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가 저를 물려고 했어요.

강아지 조회수 : 6,384
작성일 : 2025-03-03 03:40:04

너무 소심하고 엄살도 심하고 사회성 없는 6살 돼  가는 푸들입니다.

제가 애를 너무 이쁘다 하는 바람에 저 못 먹는 한우에 딸기, 갖은 호사로운건 혼자 다 먹이다 보니 아무리 좋은 사료도 이제는 입도 안대고 제가 떠먹여주는 한우, 계란, 과일야채등 이런것만 받아먹고 있어요.

오늘은 산책하러 가자는데 말도 안듣고 도망다니고 해서 저혼자 나와버렸고 사무실서 일을 하다보니 거의 밤 12시넘어 집에 들어왔습니다.

애기를 쳐다도 안보고 모른체하니 곁에와서 아는체 해도 제가 반갑단 표시도 않고 좀 냉랭하게 대했어요.

그러다 베란다 나와 빨래를 걷는데 베란다 흙더미에 내려오는걸 야단쳐서 들어가게 하고 발을 닦아줬는데 다시 또 베란다 흙더미로 또 내려와서 제가 마구 야단치면서 맴매 맴매 했더니 저를 보고 으르릉 거리고 대드는 모습을 하더니 제가 안아 맴매한다고 하자 순간 제손을 자기입에 넣다가 얼른 빼면서 물지는 않았는데 깜짝 놀랐어요.

 

이아이 교육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순간 겁이 났어요.

생전 입질이라곤 하지 않던 아이인데 제가 교육을 엉망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저에게 순간적으로 이런 행동을 할때 제가 어떤 태도를 보여야할지 참 어렵네요.

다시 제게 안기려하고 안아주니 생전 안하던 제 얼굴 살피기를 하네요.

계속 제 얼굴을 들여다보고 엄살 부리는듯 흐음, 흐음~ 앓는 소리를 내면서 관심 끌기 하고 있네요.

강아지도 참 교육이 어렵네요.

IP : 118.235.xxx.1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 3:45 AM (211.221.xxx.33)

    관심 가져 달라는 의미 같네요.
    울집 강쥐도 가끔 저러는데 쎄게는 아니고 금방 빼요.
    뭐라 하고 관심 안주면 삐치다가도 옆에 쓰윽 오는것 보면 또 안쓰럽고..
    말 못하는 강쥐 예쁘게 봐줍시다.
    보고 있으면 교육보다 사랑을 더 많이 줘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어요.

  • 2. ....
    '25.3.3 3:48 AM (122.37.xxx.116)

    제 생각에는 사람을 물려고 했으니 매서운 교육이 먼저인 것 같아요.

  • 3. 어릴때
    '25.3.3 4:07 AM (183.97.xxx.120)

    엄하게 키우다 점점 풀어줬었는데
    거리를 둔 이유가
    너무 잘해주니
    어느순간 서열이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 4. 사랑을
    '25.3.3 4:07 AM (119.66.xxx.2)

    너무 많이 주는데 저런행동 할때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멘붕이에요.

  • 5. ㅇㅇ
    '25.3.3 4:22 AM (73.109.xxx.43)

    너무 무서웠나봐요
    물려고 하는 건 생존 본능이죠
    야단칠 때 30센티라도 거리를 두고 큰소리 나는 뭔가 (손뼉을 치거나 작은 종이 있으면 그걸로) 를 하세요
    사람도 아무리 가족이라도 신체적 공격을 당하면 방어합니다. 강아지는 손발로 못하니 입이 먼저 나가는 거죠
    야단맞는 건지 공격 당하는 건지 순간 모르고 그런 거예요

  • 6. ….
    '25.3.3 4:22 AM (211.36.xxx.90)

    사랑을 너무 많이 줘요?
    강아지 입장에서는 전혀 아닐 것 같은데.

    영문도 모르는데 냉랭하게 대하고,
    엄마 뭐하는지 곁에 가고 싶은데 계속 혼내며 쫒고 화내고
    말하자면 2살아기에게 30살 내 사고와 행동 기준으로 기대하고 평가하면서 화내고 혼내고

  • 7. 강아지
    '25.3.3 4:55 AM (125.178.xxx.170)

    혼내려고 하지 마시고
    사랑으로 훈육하세요.

    사랑으로 반복해서 가르치면
    다 알아듣고 사랑받기 위해 행동합니다.

    211. 36님 말씀이 맞아요.
    그러면 애가 당황하고 더 어긋나게 행동하죠.

  • 8. 엥?
    '25.3.3 5:26 AM (219.249.xxx.181)

    사랑을 너무 많이 줘요?
    강아지 입장에서는 전혀 아닐 것 같은데.

    영문도 모르는데 냉랭하게 대하고,
    엄마 뭐하는지 곁에 가고 싶은데 계속 혼내며 쫒고 화내고
    말하자면 2살아기에게 30살 내 사고와 행동 기준으로 기대하고 평가하면서 화내고 혼내고 222222

    저도 글을 읽으며 사랑이 느껴지진 않네요
    잘못한것도 아닌데 본인 원칙에 입각해서 헌내시고.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면 산책은 필수구요
    하다못해 노즈워크라도 하게 하세요

  • 9. ...?
    '25.3.3 7:14 AM (211.234.xxx.252)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참
    원글을 읽어보니 원글님이 화날만한 상황인데요
    처음 입질 당해서 당황해가지고
    교육방법을 물어보는데 무조건 계속 더 사랑해주라니..
    밉맛 잘못 길들여서 비싼거 외엔 잘 먹지도 않고
    주인이 산책 가자는것도 무시할 정도로
    자기 주장이 강해진데다 행동 제지하니 입질까지 나오는데
    다들...개가 됬나....개십장에너 사랑을 더 주라니...

  • 10. 헐....
    '25.3.3 7:17 AM (211.234.xxx.252)

    댓글들이...참
    원글을 읽어보니 원글님이 화날만한 상황인데요
    처음 입질 당해서 당황해가지고
    교육방법을 물어보는데 무조건 계속 더 사랑해주라니..
    입맛 잘못 길들여서 비싼거 외엔 잘 먹지도 않고
    주인이 산책 가자는것도 무시할 정도로
    자기 주장이 강해진데다 행동 제지하니 입질까지 나오는데
    다들...개가 됬나....개입장에서 생각을..
    사랑을 더 주라니...
    글을 읽으면 개가 주인보다 서열이 위로 인식한거 같은데..

  • 11. ....
    '25.3.3 7:28 AM (175.117.xxx.126)

    원글님 사랑의 방향이 잘못 되었어요...

    개한테 한우 야채 과일 왜 떠먹여줘요...
    저도 개 키웁니다..
    자꾸 떠먹여주고 좋은 것만 주고 나는 그보다 덜한 거 먹고 사람보다 개밥 먼저 챙겨주고 사람은 나중에 먹고 그러면
    개가 자기가 서열이 위인 줄 알아요..
    그러면 무는 겁니다.
    어디 서열 낮은 인간 네가 나한테 산책하라마라, 밥 먹으라마라야, 내가 너 오늘 버릇 잡는다.. 이렇게 되는 거죠.
    원글님이 개 버릇을 망친 거죠...
    서열 훈련 잘못 해서..
    개 잘못 아니고 원글님 잘못.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부터라도 서열훈련, 식습관 교정, 규칙적인 생활.. 다시 하세요.
    1번이 식사습관 교정입니다.
    사람 밥 먼저 먹고 그 동안 기다리게 하세요.
    사료 주고 안 먹으면 바로 치우세요.
    그런 다음 다음 식사때까지 아무것도 주지 마세요.
    아주 아기 강아지가 아닌 이상 하루 이틀 굶어도 크게 문제 없어요.
    식습관 교정이 더 중요하니 은 먹고 버텨도 원글님이 먼저 지면 안됩니다.
    일단 처음부터 바로 사료는 안 먹을 수 있으니 고기랑 사료 섞어줬다가 안 먹으면 바로 치우는 걸로 시작하시든지요..
    그리고 반드시 사람이 먼저 먹어야해요.
    먹는 순서가 서열이거든요.

    2번이 규칙적인 생활..
    너무 늦게 오고 이런 거 좋지 않아요.
    개는 하루종일 기다렸을 꺼라서요.
    식습관은 확실히 교정하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산책을 규칙적으로 저녁마다 다녀주세요.

    3번 서열 훈련..
    간식 같은 거 들고
    빵야 이런 거 해서 배 까 뒤집으면 간식 주기,
    앉아 기다려 해서 기다리면 간식주기..
    그런 훈련 평소에 하세요..
    강아지랑 같이 하는 놀이 시간 겸 서열 훈련 제대로 하는 겸 해서요.
    서열 훈련 제대로 되어 있으면 물지 않습니다.

    그리고 베란다에 흙더미는 왜 있는 거죠?
    흙을 치우세요.
    하루 종일 밖에 나가 있던 주인이 밤 다 되서야 들어와서,
    당연히 빨래 너는 동안 곁에 있고 싶죠..
    흙더미를 치우고 빨래 널 동안 발치에 있을 수 있게 작은 방석 하나 놓아주세요.

  • 12. 개를
    '25.3.3 7:39 AM (172.226.xxx.44)

    개를 서남 대하듯이 하네요
    걔는 벌써 잊었으니 이거 가지고 따로 교육 하려고 하지 마시고 입질이 있을 때 그때그때 혼내세요
    별다른 이유 없이 공격적으로 저런 행동을 한다면 문제지만
    걔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때 입지를 시도 한 거라면
    그런 상황을 안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3. 기분
    '25.3.3 7:45 AM (59.8.xxx.68)

    본인 기분 내키는대로 키웠네요
    개는 개 답게

  • 14. ::
    '25.3.3 8:14 AM (58.143.xxx.77)

    간식을 줄때 눈바라보면서 앉아.엎드려. 든지 뭔가를 시키면서 줘야한데요.
    강아지들에게 명령내리고 간식을 주는게 뭔가를하고 받는다는 인식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그게 반려인과 반려견의 관계가 형성된다고해요.
    사료줄때도 그냥주지말고요.
    강아지들은 확고한 마음으로 흔들리지않는 주인을 더 원한다고 하더군요.
    이랬저래다 하는 견주는 오히려 불안을 주고 강아지도 원치안한다고 하네요.
    오늘이랬다.저랬다 보다는 확실한 규칙과 선을 정하시고 꾸준하게해보세요

  • 15. 개를
    '25.3.3 8:20 AM (59.7.xxx.113)

    개처럼 키우셔야지요. 너무 오냐오냐하면 기어 오릅니다.
    앵무새를 키웠었는데 제가 엄청 잘해줬거든요.
    가족 중에 저만 물었어요. 다른 가족들은 무서워하고 말도 잘듣고. 제 말은 잘 안들었어요.

  • 16. 위에...
    '25.3.3 8:39 AM (211.234.xxx.252)

    위에 훈육을 위해 밥 굶기라는 말에
    학대라고 개 엄마들 몰려오겠...

    경험담인데요...
    원글님 개 처럼 처음 입맛을 잘못들인 개는
    사료에 고기를 섞어서 주면 신기하게도
    사료만 쏙 빼 놓고 고기만 골라 먹더라고요
    혀가 젓가락 역할을 하는지.....

    어릴때 아버지가 데리고 온 강아지를
    우리 형제들이 너무 예쁘다고 흰쌀밥에 생선, 고기반찬
    등을 남겨서 줬었거든요.
    아버지가 사료 먹여야 된다고 하지말라 했는데..
    진짜 나중에 사료를 안먹어서 밥을 좀 섞어서 줬더니
    밥알만 귀신같이 골라 먹더라고요.
    식습관 길들이기 정말 힘들었어요.

  • 17. 이제
    '25.3.3 8:41 AM (125.187.xxx.44)

    좀있음 물거예요
    왜냐구요
    원글님이 태도가 잘못돼서요

    사랑을 주지말자라는 게 아니라
    제대로 잘 줘야죠

    떠먹여가며 비틀리 사랑을 주시니...
    그리고 뭘 잘못했는지 모르시니,...

    세나개 이런프로좀 보세요
    이게 개라서가 아니라 원글님같은 방식은
    자식도 부모도 다 망치는 태도예요

  • 18. 강형욱
    '25.3.3 9:04 AM (61.83.xxx.51)

    하는 얘기가 개는 개로 키워야 행복하다고.
    개를 사람처럼 생각해 사람처럼 대할 때 서로 힘들어진다네요.
    님은 개를 사람처럼 대하셨네요.
    갸를 철저히 서열에 따라 움직이는 동물, 사람 아니고 동물이예요. 이런 동물은 자기 서열이 확고하게 정해질 때 안정감을 느껴요. 님이 자기 주인인데 자기 아래 서열처럼 행동을 하면 개 입장에선 넘버원한테 전혀 보호받지 못하고 불안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어떤게 강아지를 위한 건지 배워야해요

  • 19. 개는 사람 아냐.
    '25.3.3 9:40 AM (49.164.xxx.115)

    개는 개로 키워야 행복하다고.
    개를 사람처럼 생각해 사람처럼 대할 때 서로 힘들어진다네요.
    님은 개를 사람처럼 대하셨네요.

  • 20. ㅇㅇ
    '25.3.3 9:51 AM (210.126.xxx.111)

    개한테 무조건 사랑을 주면서 키우라는 사람은
    사랑이 결핍된 사람이어서 사랑이면 최고인줄 알고 그러는 사람이니
    그런 사람한테서 나오는 충고는 무시하셔야 해요

  • 21. rosa7090
    '25.3.3 9:57 AM (222.236.xxx.144)

    개가 물려고 한 거는 타고간 강아지의 기질이에요.
    그 순간 개의 본성을 극복하고 안물었잖아요
    무서울 때 나를 공격하거나 때릴까봐
    본능적으로 으르랑 거린거죠.

  • 22. ㅇㅇㅇㅇㅇ
    '25.3.3 10:00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개가 물려고 하는건
    공격이 아니라 하지마 이넌뜻이래요
    푸들이 머리는 엄청좋은데 성질머리때문에.
    사료먹이기는 2.3일 만주면 된다고
    맛잇는 고기 과일 이런건 잘했을때나 한두점 주세요

  • 23. ,,,
    '25.3.3 10:13 AM (118.235.xxx.62)

    개나 애나 저렇게 떠받들어 키우면 금쪽이 되는 거에요 훈육을 엄하게 하거나 아니면 그냥 물리면서 사세요

  • 24. ㄹㄹ
    '25.3.3 10:29 AM (106.101.xxx.154)

    자식 교육만 망치는 게 아니라
    강아지 교육 망치는 것도 있네요.
    자식도 너무 오냐오냐 하면
    오히러 자식이 부모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
    그렇게 안하면 부모를 을로보고
    대들고 막 대하고 성에 안차면 폭력까지ㅡ행사하죠.
    강아지도 본인 잘못 아는데
    그걸 유야무야 넘어가면
    강아지는 또 해도 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재범 삼범 합니다.

  • 25. ㅡㅡㅡ
    '25.3.3 12:51 PM (58.148.xxx.3)

    아직 괜찮아요 다시 그런 행동이 나오면 즉각적으로 무시하는거라고 알고있어요
    밀쳐내며 자리뜨기. 시선주지 않기 말시키지 않기.
    즉각과 무시가 키포인트. 강아지들은 길게 생각하지 못하니까요 체득이 되도록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772 라이딩 인생, 오늘 시작하는 드라마 제목입니다 21 드라마 2025/03/03 3,503
1691771 도와주세요 머리를 감을까요? 말까요?ㅎㅎ 24 DD 2025/03/03 3,105
1691770 구스 이불 먼지를 건조기에서 털려고 해요 2 ㅇㅇ 2025/03/03 553
1691769 '준석맘' 김현정이 튄 이후에 달라진 것 15 ㄹㅇㅋㅋ 2025/03/03 4,520
1691768 주일만 되면 교회 가라 전화 하세요 9 교회 2025/03/03 1,917
1691767 홈플 온라인몰 4만원 구입... 또 사고싶어요ㅠ(1인가구) 12 지금 2025/03/03 4,446
1691766 대전 아이 자취방 시설이 고장이 많아요 2 .. 2025/03/03 1,051
1691765 잘하는게 하나라도 있고 부정선거 타령하던지... 8 탄핵인용 2025/03/03 501
1691764 블랙핑크 리사 아카데미 시상식에 섰네요 13 0000 2025/03/03 4,866
1691763 친척이 쓰던 플라스틱 반찬통.쓰던 쓰레기통 같은걸 자꾸 줘요 5 친척 2025/03/03 2,577
1691762 You are in top 40%. 총100명일 때 최저 40.. 1 영어 2025/03/03 587
1691761 자신감,자존감은 돈에 영향을 받겠죠? 18 .. 2025/03/03 1,963
1691760 작년 이철규 아들 마약사건이 지금 터진 이유 10 ........ 2025/03/03 3,571
1691759 세라믹냄비 어때요? 2 바꿈 2025/03/03 375
1691758 뭘먹고 살지 걱정이네요 60대나이에 ㅠ 22 걱정 ㅠ 2025/03/03 9,473
1691757 이런 남자 어떻게 상대해야 될까요? 17 .. 2025/03/03 2,466
1691756 알리오올리오 할때도 새우 내장빼나요? 3 .. 2025/03/03 760
1691755 데미무어 오스카 불발이네요 ㅜㅜ 8 ooooo 2025/03/03 3,736
1691754 신한은행 입금자 확인 방법 아시나요 1 ㄴㄴㄴ 2025/03/03 634
1691753 순대국다대기 뭐뭐넣나요? 2 ㅣㅣ 2025/03/03 535
1691752 마흔후반쯤 남편들 어떠세요? 7 .. 2025/03/03 2,305
1691751 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할 준비", 트럼프 측.. 7 ... 2025/03/03 2,541
1691750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피해자가족은 패스, 판사에게만 반.. 1 같이봅시다 .. 2025/03/03 352
1691749 톡쏘고 매운산초가루 추천좀해주세요! 2 산초요 2025/03/03 256
1691748 라이딩 . 라이드 . 94 .... 2025/03/03 4,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