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앙 단독] 이진우 "尹, 화내며 문 부수고 데리고 나오라 큰 소리"

ㅅㅅ 조회수 : 5,750
작성일 : 2025-03-07 06:56:13

중앙일보가 확인한 이 전 사령관의 군검찰 피의자 신문조서엔 그가 12‧3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과 나눈 통화 내용이 상세하게 기재돼 있었다. 이 전 사령관은 “처음엔 윤 대통령이 ‘거기가 어디냐, 어떤 상황이냐’ 물어보셨고 국회 앞에 사람이 많아 들어가기 어렵다고 말씀드리니 ‘알았다’고 끊으셨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 전화는 목소리가 달랐다. 화를 내시면서 ‘4명씩 들어가면 1명씩은 데리고 나올 수 있지 않냐’고 해서 제가 놀라 ‘네네’하고 끊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문을 부시고라도 데리고 나와라’고 하셔서 제가 대답을 못하고 그냥 끊었다”고 이 전 사령관은 설명했다. 그는 수사팀에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제 생각에는 (윤 대통령이) 수방사령관한테 말했다기 보다는, 그냥 화를 내셨던 것 같다”며 “반말같지는 않은데, 그냥 큰 소리를 지르셨다”고 진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25237?sid=102

 

 

IP : 218.234.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들이
    '25.3.7 7:23 AM (211.206.xxx.180)

    4명씩 1조로 들어가 호수로 그냥 한대씩 내리쳐도 속이 안풀림.
    3년간 의료 과학 산업 폭망에 계엄 후 환율 폭등 이후 지금까지..

  • 2. 소시오패스
    '25.3.7 7:33 AM (124.50.xxx.225)

    어휴 거짓말쟁이 뻔뻔한 인간.

  • 3. 첫댓님께 동감
    '25.3.7 7:34 AM (211.234.xxx.66)

    첫댓님께 매우 동감합니다~

  • 4. 첫댓님
    '25.3.7 7:40 AM (211.235.xxx.154)

    첫댓님께 매우 동감222

  • 5. ㅋㅋㅋ
    '25.3.7 8:55 AM (211.246.xxx.113)

    저래놓고 헌재에서 “의원 끌어내리라 한적 없다”며 거짓말을..

    근데 저희 회사 50대 남자 팀장 중에 국힘당 지지자들에 하나같이 저런 스타일이에요.
    본인 지시대로 아랫사람들이 과업 수행했어도 결과가 안좋으면 내가 지시한적 없다고 우기고,
    인사부에서 부르면 한시간 내내 거짓말만 하고 옴

    저쪽당이랑 잘맞는 DNA 가 분명 있어요
    몇달후 정년퇴직이라 이제 더이상 눈치볼 곳이 없어서 그런지 아침에 출근했다가 팀원들한테 눈도장만 찍고 바로 헌재 앞으로 가서 윤탄핵반대 시위하고 점심때쯤 밥먹으러 들어오고, 밥먹은 후 다시 헌재 앞으로 나가네요 ㅋㅋㅋ
    팀원들에게는 볼일이 있어 관공서 다녀왔다고..ㅋㅋ
    용산 가짜출근관용차 생각나더라고요

  • 6. 하늘바라기
    '25.3.7 9:11 AM (24.17.xxx.65)

    저따위 개차반이 우리나라 대통령 이었다는게 정말 억울하다.
    더 개차반인 우리의 콜보살님은 아예 언급 하지도말자.

  • 7. ...
    '25.3.7 11:22 AM (218.237.xxx.69) - 삭제된댓글

    윤통은 자기 마누라 살릴라고 그랬다쳐도 그걸 옹호하는 국힘 요원들과 내란 동조범들이 더 개짜증남 꼭 벌 받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638 윤석열이.. 12 .. 2025/03/07 3,322
1691637 블락핑크 로제 리사 제니 21 블랙핑크 2025/03/07 6,550
1691636 류혁 "檢, 尹석방하면 비슷한 수용자 다 풀어줘야&qu.. 4 ... 2025/03/07 2,658
1691635 앞뒤베란다에서 너무 역한 냄새가 나요 6 냄새 2025/03/07 2,054
1691634 독일의 다큐 제작자는 한국계 프리랜서 랍니다 3 .. 2025/03/07 1,776
1691633 뺑소니범 찾다..ㅠㅠ 1 양심 2025/03/07 1,868
1691632 중국이 우리나라 문화를 훔치는게 열등감 때문이라네요. 23 ㅇㅇ 2025/03/07 2,377
1691631 투표해주세요 18 ... 2025/03/07 1,038
1691630 6월 동유럽 여행 5 가을바람 2025/03/07 1,524
1691629 테라플루 데이타임 밤에 먹어도 되나요? 4 ... 2025/03/07 1,140
1691628 [임플란트] 나사박은 자리 옆의 잇몸이 깊이 패였는데(수정) 2 궁금 2025/03/07 1,316
1691627 오페라 덕후님 감사합니다 카우프만 공연 봤어요 6 우왕 2025/03/07 840
1691626 서로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있는 관계를 풀어 나갈 방법이 있을까요.. 2 허공 2025/03/07 1,084
1691625 심우정 검찰총장 설마 내란에 18 ㄱㄴ 2025/03/07 5,147
1691624 위고비로 빼면 뭐하나요 14 ........ 2025/03/07 5,621
1691623 폭싹 속았수다 얘기해요 20 .. 2025/03/07 5,691
1691622 폭삭 속았수다 드라마는 어디서 하나요? 6 ... 2025/03/07 2,809
1691621 귀가 움직여지면 얼굴에 좋을까요? 6 2025/03/07 978
1691620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계엄의 밤 그날의 비화3 계엄.. 1 같이봅시다 .. 2025/03/07 1,143
1691619 고딩 셔들 5분 늦추기 17 제득맘 2025/03/07 2,275
1691618 장례식장에 흰 운동화 괜찮나요 7 ㅇㅇ 2025/03/07 1,681
1691617 귀찮아서 연애 못하는분? 9 2025/03/07 1,606
1691616 이번 나솔 너무 기대되네요 1 ㅇㅇ 2025/03/07 2,495
1691615 22기영수와22기영숙 5 2025/03/07 3,334
1691614 홈플러스상품권 받아주나요? 4 홈플러스망 2025/03/07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