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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누가 오는게 너무너무 스트레스예요

ㆍㆍ 조회수 : 5,800
작성일 : 2025-03-06 22:31:41

가전을 구입해서 오늘 설치해주고 가셨는데

며칠전부터 긴장하고 있었어요

배송시간도 일하는 시간 조정해서 맞춰서

준비하고 있어야하고 

무엇보다 물건을 꺼내놓고 사는 스타일이라서

거실에 나와있는것들 방으로 다 집어넣고

설치 동선에 불편한거 없는지 계속 신경쓰이고

기사님들 드릴 음료수 준비하고....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오늘 하나 배송 받았는데

며칠 후에 또 에어컨설치해요

아 너무 피곤해요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IP : 118.220.xxx.22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3.6 10:33 PM (121.147.xxx.48)

    신축 입주하고 하자보수 하는 세월 동안 너무나 스트레스가 많아서 다시는 새아파트 입주 안 하는 걸로 예전부터 결정했어요. 마음의 평화는 소중한 거니까요.

  • 2. 요즘은
    '25.3.6 10:33 PM (175.208.xxx.185)

    요즘은 그래요

    오래전에는 집에서 돌아가면서 반상회도 하고 구역예배도 했었는데
    요즘 외부인은 가스검침 가끔
    바퀴벌레 소독하시는 분 뿐이네요.
    배달은 다 문밖이라서요.

  • 3. ....
    '25.3.6 10:33 PM (114.200.xxx.129)

    그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을필요가 있나요. 가전을 구입하셨으면 당연히 설치 기사님이 오시죠

  • 4.
    '25.3.6 10:35 PM (211.209.xxx.130)

    귀찮긴 한데 어쩔 수 없으니
    다 하고 나서 청소해요
    생수나 음료 가실 때 드리고요

  • 5. 저를비롯
    '25.3.6 10:36 PM (221.138.xxx.92)

    그런 사람들 꽤 많더라고요...

  • 6.
    '25.3.6 10:38 PM (1.236.xxx.46)

    정수기 코디분 방문도 싫으네요 ㅠ

  • 7. kk 11
    '25.3.6 10:43 PM (114.204.xxx.203)

    성격탓도 크고
    요즘은 누가 오는일이 드물어서 그래요

  • 8. ㅎㅎ
    '25.3.6 10:45 PM (123.111.xxx.211)

    저도 그런 편이라 방문 기사 올 때 점검할 거 아예 한꺼번에 불러요

  • 9.
    '25.3.6 10:48 PM (118.176.xxx.14)

    가스점검 조차도 싫어요

  • 10. ㄴㅇ
    '25.3.6 10:52 PM (211.210.xxx.96)

    가스검침 안하는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그런데 하자보수 하느라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몇개는 취소했어요
    심지어 와서 더 망쳐놓으면 진짜 열받아요 제대로 일도 못하는 사람들이 오더라고요
    저도 에어컨 설치했는데 벽지 뜯어놨어요. 한숨나와요 ㅠㅠ

  • 11. 불안
    '25.3.6 10:52 PM (115.136.xxx.124)

    청소며 음료 준비 등
    모든걸 미리 준비하려는
    마음자체가 본인의 불안 때문입니다
    완벽주의자들의 기본이 불안이에요
    스스로를 잘 못믿으니 불안한거구요

  • 12. ...
    '25.3.6 11:09 PM (183.101.xxx.183)

    진짜 스트레스예요
    집에 방문오시면 꼭!말도 많아요
    살림이 많다는둥 이거 이쁘다는둥
    매불쇼 보는사람 정말 처음본다고 하는둥
    뭔가 집에 있어도 일하시는것 같다고..ㅋㅋ
    하여튼 가만히를 못있어요
    인사치레라고 하는건지...

  • 13. 치우는거
    '25.3.6 11:18 PM (59.1.xxx.109)

    신겡쓰여서

  • 14. mm
    '25.3.6 11:19 PM (218.155.xxx.132)

    저도 정수기 없앴어요 ㅡㅡ;
    비데같은 거 고장나면 기사님 온다는 생각에 벌써 피곤하고
    전 제 친구, 친정엄마도 불편해요.

  • 15. ...
    '25.3.6 11:26 PM (121.133.xxx.58)

    저도 누가 오면 스트레스 받긴하는데
    집을 한번 또 싹 치우고 깔끔해지니
    새 가전들어와서 편하고 집도 깨끗해지고
    1석2조라 생각하가로 했어요

  • 16. ㅡㅡ
    '25.3.6 11:29 PM (221.154.xxx.222)

    가스점검 소독
    거기다 등기 우체부가 벨 누르는 것도 싫어요 ㅜㅜ
    내 성격이 넘 심하다 ? 까탈? 좀 별로로 느껴졌어요 ……..

  • 17. 정수기도
    '25.3.6 11:32 PM (122.254.xxx.130)

    자가셀프로 하니 넘 좋네요
    가스점검 오는날도 스트레스 ㅠ

  • 18. ...
    '25.3.6 11:46 PM (223.38.xxx.123)

    그래서 울 옆집 아줌마가 단 한번도 아파트 소독을 안 받나봐요 ㅡㅡ

  • 19. 잠만보
    '25.3.6 11:57 PM (182.212.xxx.28)

    저도 그래요 ㅠ .ㅠ 넘 피곤해.

  • 20. 잠만보
    '25.3.6 11:58 PM (182.212.xxx.28)

    혹시 isfp 세요? 딱 제얘기라.

  • 21. Snr
    '25.3.7 12:03 AM (61.254.xxx.88)

    뭘또그렇게까지...
    지나치면 병입니다

  • 22. ..
    '25.3.7 12:47 AM (39.7.xxx.246)

    헐...저도ㅠ가스검침도 부담스러워해요

  • 23. 어머
    '25.3.7 1:25 AM (118.220.xxx.220)

    저같은 분들이 있으시군요
    저는 뼛속까지 잇프제예요.
    정수기도 없앴고 가스검침은 앱으로 하고,
    가스정기 검사나 아파트소독 큰맘 먹고해요
    제가 불안이 높고 완벽주의에다 낯도 가려요
    쓰고보니 최악이네요
    그래도 돈 버는 직장생활은 이 본성을 숨기고서 하고 있어요 ㅠ

  • 24. ;;
    '25.3.7 1:35 AM (116.32.xxx.155)

    그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을필요가 있나요.
    가전을 구입하셨으면 당연히 설치 기사님이 오시죠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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