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덕분에 미역국 먹네요

111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25-03-05 23:43:24

중학생아들 덕분에 미역국 먹게됐어요

퇴근하고 집에오니 싱크대에 부엌에서 쓰는 큰볼에 미역이 불려져있어요 가득

이게 뭐냐니까 아들이 너구리에 미역 건더기 좀 더 넣으려고 마른미역 조금 불렸는데 이만큼 된거라네요

진짜 최소 5인분 이상이에요 

아들 덕분에 지금 미역국 끓이네요 

미역국 좋아하긴 하지만 딱히 먹고싶지는 않았는데 

또 집에서 미역국 저만 먹는데 당황스럽네요

IP : 106.101.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5 11:49 PM (121.133.xxx.58)

    엄마 생일이라고 중학생 아들이 몰래 미역국을 끓였나?했더니
    너구리에 더 넣어먹으려고 그런거래요? ㅋㅋㅋ 귀엽
    미역국은 끓여서 반은 냉동실로 ㄱㄱ

  • 2. ...
    '25.3.5 11:50 PM (112.148.xxx.119)

    끓이기 귀찮으면 불린 상태로 냉동실이요

  • 3. 미역초무침
    '25.3.5 11:50 PM (211.234.xxx.67)

    모른건 물어보고 하라해요.

  • 4. 111
    '25.3.5 11:54 PM (106.101.xxx.170)

    이정도인지 모르고 그냥 다 미역국 끓였는데 계속 더 불어나고 있네요 저희는 세식구라 집에서 끓인적이 없는 양이에요
    5인분도 아니고 7인분은 충분히 가능할듯요
    충격적인 양이에요

  • 5. ㅋㅋㅋ
    '25.3.6 1:19 AM (14.36.xxx.5)

    아드님 귀엽네요.

  • 6. 19대 후반이나
    '25.3.6 3:42 AM (172.119.xxx.234)

    20대 초반 효자아들이 엄마 생일 축하해주느라 끓인 걸로 알고
    미소지으며 돌아왔어요.
    귀요마 땜에
    더 미소 짓습니다.
    너구리에 미역 건더기가 필요했다니
    먹는 거에 진심이고 실행력 최고!

  • 7. kk 11
    '25.3.6 8:49 AM (114.204.xxx.203)

    반만 하시지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631 눈이 왤케 시렵나 했더니 톤업크림 7 Q 2025/03/07 2,488
1691630 올리브영 세일 마지막날 립밤추천이요! 1 올리브영 2025/03/07 2,356
1691629 새마을금고 여러지점에 예금한경우 다 보호받나요? 13 . . 2025/03/07 3,246
1691628 급한 불 껐지만…'홈플러스 파장' 금융권으로 번지나 6 마트 2025/03/07 2,725
1691627 김완선 너무 멋있어요 역대 국내 댄스 여가수 탑1인것 같아요 6 ... 2025/03/07 1,974
1691626 尹 구속취소 결정한 재판부, 내란수괴 형사재판 1심도 담당 4 .. 2025/03/07 3,570
1691625 미움에 중독되지는 않으셨나요? 3 .. 2025/03/07 2,056
1691624 미국에서 6년 24 …. 2025/03/07 6,187
1691623 새마을금고 등급이 4등급이래요 8 00 2025/03/07 4,035
1691622 [법원의 기막힌 법창조행위] 김규현 변호사 페북 (그림설명포함).. 3 ... 2025/03/07 1,702
1691621 이케아 밀폐용기 어떤가요 5 ,,, 2025/03/07 1,307
1691620 대부분 남의집에서 차려준 음식 그냥 그랬어요 78 ㅇㅇ 2025/03/07 12,620
1691619 우선 내일 다나와야 합니다 검새들 장난에 놀아나는거 지겹네요 4 ㅇㅇㅇ 2025/03/07 1,561
1691618 애가 고딩 되고서 이제 일주일 지났네요. 4 유리멘탈 2025/03/07 1,415
1691617 만약에 탄핵기각이 되면 형사재판은 계속 받죠? 7 ........ 2025/03/07 1,595
1691616 권성동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피의 숙청'할 것&qu.. 48 ... 2025/03/07 3,207
1691615 일본 버블때는 초호황이었는데 우리나라는? 7 ... 2025/03/07 1,264
1691614 선거때마다 레거시가 문제.. ㄱㄴ 2025/03/07 313
1691613 미싱 원단이 앞으로 안나가고 계속 제자리에서 3 아하 2025/03/07 593
1691612 직장동료 사망소식에 너무 힘들어요. 25 .. 2025/03/07 32,738
1691611 곧 돌아다니는 악마를 2 ㅇㅇ 2025/03/07 1,301
1691610 나눔과 부탁의 글 (마감입니다 ) 95 유지니맘 2025/03/07 4,625
1691609 학원한테 500 만원 빌려준 설 7 2025/03/07 4,416
1691608 축농증과 후비루 6 ... 2025/03/07 1,379
1691607 힘들어도 꼭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17 라떼 2025/03/07 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