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결혼 십년차 남편과의 사이가 안좋아요.
현재 5살 아이 하나 있는데요.
결혼전부터 이기적인거 알았지만 진짜 지 몸만 아는 사람이에요.
자기 불편한건 요만큼도 못견뎌 사람 들들 볶고요.
평생 이걸 참고 살아야 하나 한숨만 나와요.
저도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이걸 하나하나 고쳐쓰자니 힘드네요.
맘속에 불평이 쌓이다보니 말이 곱게 안나가고 서로 골이 깊어지네요.
저도 노산인데 아들 키우다보니 여유가 안생기고 기력이 딸리거든요.
갱년기도 오고 있는거 같아 삶의 질이 확 떨어지고 있는데
나 몸 하나 챙기기도 넘 힘들거든요.
아이를 위해 상담이라도 받아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