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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춤추고 계신가요?

깨방정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25-03-04 08:46:22

오늘 아침 아이 남편 싹 내보내놓고 올만에 상쾌한 기분으로 혼자 춤출 거란 분이 계셔서요.^^

저는 심난하다 불안하다 교실 어떻게 찾냐 부터 해서 새학년 새학기 병 도진 애 어찌저찌 보내놓고 나니 후련함 보다 걱정이... 이 놈에 새학기병도 유전인가 봐요.

저도 새학기 되서 학교갈 때 그랬었거든요.

잘 하고 오겠죠. 저는 담임쌤이 어떤분 일까 젤 궁금하네요.

 

IP : 223.38.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3.4 8:52 AM (114.204.xxx.203)

    오늘은 나가서 브런치라도 먹어야죠
    개학날이면 다 약속잡아 모여 놀던 생각나요

  • 2. ㅡㅡ
    '25.3.4 8:56 AM (14.55.xxx.239)

    어제 대학생 애 데려다 놓고 오는 길에
    배철수 음악캠프를 듣는데,
    어제 따라 개강병, 새학기병에 힘들어하는
    장기경력직 교수들의 사연이 많았죠ㅋㅋ
    배철수가 긴장하고 힘들어하는 분들은 잘 하시는 분들일거라며, 달랬죠^^
    누군지 모르고 사연만 들으면 딱! 개강해서 학교가기 싫은 학생얘기였는데 말입니다ㅋㅋ
    티가 나냐 안나냐 차이지 다들 긴장할겁니다.
    첫 출근길도 그렇고.
    긴장만큼 다 잘할거예요^^저희 애도요^^

  • 3. ㅎㅎ
    '25.3.4 9:00 AM (211.229.xxx.27)

    님하고 똑같은 심정입니다
    딱 마지막줄만 틀려요.
    저는 우리아이반 학생들이 어떤 아이들일까 궁금합니다~ㅎㅎ

  • 4. . . .
    '25.3.4 9:04 AM (211.168.xxx.239)

    저는 고등 입학하는 아들 기숙사보내면 날아갈 줄 알았는데
    난 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힘드네요ㅜ
    핸드폰도 못쓰는 학교라 연락도 안되니..더 맘 졸이게 되네요..

  • 5. 흐흐
    '25.3.4 9:25 AM (211.60.xxx.180)

    같이 사는 사람, 오늘 개강이라며 사형집행 당하는 사람처럼 학교로 출근하더라구요 ㅎㅎㅎㅎ

  • 6. ㅇㅇ
    '25.3.4 9:34 AM (222.233.xxx.216)

    오늘 홀가분한 어머님들 축하합니다

  • 7. ㅎㅎㅎ
    '25.3.4 10:16 AM (222.111.xxx.187)

    그래서 저는 매주 월요일 오전이 기분이 제일 좋아요!
    특히 이번과 같은 연휴 지나고 난 후 오전 시간은 최고예요

  • 8. 동감
    '25.3.4 10:35 AM (118.235.xxx.198)

    저 위에 사형집행 당하는 사람 같다는분,울집도 그런 사람 한 명 있어요. 출근하는데 어깨가 축 쳐져서리 올해 명퇴신청할거라고 하고 갔어요.
    어깨 툭툭 쳐주며 그간의 짬밥으로 잘 버티라고 격려해줬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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