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농담식으로 했습니다. 대2인데 사교육 별로 안하고 명문대 진학했고 사춘기도 없이 착하게만 자랐네요. 츄르 가지고 다니면서 동네에서 길고양이 만나면 캣대디를 자처하네요. 길고양이는 이쁜데 또 집으로 들이는 것은 다른문제여서 몇년째 고민만...
가족들이 알러지는 없는 거 같아요. 진짜 고양이는 사랑일까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경험 듣고 싶어요. 아..그리고 제가 화분이 많은데 화분과 같이 고양이 키울 수 있나요?
물론 농담식으로 했습니다. 대2인데 사교육 별로 안하고 명문대 진학했고 사춘기도 없이 착하게만 자랐네요. 츄르 가지고 다니면서 동네에서 길고양이 만나면 캣대디를 자처하네요. 길고양이는 이쁜데 또 집으로 들이는 것은 다른문제여서 몇년째 고민만...
가족들이 알러지는 없는 거 같아요. 진짜 고양이는 사랑일까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경험 듣고 싶어요. 아..그리고 제가 화분이 많은데 화분과 같이 고양이 키울 수 있나요?
고양이는 정말 키우기 쉬워요. 다만 저는 어린 냥일때 키웠는데 러시안블루인데 엄청 얌전해요.
고양이 종 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긴 해요. 우리 집은 서로 고양이 데리고 자겠다고 쟁탈전입니다.
아이들 키우는 집에 좋을 거 같긴 해요.
오죽하면 모신다라고 하죠
전 자신없어 그냥 랜선으로만
철저히 니 책임이라 하시고...
냥이의 모든 것은 니가 책임져라
군대를 가더라도 니 책임이다..하시면.
군대안가나요??
저희집은 외계인같던 애들 중딩시절을 냥이 입양하고 무탈하게 지냈습니다.^^
한달더있으면 11살되는데 우리애들은 화분은 안건드네요..
냥바냥일텐데 안되는거 교육하면 화분정도는 안건들고 잘 지낼수있을거에요^^ 울애들은 전선줄도 안건드는데 에어팟이나 충전기선 해먹은애들 가끔 올라오긴 하던데요..
가족합의하에 진행하세요~
원글님 자녀분이 평생 같이 살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뒤치닥거리 하는건데.
독립하면 키우라고 해주세요. 원글님은 키울 자신 있어요?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이사도 많이 할껀데.
인생 생각없이 잠깐 귀엽다고 키우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죽을때 까지 책임 지는게 반려동물이잖아요.
화분 안 될 거 같아요.
우리 고양이는 풀 뜯어먹으려고 했어요.
독립하면 키우라하세요.
반려동물 죽을때까지 책임져야하는데요.
"사교육 별로 안하고 명문대 진학했고 사춘기도 없이 착하게만 자랐네요."
이 부분은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거와는
매우 무관한 서술입니다만.....
요지는 대학생 아들이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한다.
진짜 사랑? 가짜 사랑? 뭐 그리 복잡할까요?
그냥 키우고 싶으면 키우게 하시면 되고
집안 상황이 안되면 안된다 하시면 되고....
저는 고양이 정말 안 좋아했는대
딸아이때문에 키우면서
너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싫다 --> 진짜 사랑 으로 변한 경우지요.
저는 강아지 근처도 가기싫고 키우는집에 놀러가면 간식도 못먹겠더라고요. 냄새나고. 이렇게 실어하는사람인데
그런데 어느날 딸이 강아지를 허락도 없이 사들고 온여ㆍㅆ는데 벌써 10년세월이 지났네요.
아침 밥주고 산책시키고 강아지호텔도 스트레스 받아 맡기지도 못해서 어디 여행도 못가고 ᆢ
예쁘고 안스럽고 이제 늙어가니 불쌍하고 ᆢ
정작 딸은 똥도 한번 안치워줘요.
강아지도 자식같아서 다 해줘도 예뻐요
아기냥들은 화초들을 뜯기도 해요.
아기냥이 들어오면서 아끼던 화초들에게 참사가ㅠ
냥이가 너무 예뻐서 금방 잊었어요.
꽃이나 화초중 고양이에게 유해한 것들은 집안에 두지 않는게 좋아요. 조용하면 어디서 사고치는거라 아예 위험한건 없애버립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아드님과 대화가 많아지게 될 겁니다.
휴대폰은 냥이 사진으로 가득채워지구요.
독립 하고 해야죠
너가 고양이 생각하는 만큼 나도 화초 지켜야한다
사춘기도 없이 착하고
사교육없이 명문대
자식 정말 쉽게? 키우셨네요
길고양이 하나 입양해서 그 덕 갚는다고 생각하심 어떨지 ㅎㅎ
사춘기 맘고생
사교육비에 비하면 껌이죠 ㅋ
냥이는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울애기는 자기이름이 아유이뻐로 알것같아요
하지만 아들이 아닌 원글님이 같이살마음있을때
데려오세요
밥주기 똥치우기 모래관리 애들 하나도 안해요
키우세요. 진짜 행복이고 사랑입니다.
군대 결혼 육아시에도 버리지 않고 키워야된다고 알려주세요. 장난감이 아니라 수명이 정말 길어요
고양이는 안키워 받지만 친구는 강아지 고양이 둘 키우는데
고양이가 더 예쁘다고 ᆢ
친구 고양이는 너무 얌전해서 긁거나 화초 만지는일없던데
요.
그거야 고양이 성격이겠지만 훈련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중요한게 빠졌네요.
결국 아들도 책임에서 빠지게 됩니다.
군대가고 전역해서 학교앞 자취도 하게 될지 몰라요.
원글님 부부가 병원 데려가고 똥치우고 양치시키고 좋은건 다 먹이면서 막내처럼 키우게 될 겁니다.
늦둥이 막내 예쁜거 아시죠? 그렇게 됩니다.
오죽하면 요물이라고 하겠나요 그만큼 키워 보면 너무너무 사랑스럽대요 매력이 엄청나대요 사람 정서에도 좋고 반려동물이 치매 예방에도 좋다네요
삐뚤어지든 말든 니 상관이고
니가 온전히 책임질 거 아니면
마음 접으라 하세요 ㅋㅋ
동물 키우는 거 신중해야 할 일이더라구요
대신 아드님
비상시에는 가족이 제2입양자임을
명심하셔야해요.
학창시절 열심히 했고 사춘기 없이 속섞이지 않은 아들의 간절한 부탁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거죠.
고양이털 감당되세요? 섬유에 박히는 털이에요
고양이 털 장난 아니에요
반찬에도 들어가고
집에 털없는 곳이 없음
고양이 키우는 친구집에서
밥먹다가 반찬에 털있는거보고
토할뻔
화분 안돼요.
냥이들이 올라가서 뜯기도 하고 그러다가 화분 엎어서 깨기도 해요.
화분이 베란다에 있고 거기 문을 항상 닫아놓는다면 괜찮을 수도.
그리고 예민 깔끔하신 분이면 털때문에 청소 엄청 하셔야하고 스트레스 받으실 거에요.
고양이는 사실 크게 손가는 건 없지만 생활에 변화는 생겨요.
아드님이 모든 책임을 진다해도 같이 사는 식구도 함께 책임을 질 일이 생겨요.
그것과는 별개로 고양이는 너무너무 사랑이죠.
늙고 아픈 나이가 되어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여건이 되신다 하면 길러도 됩니다.
아들이 아무리 잘 돌보겠다 약속한들 아들은 학교, 군대로 집에 머물 시간이 별로 없을테니
현실은 원글님이 주양육자가 될 가능성이 제일 높아요.
그러니까 님이 조금이라도 주저되면 아들더러 독립해서 키우라 하세요.
냥바냥이예요.
우리 고양이 소리지르고 다니고
오줌 아무데나 싸고 문 긁어요.
삶의 질이 확 떨어져요.
이쁘고 귀엽죠
근데 좋기만 한거 아니예요.
데려올거면 암컷 데려오세요.
수컷이 문제 고양이 당첨확률이 높아요.
동물 좋아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절대 안된다고 사수하다가 딸 우울증에도 좋다고 남편이 입양받아왔었어요. 지난 봄에~ 이 아이때문에 웃고 산답니다. 저보다 먼저 가겠지만 아쉽지않게 나중에라도우리집에 와서 행복했지라고 물을수 있게 사랑 듬뿍 주려구요. 입양하신다면 집안에 복덩이가 될거여요. 귀찮음과 힘듬을 넘어서는 사랑이 있더라구요.
11년 전에 애들의 간절한 소망으로 길고양이 아가를 데려왔어요. 물론 애들이 다 관리하겠다고 다짐하고요.
저는 계속 반대 했었어요.
세월이 지난 지금, 큰 아이는 독립을 했고 작은 아이는 유학을 갔습니다. 식구들 모두 예뻐하고 애들이 관리를 했습니다만,
결국은 제 껌딱지가 되었습니다. ㅎㅎ 저를 제외한 식구들은
집에 있는 시간이 부족했고 제가 집에 있으니 저만 따라 다닙니다.
고양이는 냥바냥이라서 너무 다른것 같아요.
저희 고양이는 화분을 건드리지는 않지만 가죽을 물어 뜯어놓습니다. 가죽 소파와 가죽 식탁 의자는 물어 뜯거나 발톱으로
다 긁어 왔어요. 또 그럴것이라서 새로 사지도 못합니다.
털은..저희 아이는 길고양이라서 짧은 털이라고 하는데
털 엄청 빠집니다. 옷에도 묻고 심지어는 밥에도 들어갑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는 제 살림 망쳐서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모두 포기했어요. 자식을 낳고 마음대로 안된다고 자식 버릴 수 없잖아요? 고양이도 그렇습니다.
이제는 너무 뻔뻔하게 집주인 행세를 하는 고양이가 어처구니가 없기는 하지만, ㅋㅋㅋ 충분히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냥이는 사랑입니다
집에 웃음이 많아지고요
하지만 군대에 결혼에 아이 낳는 등등
책임자의 인생에 변수가 많은 상황이니 신중하셔야해요
냥이수명은 길면 20년 정도로 알고있어요
냥바냥이죠.
하지 말라는건 절대 안하는 고양이부터
온 집안 휘젓는 고양이까지..
근데 고양이 알레르기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세요.
밖에서 만졌을때는 아무렇지 않아도
집에서 같이 사는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그냥 동네 고양이 캣대디하며 한 고양이 말고
많은 고양이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 복 지으라 하세요.
혹시 군대가게되면 챙기던 냥이 신경쓰여서 그런걸까요ㅜㅜ
사실 챙겨주던 사람 없어지면 죽는거거든요
화분은 보통 관심이 없으나 첨에 주의주면 인식할거고 고양이가 사랑은 맞아요
화분 안되요. 화분이 베란다나 온실에 있어서 격리가능하다면 상관없지만 고양이에게 주의주는 것과 벌개로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식물도 흔하게 키우는 화분중에 있고, 화초들이 나풀대는 거기에 고양이들이 낚여서 장난치다가도 사고가 나거든요…저희 고영이가 화분 건드는 건 거의 그런 경우였어요 대신 소파나 식탁 벽 문 이런거 긁는 건 절대 안했어요.
알러지는 같이 살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케바케고요, 저희애는 고양이가 얼굴만 핥지않으면 괜찮아서 그것만 못하게 하면서 잘 데리고 놀고 안고 자고 그러더라구요.
델고올거면 샴고양이가 사람 따라서 좋을거예요 발톱 긁을거 안사주면 집안 레자가죽 심하면 벽지도 아작나요 화장실모래 사서 똥오줌 매일 치워줘야하고요 고양이 먹이값도 최소 15년 장난아닙니다 화분은 넘어다니지 못하게 벽만드세요
사춘기 순하고 사교육 없이 명문대 갔으면 고양이 저는 바로 들여주겠는데 ㅠ
집에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6살에 울고불고해서 데려왔다가
전부 제 차지에 사춘기 난리인 고1 있어요 ㅠㅠ
강아지보다는 고양이가 산책도 안 해도 되고 목욕도 덜 시켜도 되서 좀 낫지 않나 싶어요.
털 많이 빠지긴 한다는데 돌돌이 더 돌리시면 되고..
아가냥일 땐 이런 저런 사고도 치겠지만
아기들이란 게 원래 그렇죠 뭐..
디 크면 다 좋아질 거예요..
고양이는 똑똑하니까 스크래쳐 사주고 가구랑 화분은 건들지 않게 잘 교육시켜 보세요..
고양이 종별로, 개체별로 케바케이긴 하겠지만
아가냥일 때 끈기와 인내로 잘 가르치면 다 괜찮을 듯요.
저 강아지 두마리 20년 키우고 무지개 다리 건너 보내고 지금 세마리 냥이 집사에요
냥이는 사랑입니다
끝가지 책임 지실수 있음 입양 추천해요
회분은 냥바냥입니다 우리집 냥이 세마리는 화분에 관심 없네요
다만 꽃에는 관심이 있어서 가끔 기분전환용으로 사던 꽃은 이제
안사요
전 이제 강아지는 못키울거 같아요
고양이는 경제력이 더 좋다면 한마리 더 키울 생각은 있습니다 ^^
1. 고양이 알레르기 검사 해보지 않곤 몰라요. 장담 못함. 물론 사람이 약을 먹거나 고양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는 사료(좀 비쌈) 같은데 있긴해요. 고양이 알레르기는 털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침에서 나와요. 근데 고양이가 그루밍 하느라 온 몸 털에 침을 묻힘.
2. 화초는 원글님이 키우는 화분중에 고양이한테 해가 되는 애가 있을수도 있어요. 그런거 다 조사해서 키워야 하고, 꽃도 조심해야 해요.
3. 고양이 따라 다르지만 화초 물어뜯거나 화분 흙파는 고양이들도 있죠.
4. 털이 많이 빠지는데 털을 털어줄 건조기 있으면 키울만해요.
아는 분 집에 놀러가보니 보통의 고양이들은 주인한테 치대지도 않고 낮에 잠도 많이 자고 독립적이더군요.
근데 개냥이라 부르는 애들은 사교성 좋게 와서 자꾸 만져달라 하더군요.
어떻게 키울려면 강아지보다 손은 안 가지 싶은데 문제는 고양이 털 장난 아닙니다.
겨울바지에 다닥다닥 엄청 많이 붙어 건조기 돌려도 잘 털리지 않더군요. 저는 털 때문이라도 못키우지 싶습니다
울냥이 수컷인데 아직까진 실수안했고 화분 안걸드고 얌전해요.저도 밥주다 데리고왔어요. 미안하지만 밥줄때 성격봤어요. 얌전하고 매너있는 아이 찍어서 데리고오라고 하세요. 그럼 키우기 수월해요. 아깽이 아니면 난장 안부려요.
슬픈 이야기로 언니가 키우던 냥이 한마리 키우는데요
제 집이 일명 콘도같은 집이,,그래도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만족해요
털이 입에도 들어가고 음식에서도 보이고 냉장고을 열어도 날라다니는데 그래도 외출했다 집에 빨리
돌아가고 싶고, 특히 말랑한 배 만지며 잠들다 보면 행복해요
아! 화초는 몇개 처분했어요
참 고양이 데려오기 전에 고양이 카페 먼저가 보세요. 울 아이 둘 중 둘째가 약하게 알러지 올라왔었는데 새끼냥 들어오고 나서 냥이랑 우리 둘째 약하게 또 알러지 올라오고 나서 둘 다 건강해졌어요.
오히려 알러지가 더 없어진 거죠. 고양이가 고루고루 소리 내는 거 있죠? 사람 심신 안정시키는 데 좋고 심장 에도 좋다고 하네요. 냥이는 진짜 사랑입니다. 제가 아파서 혼자 끙끙거릴 때 3일 동안 제 옆에서 저를 위로해주더라고요. 아마 아드님보다 어머님이 더 나중에 좋아하실 거예요.
궁하면 통하죠. 진심이면 아무것도 문제될 것 없어요.
냥이가 화초를 뜯어 먹으면 우리 애기가 샐러드를 좋아하는 구나, 하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 심고 화분을 만들어 주세요.
냥이가 레저 소파를 긁어서 망가뜨리면 스크페칭 포스트를 더 사다 놓고 레저 소파는 커버를 만들어서 씌워 놓으세요.
털이 많이 날리는 종이면 돌돌마는 찍찍이 대용량으로 사다 집 여기저기에 두고 티비 볼 때 소파랑 근처 털 제거해요. 작은 핸드헬드 진공 청소기도 몇 개 사다 놓고 생각날 때마다 돌리시고요.
사랑이 찾아오는 데 이까짓 문제들은 문제도 아니예요. 아드님 소원 들어주세요.
아이가 그정도면 소원하나 들어주겠네요. 저도 큰아이가 초딩때 키우고싶다해서 유기견 입양했는데 그냥 제몫으로 가족처럼키웁니다. 다행히 제가 강아지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