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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실한 캐시비 카드 가져간 사람

찜찜 조회수 : 978
작성일 : 2025-03-04 09:25:59

저희 아파트는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통이 있고 카드로 건건 결제하는 시스템이에요. 

캐시비 카드를 꽂고 버리고 챙겨와야 하는데 깜빡해서 놓고 왔는데 다시 찾으러가니 그새 누가 가져갔어요. 

카드 뒷명에 동호수 적어두고요.

 

아파트 단톡방에 혹시라도 가져가신 분 있으면 꼭 경비실에 맡겨달라도 부탁도 했구요. 일전에도 제가 깜빡했는데 누가 가져가서 사용조회내역을 봤더니 아주 알차게도 썼더라구요. 

이번 카드도 모바일 분실 등록을 안해놔서 

사용내용만 보고 여차하면 관리사무소에 cctv 요청 좀 하려고 했고...단톡방에도 cctv 확인 예정이다라고 말은 했구요. 

 

가져간 사람이 한달 정도 안쓰고 있더니 20일날 한번 쓰고 28일날 쓰고 그 후론 매일 쓰고 있네요. 20일날  쓴 것에 대해 제가 액션을 취하지 않으니 이제 맘놓고 쓰는거 같은데요. 

 

신용카드처럼 기명 카드가 아닌 경우 캐시비카드같은 것도 cctv 등 증거자료로 가져간 사람에게 그만쓰고 경비실에 맡겨라 등등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금액이 몇 만원 됩니다. 금액보다는 짜증이 나서요. 

IP : 175.22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4 9:29 AM (59.29.xxx.78)

    경찰신고한다고 하세요.

  • 2. 그럼
    '25.3.4 9:32 AM (175.223.xxx.22)

    관리사무소에 cctv확인하고 해당 시간대 사람 파악하고 경찰신고한다고 통보해도 되겠죠? 진짜 짜증이 너무 나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 3. .
    '25.3.4 9:35 AM (59.15.xxx.230)

    도둑을 무슨 애다루듯이 살살그러면 안돼 타이르고 스트레스 받으세요. 오늘 바로 경찰서가세요

  • 4. 원글
    '25.3.4 9:37 AM (175.223.xxx.22)

    ㅜㅜ. 윗님 맞아요. 제가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고 넘 순둥하게 나갔나봐요. 감사합니다.

  • 5. ㅇㅇ
    '25.3.4 9:47 AM (39.7.xxx.195)

    진짜 웃긴다
    아무리 그래도 같은 아파트 사람껀데
    그걸 훔쳐다 쓸 생각 ㅠ

    나중에 씨씨티비 돌리거나 잡히면 얼마나 민망스러워요
    오다가다 만날 수도 있고 소문날 수도 있는데
    꼴랑 몇 만원 욕심나서~~

  • 6. 윗님
    '25.3.4 9:51 AM (175.223.xxx.22)

    카드 찾아주세요라는 글이 자주 아파트 단톡방에 올라와요.
    기계가 카드를 넣고 안 가져가도 경고음도 안 울리거든요.
    다들 그냥 포기하는 분위기구요.

  • 7. 아니
    '25.3.4 9:54 AM (175.113.xxx.3)

    뻔히 몇동 몇호 써 있는데 그걸 경비실 관리실 이런데 맡기면 될껄 꼴랑 돈 몇푼 아낀다고 남에껄 쓴대요 추잡스럽게. 괘씸해서 신고 해야 겠는데요. 망신 좀 확실히 주세요.

  • 8. 아니님
    '25.3.4 10:31 AM (121.131.xxx.63)

    그러게요. 도대체 왜 그걸 쓰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어린 애가 가져가서 편의점 같은데 가서 긁고 다닌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음쓰를 그 카드로 쓰고 있는거보니 어른인거죠. 기가 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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