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국가관을 갖은 모범적인 군인 출신이라
대통령을 좋아했다는 말이 진심이었죠.
국회나 헌재에서 증언하면서
대통령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고 했어요.
계엄 중에 항명하면서
이제까지 살면서 믿었던 신념이나 가치관이
송두리째 무너졌다는 생각도 들어 맨붕이 왔을 것이고
그런 뻔뻔한 놈들이,
이제 와서는 멧돼지나 국정원장이 지 살길만 찾고
이전에 내란 수괴나 조력자들이
과거의 있던 일까지
다 왜곡해서 아전인수격으로 오해하게 만들어서
정치적으로 죽이려고 여기 저기 공격을 하니깐
명예에 상처를 입어서 정말 힘들 것 같네요.
홀로 광야에서 비바람 맞는 것 같아요.
30년간 빨갱이 잡던 보수였기에
원래 민주당도 아니였고,
대통령한테 항명했다는 이유로 국힘당도 내치고 있으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ㅠ
박정훈 대령이 겪었던 일과 비슷하네요.
대한국민과 국민을 위해서 항명했기에
이제껏 쌓은 것도 다 잃었으니ㅠㅠ
국정원장을 제끼고 멧돼지가
국정원 제1차장에게 전화한 것이 궁금하다고 하잖아요?
아마 일처리 능력도 워낙 뛰어나서
원장을 패스하고 일처리 시킨 것 같네요.
결국 본인은 급발진으로 지나가다가
사고 당한 느낌이라고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