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ENTJ 있으세요?

iasdfz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25-03-07 13:18:01

 남편 친구 지인 entj 들이 좀 있는데요

악하지 않고

마음도 따뜻하고

리더형에 적합

 

근데 대화를

좀 나누다보면

뭔가 답답한 구석이 있어요

우월함 자기애가 좀 강한편 같아서

일단 말이 길고

자기의 규칙을 

가족들에게 강요하는 편이고

따라주지 않으면 스스로 넘 힘들어하고

그 부분을 내려놓질 못하는...

 

주변에 많아서 

가끔 들어주다보면

위인전 보는 느낌.

자기애 너무 강함ㅡㅡ

IP : 14.5.xxx.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3.7 1:19 PM (223.38.xxx.101)

    자기애 최고. 자기자랑 자식자랑. 내말이 진리. 그거빼면 배우자로 최고.

  • 2. 그게
    '25.3.7 1:20 PM (221.153.xxx.127)

    크게 성공한 부자 중에 ENTJ 비율이 높다더군요

  • 3. ㅜㅡㅜ
    '25.3.7 1:23 PM (112.157.xxx.65) - 삭제된댓글

    저 entj
    가족들이 자기 불편함 호소하며 그에 대한 해결책(?) 혹은
    처방(?) 따르지 않고 불편감만 호소해서 저는 미칠듯 합니다.
    그 무언가가 될 때까지 해 보는 거 시간이 걸릴다는 생각 덜 학ㅎ

    넘나 예전 생각만 하면서
    나의 노력을 폄하할 때 너무나 힘듭니다.

  • 4. 전데요 entj
    '25.3.7 1:23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ㅎㅎ 말 별로없고 규칙은있으나 강요하지않고...
    mbti 가 뭐라고요 ㅎㅎㅎ
    자식자랑도 안하는데요 너무 안해서 제 아이가 불만일정도인데....
    말 아끼는거 일부러라도 그렇게 하는데
    mbti 하니까 entj 나왔어요
    남이보는 내가 아니라 그점은 모르겠으나 그닥 남에게 피해주고사는것같지는 않습니다 ^^
    이쁘게봐주세요

  • 5. ㅜㅡㅜ
    '25.3.7 1:25 PM (112.157.xxx.65) - 삭제된댓글

    처방 -> 아프다고 다녀온 병원 의사 처방
    인데 것도ㅠ안 하몀서 말입니다

    약의 경유 처방약도 약효가 나려면 복용휴 시간이 걸리는데
    먹고 금방 효과 없으면 별로라고ㅠㅠㅡㅗ

  • 6. ㅋㅋ
    '25.3.7 1:25 PM (123.212.xxx.149)

    저희 애가 entj요.
    말은 짧은데 나머진 비슷
    말이 많은건 entp이죠 ㅎㅎ

  • 7. ..
    '25.3.7 1:26 PM (202.20.xxx.210)

    남편이요. 검사하면 entj 근데 안 해봐도 그냥 딱 엔티제.
    자기 주장 강하고요. 근데 저도 만만치 않게 강한 (인티제)
    남편 감으로 가장 완벽한 mbti라고 생각합니다. 책임감 무지 강하고, 추진력 강하고, 자기 사람에 대한 애착 강하고 절대 주변에 한 눈 팔지 않고 목표를 향해 돌진합니다. 그래서 남편감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 8. 저요
    '25.3.7 1:36 PM (118.235.xxx.252)

    제가 ENTJ
    말이 길지 않아요. 길게 말하는 걸 싫어해요
    책임감 강하고 직장에서 리더형 맞네요
    일머리가 매우 좋음
    자기주장이 강하면 회사에서 미운털 박히죠
    그정도 눈치는 있어요

  • 9. ...
    '25.3.7 1:47 PM (1.232.xxx.112)

    저예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대부분은 리더의 위치에 있습니다.
    머리 좋고 일처리 잘하고 책임감 있어요.
    어릴 땐 심한 완벽주의자였고
    나이 먹으면서 완화되었지만
    그래도 역시 그런 편이에요.
    때로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길게 말하지 않아요.
    적당히 합니다.

  • 10. ㅎㅎ
    '25.3.7 1:53 PM (39.117.xxx.171)

    대부분 리더에 위치에 있진 않을걸요
    너무 자기말만 맞고 나는 열심히 사는데 넌 꿈이 뭐니?넌 왜 아무것도 안하니?이런류라서 사람들이 기피하기도 해요
    본인은 절대 손해 안보려고하고 열심히는 살아요

  • 11. 저희남편
    '25.3.7 1:55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이신지 완전 이해해요
    말씀처럼 가끔 고집 너무 부려서 답답할 때 있긴한데 하루 날잡고 논리로 팩트폭력 갈겨주면 납득되면 수긍하고 고쳐줘요
    Entj 너무너무 좋아요
    칭찬 한 번 해주면 집안일 다하고 극한의 효율러라서 제가 세시간 걸릴 집안일 40분 안에 혼자 다 끝냄. 그러나 반드시 칭찬을 해줘야 해요
    로봇청소기 충전해주듯이 칭찬해주면 또 로봇처럼 왜애애앵 내달림

    불의에 눈감지 않아서 남편이 감사받게 만든 탐관오리 어언 열명 정도 ㅋㅋ 제가 사회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해줍니다
    까도 많고 빠도 많은 엔티제! 너무 부러워요

  • 12. 저희남편
    '25.3.7 1:58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자기애는 진짜 최고예요. 그런데 그게 나쁘지 않아요. 신기해요.
    승리하는 삶
    제가 “나도 하루만 ENTJ 로 살아보고 싶다” 이러면
    “오늘부터 그렇게 살면 되지” 아놔. 너무 엔티제스러운 대답
    “그게 안 되니까 이러고 살잖아” 하면 “그른가” ㅋㅋ
    꿍하지않고 털털하고 무슨 말을 해도 상처받지 않고 쿨하게 넘기고 너무 좋아요. 그리고 본업에서 능력치 발휘 오만프로
    남편 한 번 맛본 의뢰인들은 다 남편만 찾음
    너무 부러운 유형이에요

  • 13. 저희남편
    '25.3.7 1:59 PM (223.38.xxx.18)

    남편 감으로 가장 완벽한 mbti라고 생각합니다. 책임감 무지 강하고, 추진력 강하고, 자기 사람에 대한 애착 강하고 절대 주변에 한 눈 팔지 않고 목표를 향해 돌진합니다. 그래서 남편감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22222222
    저희 자식들도 엔티제 배우자 만났으면 좋겠어요. 느낌 아니까

  • 14. ㅇㅇ
    '25.3.7 2:03 PM (175.113.xxx.5)

    제가 entj 인데
    직장에서 능력 인정받고
    후배들도 많이 따릅니다:)
    제가 롤모델이라고 하는 후배들도 많아요
    저한테 엄격한편이고요

  • 15. entj가
    '25.3.7 2:05 PM (1.224.xxx.104)

    제일 드문거 아닌가요?
    완전 괜찮은 남편감.

  • 16. 남편
    '25.3.7 2:13 PM (121.175.xxx.228) - 삭제된댓글

    인데요

    자기애, 고집따위 없는데요.

  • 17. 00
    '25.3.7 2:22 PM (1.232.xxx.65)

    엔티제님들. 인프피 좋아하시나요?
    둘이 최고의 궁합이라는데
    집구석에서 주로 지내서
    엔티제 만날 수가 없네요.ㅜㅜ

  • 18. ENTJ
    '25.3.7 2:32 PM (59.7.xxx.50)

    남편 엔티제..
    윗글들 다 해당 되구요. 남편감으로 강추합니다.
    단점은 논리적으로 대화를 못 하면 설득 못 시켜요. 장난칠때 말고 진지한 대화에서 논리에 안 맞으면 계속 질문 폭탄 던져요. 대화할때 무슨 보고서 제출 하듯이 기승전결 딱딱 맞게 정리해서 말해야되요. 징징거리거나 우왕좌왕 말하면 스트레스 받아해요. 그외에는 일 잘하고 돈잘 벌고 내 여자만 바라보고 좋아요.

  • 19. ...
    '25.3.7 2:37 PM (202.20.xxx.210)

    엔티제님들. 인프피 좋아하시나요?
    둘이 최고의 궁합이라는데
    집구석에서 주로 지내서
    엔티제 만날 수가 없네요.ㅜㅜ
    ---------------------------------
    엔티제는 바깥돌이들이에요. 새로운 거 보고 먹고 듣는 거 사랑하기에 집에만 계시면 영원히 못 만나요 ㅎㅎ 저도 대학 때 뭐 배우러 갔다가 만났는데 전 그나마 운동을 사랑해서 운동 배우다 만남.. 엔티제는 한국에 드문 스타일이에요. 특히나 요즘 남자들 중에 찾아보기 힘듭니다.

  • 20. ...
    '25.3.7 2:49 PM (118.235.xxx.90)

    제가 ENTJ
    원글에 묘사된 내용이 맞아요

    댓글처럼 소수의 단점을 빼면 내 부모의 자식감으로 배우자감이나 부모감으로 진짜 좋아요
    저는 저같은 부모, 저같은 배우자, 저같은 자식을 갖고 싶었어요 ㅎㅎ

  • 21. 와우
    '25.3.7 2:50 PM (121.175.xxx.228)

    저 인프피
    남편 엔티제
    그래서 찰떡이었군요.ㅎㅎ

    정말 최고의 남편이거든요.
    자기애, 고집도 없어요.
    뭐든 들어줘요.

    전 집순인데
    초딩 동창 남편이 콕 찍고
    대학때 찾아왔더라고요.ㅎ

  • 22. ........
    '25.3.7 3:01 PM (106.101.xxx.114)

    전데요 전 아직도 mbti가 대체 뭐하는건지 모름 별관심도없어요

  • 23. ㅇㅇ
    '25.3.7 3:03 PM (58.229.xxx.92)

    전형적 대기업 임원들이 estj
    벤쳐형 리더들이 entj

    저도 사실 entj인데
    (지금 외국계광고회사 임원)
    내 mbti가 엔티제라고 하는건
    타고난 리더라고 공표하는 기분이어서
    다른 mbti 적당히 말해요...

  • 24. ...
    '25.3.7 3:07 PM (202.20.xxx.210)

    엔티제는 행동형이라서 그냥 수동적으로 지시를 받아서 하는 걸 못하더라구요. 남편이 대기업 임원하고 나와서 자기 회사 차렸어요. 훨씬 좋다고 -_-;;;;;;;;;;;;;;;;;;;;;;;;;;;;;;;;;;;;;;;;; 집안일도 잘합니다 ㅋㅋㅋㅋ

  • 25. 나무木
    '25.3.7 3:31 PM (14.32.xxx.34)

    저요
    말씀하신 거 거의 맞구요
    학생일 때는 성취욕 강해서 최상위권
    최상위 대학 졸업
    일머리 좋다는 평가 많이 받아서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 많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법을 알아요
    일 못하는 사람들을 이해를 잘 못해요 ㅠㅠ
    내가 하고 말지 할 때 많고
    남편도 비슷한 성향이라 문제 없고요
    아이를 이해할 때는 조금 힘들지만
    아이는 저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문제 해결력 좋아서 아이가 좋아하는 면도 있고요
    계획대로 안되면 스트레스 좀 받는데
    임기응변도 강하다고 얘기 들어요

  • 26. 남편
    '25.3.7 3:51 PM (39.122.xxx.3)

    남편인데 비슷하네요

  • 27. ...
    '25.3.7 3:51 PM (223.39.xxx.238) - 삭제된댓글

    신기해요^^
    그런데 entj와 entp은 어떻게 다른가요?
    위에 말 많은건 entp이라고 딱 말하셔서 깜놀~

  • 28. ㅇㅇ
    '25.3.7 5:33 PM (76.151.xxx.232)

    저 ENTJ인데 완전 똑같아요.

  • 29. 별로
    '25.3.7 6:23 PM (1.233.xxx.108)

    자식 내팽겨치고 자아실현하더라구요
    남자로 태어났으면 훨 나았을텐데

  • 30. ll
    '25.3.7 7:21 PM (115.136.xxx.19)

    제가 MBTI ENTJ와 ESTJ 번갈아가며 나와요. 전 외향적이긴 하지만 리더가 되는 건 귀찮은 일이 많아 안 하고 싶어 하는데 어떤 모임을 가든 저보고 모임장을 하라고 사람들이 추천을 많이 하대요. 가볍게 취미로 배우려고 문화센터를 가도 좀 깊이 있는 거 배우고 싶어서 비싼 강의를 들으러 가도 자꾸 모임장을 하라고 해서 마지못해 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761 탄핵기각도 아니고 구속취소인데 열낼필요있나요 30 ㅁㅁ 2025/03/07 4,773
1691760 선관위 사무총장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 21 .. 2025/03/07 2,104
1691759 검찰이 날짜 계산을 잘못해서 풀려난거네요 9 ㅇㅇ 2025/03/07 3,324
1691758 거지 동네래요...ㅎㅎㅎㅎㅎ 7 ........ 2025/03/07 4,323
1691757 (더러움 주의) 막혔던거 같은 방귀가 한참 나온다음에 3 ㅠㅠ 2025/03/07 1,280
1691756 제육볶음 맛내기 어려워요 20 양배추 2025/03/07 2,006
1691755 저는 단순노동을 좋아해요 14 .. 2025/03/07 2,265
1691754 홈플 온라인몰 물건 부분취소 당한후 환불이 안되네요 8 불만족 2025/03/07 1,701
1691753 석방되면 3심 확정때까지 자유 아닌가요? 21 아이스아메 2025/03/07 4,269
1691752 윤씨 풀어주면 6 지금 2025/03/07 2,050
1691751 윤씨 석방되네요ㅠ 14 2025/03/07 4,750
1691750 새마을금고 무슨일 나나요? 16 어떡해요? 2025/03/07 5,908
1691749 중딩아이 공부법. 책이나 유튜브 추천 부탁드려요... 2 중3엄마 2025/03/07 310
1691748 결국 피를 흘려야..뭔가 정리될듯 4 ㄱㄴ 2025/03/07 1,478
1691747 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 8 감사 2025/03/07 1,371
1691746 수용성비타민은 과복용해도 괜찮은 건가요? 2 베스트보고문.. 2025/03/07 450
1691745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3/07 699
1691744 조용히 통화하는 분들 부럽고 신기해요 9 소근소근 2025/03/07 1,712
1691743 이재명 테러범, 전광훈이 만든 ‘자유마을’ 언급 2 ........ 2025/03/07 779
1691742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의혹 피의자 입건…범행 당시 차 동승 11 2025/03/07 2,282
1691741 작게 사무실을 내려고 하는데요 5 도움요청 2025/03/07 993
1691740 클랜징워터를 화장솜 안 쓰고 그냥 맨 손으로 써도 되나요 12 클랜징 2025/03/07 2,046
1691739 초등학생 딸 말에 감동했어요. 4 엄마 2025/03/07 1,960
1691738 강아지 로얄캐닌 사료 쭉 먹여오신 분~ 9 .. 2025/03/07 730
1691737 배드민턴 렛슨 2 2025/03/07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