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장례식은 이렇게 치루고 싶어요

...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25-03-05 10:29:02

무빈소로 빈소 없이 가족 말곤 알리지 말고

관도 일본에 박스 관있있더라고요 

어차피 화장하면 나무관 필요 없을거고

저도 그런걸로 했음 좋겠어요

물에 뿌리는건 무섭고 산에 뿌려줬음 좋겠어요 

IP : 118.235.xxx.2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5 10:31 AM (39.120.xxx.65)

    저는 장례식 치르지 말고,
    그냥 뿌려달라했어요.

  • 2. 우리집
    '25.3.5 10:31 AM (218.37.xxx.225)

    진작에 그렇게 하기로 남편이랑 합의 봤어요

  • 3. 한국
    '25.3.5 10:32 AM (203.142.xxx.241)

    한국도 종이관? 있는 것 같던데요. 박스.

  • 4.
    '25.3.5 10:34 AM (118.235.xxx.190)

    한국도 있나요? 아버지랑 시아버지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없던데
    안보여 주신걸까요?

  • 5. .......
    '25.3.5 10:34 AM (119.71.xxx.80)

    저는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너고 장례치루고 유골함을 받아서 집에 가지고 있다가 몇달 지나서 큰 나무에 뿌려줬는데
    뿌리고나니 그렇게 허망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납골당을 하나보다 싶었어요

    저는 죽을 때 절대 장례식 하지말고
    시립 납골당계약이 15년 단위니까
    가격도 저렴해서 십~이십 하더라구요
    15년은 시립 납골당에 넣어주고
    그후에 뿌리는 건 괜찮을 거 같아요

  • 6. ..
    '25.3.5 10:35 AM (39.120.xxx.65)

    이상하죠?
    물에 뿌리는 건 뭔가 무섭고,
    나무는 괜찮더라고요.

  • 7. .....
    '25.3.5 10:35 AM (211.234.xxx.169)

    그러게요
    박스관 좋네요..
    어차피 화장할 꺼..

    그런데 이제는..
    슬슬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예전에는 부모가 자식이 한창 사회활동할 40대후반, 50대일 때,
    부모가 70대 이럴 때 돌아가셨으니
    장례식도 크게 할 수 있었겠지만
    이제는 부모가 90대 10세일 때 돌아가시는데
    그 땐 자식도 70대, 80대..
    장례식 크게할 체력도 재력도 인맥도 없을 듯요 ㅠ

  • 8. 우리나라도
    '25.3.5 10:39 AM (42.20.xxx.139)

    골판지로 만든 관 있어요.외부에 전통적인 무늬 있어서 고급져보이고요.5년전쯤 벽제화장터가서 보고 신박하다 생각했어요.

  • 9. ...
    '25.3.5 10:41 AM (125.133.xxx.231)

    저두 그러고싶어요
    근데 남편은 형제가 많은데
    그 형제에게도 안알리는게 어떨지 몰겟어요

  • 10.
    '25.3.5 10:45 AM (112.148.xxx.50)

    저는 장기기증 시신기증.
    화장도 장례도 없이 할꺼에요.
    화장도 무의미하지싶어요.

  • 11. ㅇㅇ
    '25.3.5 10:47 AM (119.195.xxx.153)

    저는 약품으로 녹이는것이 나오면 그렇게 하라고 할거예요
    화장할때 고온으로 대기오염이 심하고, 납골당에 안치할때 유골함을 돌로 하는데, 이것이 산을 깎아서 만드는것이어서 돌이 자연파괴가 심하다고 합니다

    약품으로 녹이면, 물로 희석되어서 오염이 없다고
    깨끗하게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 좋겠어요

    나의 흔적은 내가 살아생전 이룬 없적으로 이름만 남으면 되지요.....여기서,,, 내가 이름을 남길만한 업적이 ................... 있을까??? ㅜ

  • 12. 연필통
    '25.3.5 10:56 AM (211.235.xxx.118)

    저도 몇해전 어머님 돌아가셨을때 자식들 마음대로 사이 안좋으셨던 아버님과 합장을 하는데 가슴이 너무 답답하더라구요.ㅠㅠ 남편과 아이들에게 나는 땅속은 너무 답답하고 싫으니까 가고싶은곳 마음껏 갈수있게 뿌려달라고 했어요.ㅠㅠ

  • 13. kk 11
    '25.3.5 11:02 AM (114.204.xxx.203)

    산도 내산 아니면 얻다 뿌리나요
    사람은 죽을때도 돈들고 자연에 민폐죠

  • 14. ㅎㅎ
    '25.3.5 11:07 AM (106.241.xxx.125)

    장기기증 시신기증 해도
    어쨌든 시신은 남고..처리해야하지 않나요;; 화장이던 매장이던...뭐던 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270 헬스초보 천국의 계단 질문 있어요 ㅇㅇ 13:25:45 3
1692269 천국에서 꼭 만나고 싶은사람이 asdwg 13:24:29 31
1692268 무릎 앞부분 통증 있으신 분 oo 13:24:15 13
1692267 ㅇㅇ생명 이런곳은 업무 뭘하나요 ~~ 13:23:10 29
1692266 "맨해튼보다 비싼 한강뷰 아파트?" 반포 원베.. ... 13:21:59 116
1692265 너무 짜증나요 10일전에 시어머니 시누 조카 다 우리집에서 저녁.. 6 .. 13:17:48 449
1692264 연 끊은 시모가 ... 13:17:45 247
1692263 중1아이에게 토스 계좌 만들어줘도 되나요?? 6 ,, 13:16:40 92
1692262 2시 매불쇼 이재명대표 나와요 4 ㅇㅇ 13:15:46 141
1692261 펌) 쥐도 인간처럼?…동료 쥐 쓰러지자 심폐소생 4 13:12:25 334
1692260 시어머니 생일상 마지막으로 봐주세요 11 .. 13:08:21 451
1692259 영어학원강사 구직 6 구인 13:06:17 339
1692258 아이 중학교 보내면 일 하고 싶어지나요?? 4 .... 13:03:09 365
1692257 전기밥솥 6인용, 10인용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요? 24 올리브 12:52:56 647
1692256 건강검진 후 재검을 기다리며 2 ㅁㅁ 12:49:04 635
1692255 음악영화 좋아하세요?(밥딜런 영화추천) 5 /// 12:49:00 229
1692254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된 해외에서 살기 21 ㅂㅂ 12:45:00 1,736
1692253 장제원 국민의힘 탈당 10 ㅇㅇ 12:44:29 1,778
1692252 이번 주말 설악산 주변 2 다시 겨울 12:43:34 195
1692251 코스트코 현대zero카드 1 웃음의 여왕.. 12:42:42 388
1692250 고등 학부모총회 가면 좋은가요? 5 고등 12:42:05 403
1692249 2년만에 임용고시합격 발령 7 임용고시 12:41:05 1,307
1692248 뒷북) 매불쇼 김경수편 25 아까비 12:40:56 934
1692247 대학생 과외선생님이 요즘 추세를 말하는데 6 ., 12:38:15 913
1692246 룸메의 코골이 5 기숙사 12:33:52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