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근무하는 시동생이 결혼기념일날 집에 와 자고 간다니 흔쾌히 ok하는 남편보니 화가 나는데 저 나쁜사람인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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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날 시동생이 자고간대요.
1. 자고
'25.3.4 10:34 PM (118.235.xxx.88)가는게 문제지 결혼기념일날 특별한걸 안해서
특별한 이벤트 하면 말하세요2. 눈치없는 남편
'25.3.4 10:34 PM (218.145.xxx.232)결혼몇년차이신가요? 구혼이라면 그날만 날이감 하고 넘어갈거 갔아요.. 나이드니 너그러워지던데..
3. 000
'25.3.4 10:36 PM (211.186.xxx.26)결기에 뭐 얼마나 다정하고 특별하게 보내시게요.
형제가 온다는데 그럴수도 있지 싶ㄴ네요 저는.4. ㅇ
'25.3.4 10:38 PM (223.38.xxx.16)저는 어차피 별로 기념하고 싶지 않은 날이라 그런 날 큰 의미는 없고요. 누가 와서 자고 간다는 게 별로고 부담일 뿐 이네요.
5. . .
'25.3.4 10:38 PM (49.167.xxx.35)기념일을 딱히 챙기지않아 결혼기념일에 자고가는것은 상관없습니다만 사전에 원글님과 상의없이 오라고했다면 기분안좋지요
이왕 오라고 했으니 오면 케익사서 같이 축하하세요6. ..
'25.3.4 10:39 PM (211.234.xxx.151)결혼기념일이라고 일부러 오는건가요?
아님 우연히 겹친걸까요?7. 결기
'25.3.4 10:39 PM (220.118.xxx.69)ㅋ 결기가 요즘 특별한 날인가요
뭐하시게유8. 결혼몇년차?
'25.3.4 10:42 PM (118.235.xxx.209)결혼기념일이 뭔가싶네요 ㅎㅎ
단둘이 보내고싶으면 남편에게 얘기를 하세요9. …
'25.3.4 10:42 PM (223.38.xxx.202)원글님 태도로 보아,
부담스러워하는 남편의 빅피쳐!!!10. 뭐별로
'25.3.4 10:48 PM (142.189.xxx.97)신혼이면 이해가는데 결혼연차 좀 된거면 결혼기념일이 뭐그리 대단한 날 아니지않나요?? 시동생이 이유없이 와서 잔다는건 아닐테고 서울에 볼일이 있어 오나본데 오늘 내 결혼기념일이라 안돼 이것도 웃기잖아요. 남편한테 그래도 결혼기념일인데 시동생더러 좋은데서 형네부부 밥한번 사라해라 정도로 퉁치면 서로 좋지않을까요.
11. ..
'25.3.4 10:49 PM (211.235.xxx.136)하거싶은게 있으시면 하루이틀 미뤄도 큰일 안나잖아요.
마음 편하게 사세요.12. 그냥
'25.3.4 10:58 PM (70.106.xxx.95)신혼이세요? 여기 글올릴정도면 최소 십년이상일텐데 아직도 결기가 뭐 대단하다고
13. 어머어머
'25.3.4 10:58 PM (140.248.xxx.1)남편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시동생 눈치가 없내요
14. 음
'25.3.4 11:01 PM (121.133.xxx.119)결기 안챙기는 저로서는 조금 당황요
40대 중반이고 생일만 챙기고 삽니다.15. ㅇㅇ
'25.3.4 11:05 PM (14.138.xxx.139)다들 결혼기념일 안챙기시나요? ㅠ 각자생일 크리스마스, 결혼기념일 다 챙기는데..ㅠ
16. ...
'25.3.4 11:06 PM (175.192.xxx.144)결혼몇년차인지 궁금하고 평소 사이가 넘넘 좋으신가봐요
17. 화날만해요
'25.3.4 11:08 PM (203.81.xxx.30)왜 오는거래요
18. 음
'25.3.4 11:10 PM (121.133.xxx.119)결기 특별하게 챙기는 원글님 부러워서요ㅡㅡ
오래오래 행복하시길요.19. 로로
'25.3.4 11:15 PM (61.39.xxx.79)특별한 날인데 원글의 존재를 건너 뛰고
상의도 없이 집에 오게 한 것이 싫으셨나 봄.
근데 막상 시동생 분 집에 오면 또 반가우실걸요?
그래, 서울에 형이 사는데 어디 딴데서 자겠니? 싶고.
쿨 하게 시동생 맞이하고
새우깡에 맥주라도 내놓으면서
형이랑 편하게 얘기하다가 주무시라 하고
님은 혼자 놀든가 나가든가 하세요~
고맙게 하룻 밤 재워준 형수님, 속으로
고마울 겁니다.20. 그게
'25.3.4 11:23 PM (142.189.xxx.97)챙길수 있는데요. 반드시 우리둘만 오붓이 보내야하고 집에 누구오면 큰일날 정도의 큰 일은 아니란겁니다. 한해쯤 시동생이든 내 동생이든 한번 껴서 보낸다고 속상해죽을 일은 아니잖아요. 결혼기념일 아니라 내 생일이라해도 저는 사실 별 상관없어요. 신혼때 저도 어릴때면 부르르 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십년차쯤되니 이런마음이에요.
21. 결기에
'25.3.4 11:24 PM (106.101.xxx.138)뭐 얼마나 특별한 이벤트를 하시려구요 ㅋ
시동생이 어쩌다가 날짜를 잘못잡았으니
이해하시고 내년을 기약하세요22. 결기 선물준비
'25.3.4 11:33 PM (112.152.xxx.66)결혼기념일 이니
함께 축하파티 하자고
선물 기대한다고 하셔요~~~23. ㅇㅇㅇ
'25.3.4 11:40 PM (172.224.xxx.22)기념일 챙기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저런걸 아내와 상의없이 하는게 문제네요24. 흠
'25.3.5 12:22 AM (220.94.xxx.134)아직 결혼기념일 챙기시는거 보니 한지 얼마 안되신듯 ㅋ
25. 로로
'25.3.5 12:31 AM (61.39.xxx.79)참 시동생 올 때
샴페인 한 병 사 오라고 하세요~~
나한테 특별한 날인데 올해는
시동생 너에게 네 형 하루 양보하마 하시구요~
도련님이란 말 안 쓰려니 표현이 이상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자기 식구들한테 편히 대해주면 남편이 저한테 더 잘 해 주던데 남편분도 그랬으면
좋겠네요~26. 오히려
'25.3.5 12:36 AM (72.73.xxx.3)시동생 끼면 더 잼나요
님 아직 신혼이던지 철이 덜 났던지27. 너무 싫
'25.3.5 12:46 AM (110.70.xxx.93)어휴 할머니들 다들 자기들 같은지
어떤 집은 세러머니 할 수도 있지 사이좋게 기념일 잘 챙기는 것도 시비인지
그럼 어차피 죽을건데 전부 다 대충 살아야죠.
그냥 그날 일단 백화점에서 좀 지르고 혼자 보내다
밤 12시에 들어오세요.28. ...
'25.3.5 12:58 AM (24.66.xxx.35)결혼기념일이라고 대단한 이벤트가 있나요?
밥먹고 선물하고 그 정도 인가요?
그 정도라면 납편 편을 들고 싶네요.29. 진짜
'25.3.5 1:17 AM (211.235.xxx.78)다들 재미없게 사나봐요.
대단한 이벤트는 아니더라도 특별한날 외식하고
밤늦게들어올수 있죠.
밤에 꼭 성적인 게 있어야 결혼기념일 이벤트인가요.으휴..
남편이 너무 배려가 없네요.
우리부부 결혼기념일이라 안되겠다고 하기는 제가 생각해도
낯간지럽지만 다른 이유를 댔어야죠.30. 저는
'25.3.5 1:44 AM (211.114.xxx.107)기념일은 안 챙기니 상관없는데 손님 초대를 나와 상의없이 한 것에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