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한창 읽고 있는중인데
제가 심장 부여잡고 오열한 장면이 있어요
바로
착하고 예쁘고 순한 강아지 봄이를 두고 피난을 가는 장면이 계속 머리에 그려져서 힘들어요
반려묘를 키우는 입장이라 그런걸까요
간만에 너무 좋은 소설을 만났습니다
소개해주신 82님 감사해요
저 요즘 한창 읽고 있는중인데
제가 심장 부여잡고 오열한 장면이 있어요
바로
착하고 예쁘고 순한 강아지 봄이를 두고 피난을 가는 장면이 계속 머리에 그려져서 힘들어요
반려묘를 키우는 입장이라 그런걸까요
간만에 너무 좋은 소설을 만났습니다
소개해주신 82님 감사해요
네 저도 강아지를 키워서 그 부분을 읽고 마음이 미어졌어요ㅠㅠ 사람들 죽고 사는 전쟁통인데도 강쥐 엄마라 그런가 그 부분도 참 오래 마음에 남는 장면 중 하나네요.
밝은밤 너무 좋아요....
ㅜㅜ 눈물 흘리던 순간 많았어요 ㅠㅠ
그 소설 읽고 최은영 작가 팬 됐어요
두고두고 마음에 남는 소설이에요
저의 최애 작가
한강
최은영
김초엽
김금희.
특히 최은영.
최은영 소설은 예전부터 생각날 때 마다 꺼내 읽어요.
요즘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다시 곱씹으며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