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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서 본 무서운 부부

아까 조회수 : 6,929
작성일 : 2025-03-03 20:41:39

7달만에 매직하러 갔었는데요

가자마자 큰 미용일 분위기가 쎄~~ 하더라구요

대학생 처럼 보이는 젊은이가

긴기장 밝은 머리를 짙게

염색을 했는데 얼룩덜룩했나봐요

찾아와서 엄마가 1차로 환불요청을

아마 다시해준다는거 같았는데

조율이 안되었는지 좀 큰소리가 났어요

애가 돈모아서 이거 한건데~~~

뭐 이런 고성이 드문드문 들렸고

저는 젤 안쪽으로 들어가 머리에 약바르고 있어서

잊어버렸는데요

10분후쯤 남자의 고함소리가 쩌렁쩌렁

미용실 날라가는줄 알았어요

좀 얘기가 안되면 소보원이든 그런것도 있을텐데

와 진짜 무섭더라구요

다른 쌤들과 고객도 생각을 좀 해야지

책임자는 없고

프리쌤들이 연합해서하는 미용실이라

진짜 상대가 안되더군요

와우 남자가 소리치면 해결된다 믿나봐요

IP : 210.100.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3.3 8:52 PM (175.209.xxx.12)

    영업방해로 신고해야죠

  • 2. ???
    '25.3.3 9:01 PM (211.235.xxx.156)

    그 대학생 아빠인가요? 헐...
    좀 그렇다....

  • 3. gu
    '25.3.3 9:01 PM (118.216.xxx.117)

    얼룩졌음 환불,재시술 해주면 되지 그걸 안 해줬나보죠.

  • 4.
    '25.3.3 9:41 PM (222.235.xxx.52)

    소보원 신고는 그냥 권고죠. 학생 만만하게보고 실력없는 선생 붙여줬나보네 머리가 얼룩덜룩한게 정상이 아니잖아요
    재시술은 머리 다 상하고요.

  • 5. 부부가
    '25.3.3 9:42 PM (211.235.xxx.249)

    부부가 무서워요? 그 미용실이 문제같은데요?

  • 6. ..
    '25.3.3 9:48 PM (24.66.xxx.35)

    정말 머리가 잘못 나온거라면
    환불 해 주는 것이 맞죠.
    그걸 환불 안해주고 버팅기면서 큰소리 나오게 한
    미용실이 문제죠.

  • 7. ...
    '25.3.3 10:00 PM (123.215.xxx.145)

    환불이 맞는거 같아요.
    연이어 염색을 두번이나 하면 머리카락이 못견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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