 사서 하고
    재료 좋고 요리할거 손 덜 가는 걸 하지 누가 손 많이 가는걸 하겠어요?
    집에 손님 부르면 차리고 세팅하고 치우고 손님수에 맞게 식탁 거실 세팅한거 그릇 꺼낸거치우기 까지 다해야되니까 음식은 재료 좋고 치우기 쉬운걸 하죠.
    새조샤브나 고기 굽고 김치 다양하게 샐러드 과일에 디저트 사온거

    12첩 반상 내고 이런건 준비하는 사람 많을때 하는 거고요.

    손님 진짜 안치라보고 초대받아간 적도 별로 없으시거나 주변에 초대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으셨던가봐요.

    집초대라는게 나 이렇게 살고 우리가 집에 왕래할 정도로 친한 사이라는 느낌으로 초대하는거지 왕 행차하셔서 상다리 부러지게 무수리처럼 모실려고 초대하는 거 아니죠.

  • 92. 원글은
    '25.3.8 8:36 PM (222.100.xxx.51)

    못되고 꼬인 심보인데 착한 척은 하느라 욕보는것 뿐이에요.
    둘 중 하나만 하세요
    생긴대로 표현하거나
    착한 척 하려면 속까지 착해지려고 성찰 하거나..

  • 93. ..
    '25.3.8 9:02 PM (211.235.xxx.94) - 삭제된댓글

    오호
    호스트가 많이 이쁘셨나
    인테리어가 썩 훌륭했나
    부부가 사이가 넘 좋으셨나
    뭐든 질투가 넘 지나쳐 이성을 날려 버리셨군요
    배배꼬이면 본인 배만 아파요
    부러우면 그냥 부럽다 하세요

  • 94. ...
    '25.3.8 9:04 PM (183.102.xxx.152)

    맛있는 음식은 돈내고 파인 다이닝 가서 드시면 되고...
    초대된 집에서는 주인이 내주는 맛없는 샐러드라도 함께 즐기는 맛으로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남의 집에 가서 맛없는 음식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 맛없는 샐러드가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 95.
    '25.3.9 10:04 AM (161.142.xxx.80)

    또 오심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983393&reple=3778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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