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53851?sid=102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공개 비판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과 박주호 전 국가대표 선수가 해코지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축구계 현실을 알린 이 두 사람이 해코지를 당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 정 회장의 측근들이 여러 가지 불이익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박문성 위원이 K리그 해설에서 하차했다”면서 “이들과 거래 관계에 있는 회사의 외압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문성 위원과 박주호 전 선수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유튜브와 언론 인터뷰 등에서 정 회장을 공개 비판했다.
축구계 계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