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머리숱이 젊을 적 1/3이 됐어요
오늘 뒷머리 뒤적이다가 길다란 흰 머리
6개 뽑았어요
앞쪽은 짧게 올라온거 수시로 뽑고요
앞쪽에도 대여섯개는 보이는데 보이면 안뽑곤 못배기네요 ㅜㅜ
흰머리는 근데 가늘게 나나요?
원래 엄청 굵은 모발인데 나이드니 좀 가늘어진듯했는데 흰 머리는 더욱 가늘고 힘이 없네요
흰 머리 어중간하게 몇가닥 보이면 걍 놔두시나요??
이미 머리숱이 젊을 적 1/3이 됐어요
오늘 뒷머리 뒤적이다가 길다란 흰 머리
6개 뽑았어요
앞쪽은 짧게 올라온거 수시로 뽑고요
앞쪽에도 대여섯개는 보이는데 보이면 안뽑곤 못배기네요 ㅜㅜ
흰머리는 근데 가늘게 나나요?
원래 엄청 굵은 모발인데 나이드니 좀 가늘어진듯했는데 흰 머리는 더욱 가늘고 힘이 없네요
흰 머리 어중간하게 몇가닥 보이면 걍 놔두시나요??
네. 저는 흰머리도 소중해서 안뽑아요.
모르고 뽑았는데 자꾸 뽑다보면 더이상 안난데요
한모공당 26개던가 머리카락 나는수가 정해져있데요
그래서 나중엔 그부위가 횅헤진데요
짧게 자르래요
뒤로 첨으로 짧게 가위로 잘랐어요
그냥 이제 같이 공존하게 냅두려구요
뽑지 말라던대요 계속 뽑으면 거긴 더 이상 새 머리카락 안난다고..
짧게 자르라고 미용실에서 알려주던데
흰머리도 머리입니다
되게 거슬리긴해요
잘라내요
앞으로 족집게 말고 가위를 써야겠네요
성격 희안한게 뽑아내면 은근 희열이 ;;;;; ㅜㅜ
원글님 저랑 같네요.
저도 거울에 보이는 앞쪽 흰머리는 다 뽑아요.
물론 뒷쪽엔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고요.
하루는 남편한테 봐달라 했더니
어깨길이만한 흰머리가 한 스무가닥은 됐었는데
날잡고 다 뽑았어요(남편시킴).
눈에 보이면 다 뽑아 버려야 후련 개운.
새로 자라는 아주 짧둥한 애들도 기를 쓰고 뽑아 버려요.
그러면서 멀쩡한 깜장머리도 뽑고요ㅜ
나쁜버릇 시작인가봐요, 우째요ㅠ
그냥 가위로 짧게 잘라요
그러다 흰머리가 더 보이면 염색
자체가 나는 횟수가 정해져 있다고 들었어요
모낭 당 나는 머리카락 수가 정해져 있어서 계속 뽑다보면 더 이상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위로 짧게 자르라고 저도 들었어요.
다시 검게 변하기도 해요.
뽑지말고 자르세요
뽑지마세요 그부분만 휑하게 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