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리겠습니다
글 내리겠습니다
님이 좀 오버라고 봐요
오버십니다.
'오해' 받을 짓으로 따지면
차라리 님 글 제목이 더 연인관계를 연상시켰음
중고딩때 그런애들 많아요 아무 문제 없어요
사춘기때 그런 아이들 좀 있죠
저 여중 다녔는데 친구 하나가 그랬어요
치마교복을 입었는데도 왠지 남자아이가 치마입은것처럼 어색했고 체육복바지 겹쳐입고 자전거 탈때면 뒤에 같이 올라탔던 애들이 남자뒤에 탄거같다 설렌다 막 그랬거든요
세월흘러 40 넘어 만났는데 ㅎㅎㅎ그 친구 결혼해서 아기낳고 잘 살던데요 걸걸하던 목소리는 다 어디가고 조곤조곤 부드러운 말씨에 조신한 스타일로
고딩이후로 못만나서 언제어느때부터 변한건지 남펀이랑은 어떻게 연애하고 만난건지ㅎㅎ정말 궁금했는데 자세히 듣진 못했어요.엣날애기 부끄러워하는거 같아서 더이상 못묻겠더라구요
원글님 걱정하는거 이해되지만 엄마가 뭐 할게 있을까요? 그냥 지켜만볼뿐
긴말 필요없이 오버십니다.
일단 그친구가 레즈인지도 확실하지 않고
설령 그렇다해고 동설애자도 학교 친구 다 사귀는 마당에
진짜 연인관계로 사귀면 몰라도 안 사귀는데 누가 오해를 해요
그렇다 해도o 동성애자o
여자 아이들이 대학가면
동성 연애하는 거 많아졌어요
페미니 여혐이니 하는 사고방식이
동성애로 이어져요
우리 때랑 완전 달라졌어요
아마 우리가 할머니가 되고 자식 세대가 주를 이룰 땐
서양처럼 동성애도 대수럽지 않게 받아들이는 시대가
될 거 같아요
행동도 심하게 허세 쩌는 남자처럼 하는 거 아니면
그냥 선입견 없이 많이들 섞여 놀아요.
개취로 너무 나서는 성격들은 싫어서
보이쉬한 양혜승 같은 이미지나
여성미 강조해도 나솔 10기 정숙 같은 스타일들은
별로 안 어울렸었는데 다 각자의 친구 무리는 있죠.
제가 그 톰보이같은 사춘기여학생이었는데요?
이후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 둘낳고 잘 키운 평범한 갱년기 아줌마예요
성향이 너무 여자여자한 거 보다는
약간 중성적인 성항인 거는 사실이예요.
요즘은 짧은 머리에 톰보이 같은 애들이
동성애자?극단적 페미?의 상징인것 같이
여기는 분위기라 예전같진 않지만...
그게 잘못은 아닌데
오버인건 맞네요
이상한 행동을 해서가 아니라
스타일이 내 눈에 이상해 보여서 싫다고요?
님도 남들이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어요
거울 보세요
내 친구가 원글님같은 생각 저런 말 하는 애면 너무 싫을 것 같아요.
오바육바,.....
원글님 오바 맞고. 그런 말 딸 앞에서 하지 마세요.
원글님 무슨 말씀하시는지 너무 이해됩니다.
저라도 그렇게 생각들 것 같고, 그 친구랑 안놀았으면 좋겠다 생각할거에요.
남들이 우리 애까지 그런 애라고 생각할까봐,
우리 애는 그런 성향 아닌데 그런 쪽으로 발전해서 취향이 변할까봐,
너무너무 염려될 것 같은데요.
저 고등학교 교사였는데, 겉으로는 소수자 존중한다 말하지만 속으로는 좀 꺼려디는거 사실이고, 그런 애랑 붙어 다니면 사귀나보다 생각하는것도 맞아요. 학부모로서도 애 친구 중에 그런 애 있었는데 그냥 애들도 레즈구나 생각하고, 같이 붙어 다니는 애는 쟤는 여자역할인가보다 라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분위기. 솔직히 그 집 엄마한테 너무 말해주고 싶었는데ㅠㅠ 절대 말 못하죠...
단순히 스타일때문에 그렇다면 오바육바네요
대학생 딸 친구가 그런 타입인데 레즈에요. 남자역할.. 처음엔 엄청 주의줬는데 애도 친구한테 자긴 남자 좋아한다 말했다고 걱정말라더라구요. 요즘은 예전 우리때랑 달라요. 차림새만으로도 애들은 다 알더만요
예전하고 달라요 우리 땐 어릴때 스쳐가는 바람이었는데 요새 애들 그런 성적 정체성 혼란을 힙하고 쿨하다 생각하는 유행이에요 별 생각없는 주변 애들도 영향 받고요
미국이나 서구권에선 현재 그 문제가 정말 심각하고요 한국이 미국만큼 심하진 않지만 사춘기때 당연하게도 흔한 부모와의 갈등이나 기타 여러문제를 애들이 성적 정체성 문제라고 단정짓고 그쪽으로 빠지는 경우 많아요 싫은 티 너무 내지 마시고 잘 지켜보세요
어렸을 때부터 베프가 여자스럽게 입거나 꾸미는
걸 싫어하는 친구였는데, 지금도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제가 힘들 때마다 너무 의지하는 가장 소중하고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한편 저는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 살고 있어요
아, 참고로 그 친구와 친해지게 계기를 만들어 준 건 저희 엄마였어요
글에서 자기 아이만 중요한 이기심이 뚝뚝 떨어져서 너무 불쾌행ㅎ
친한친구랑 모임에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딸이 사귀는 남자친구 얘기 나왔는데 제딸 친구가 다니는 학교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성품 같은거좀 알아봐준다 하고 딸한테 부탁했는데 모른다는거에요. 그런데 며칠있다가 사실은 그 남친이라는 사람이 레즈라고 들었대요. 그래서 말 안했었다고. 그런데 엄마 친구한테는 말하지 말라해서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물어봤더니 그러면 엄마친구딸이 강제로 커밍아웃 당하는거니 말하지 말래서 안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딸이랑 이런저런 얘기 해봤는데 애들은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더라구요.
어렸을 때부터 베프가 여자스럽게 입거나 꾸미는 걸 싫어했고 지금도 그런데 제게는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제가 힘들 때마다 너무 의지하는 가장 소중하고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옷차림과 취향이 대체 무슨 상관인가요 저는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 살고 있어요
아, 참고로 그 친구와 친해지게 계기를 만들어 준 건 저희 엄마였고 지금까지도 저런 베프를 만나게 해준 엄마의 안목에 감사하고 있어요
오바육바 아닙니다
우리 때와 시대가 달라서입니다
정말 아닌건 아닌것인데 동성에도 받아들이는게 힙하고 세련된 마인드로 애들이 젖어들고 있으니
큰 일입니다.
고등때 딸 동창들 톰보이 스타일 있었는데
그 아이가 대학 가서 . . 여여커플 돼서 인스타에 스킨쉽도 올리고 동성애로 연결이되었어요
주시하심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은 엄마는 여자다운스탈이 예쁜것같은데 친구같은 톰보이스탈은 별로안좋아한다 얘기했더니
->이런 말 하는 엄마나 친구면 많이 실망스럽고 싫어질듯
말은 저렇게 하지만 속마음은 저런 친구랑 놀지 말라는거잖아요
외모로 사람 판단하고 자기맘대로 ㅇㅇ한 사람일거라 결론내리고 다른 사람에게 그러니 ㅇㅇ하지 말라고 영향 끼치는 스타일의 사람들 정말 별로
외모만으로 몰라요. 친구딸이 딴여자애랑 친해져 주말마다 친구집에 자러간거에요. 그 여자애네 아주 집안도 좋고 아이 공부도 봐주고 하니 엄마는 냅뒀는데 1,2년 지나보니 둘이 커플이 된거죠. 어디 여행이나 잠자러 가게만 하지마세요
그냥 힙합걸 스타일인 거 같은데요.
이제 겨우 중학생이잖아요
하지만 고등가면 숏컷한 여학생 중에
자기 레즈라고 주장하고 지들끼리 사귀는 여자애들
좀 있어서 걱정되긴 할 거 같아요
어머님 아이를 믿고 놔두세요
본인이 태어난 그런 성향 아니면
천만금을 갖다줘도 그쪽으로 못가요
사서 걱정거리 만들지 마세요
한번 의심하면 계속 그렇게 보여요
괜히 딸과 사이만 어그러질라..
그리고 미래의 세상은
오픈 마인드를 갖고 계서야
버틸수 있어요
한번은 엄마는 여자다운스탈이 예쁜것같은데 친구같은 톰보이스탈은 별로안좋아한다.
내친구스타일이 그런거랑 엄마가 다른스탈 좋아하는거랑 무슨상관인데? 할거같고
저는 그런애로 키우고싶은맘도 있어요.
탈선도 아니고 위생관련도 아니고 진짜 패션스타일이잖아요
일테면 엄마는 니가좋아하는 파란색 싫어하고 노란색 좋아해.
그렇구나~~근데 왜 그걸 나한테말하시지? 어쩌라고싶은?
제가 10대때라면 그런맘 들거같아요.
우리 둘째 겉모습은 톰보이인데 여자애들 특유의 이간질과 뒷다마 싫어합니다.
한둘하고만 친하게 지내는데요.
고딩때 겉모습으로 그런생각하는 친구들 부모가 있다니 놀랍네요.
제 고딩때도 남아처럼 머리카락 자르고 다니는 친구들 많았는데 다 레즈 아닙니다만..
갸가 레즈라쳐요 갸랑 다닌다고 아닌 딸이 레즈가 되나요~ 갸 안만다고 레즈인 딸이 아닌 이성애자가 되나요.
당연히 불안하죠 선천적 동성애자보다 환경적 동성애자가 더 많을걸요 특히 사춘기때 친구 영향이 얼마나 큰대요
엄마들이 너무 옛날 생각하네요 요즘음 다릅니다 잘 살펴보세요
동성애자가 아니라도 묘하게 동성을 끄는 사람이 있어요
저도 20대때 그렇게 설렌적 있어서 묘한 그 감정 알죠
저 보수적인 이성애자인데 그러더라고요
남자들이 여성스런 남자에게 끌리고 여자들이 남성스런 여자에게 끌리죠
그래도 그게 동성애까지 가는건 흔하지는 않겠죠
뭘 얼마나 어디까지 간섭하고 조종하려 드는 건가요;;;
애 바보 만들고 싶으세요? 아니면 애가 엄마 혐오하게 만들고 싶은 건가요;;;
에미 품에서만 크지 않아요. 에미가 다 막아줄 수도 없어요.
자식은 별도의 존재입니다. 사춘기 되면 품에서 내려놔야 해요.
얼마나 이상한 짓 하는지 자각이 없네요. 끔찍합니다.
내 딸이 레즈여서 레즈 (같은) 애하고 노는 거면 어쩌실래요?
교회에서 치료해준다는 데 수소문해서 끌고 가겠네요.
님은 교육 받고 남자 좋아했나요? 내면이 외양으로 드러나는 건 맞지만
그게 누굴 차별하고 혐오하고 실제로 폭력을 휘두르고 그런 건가요?
이렇게 꽉 막혀서 세상 살기는 문제 없어요? 애가 불쌍하네요.
저도 톰보이 스타일이었는데
스타일만 그랬어요.
여기서 더 개입하시면 진짜 오바 육바입니다.
따님이 엄마 눈치 보느라
친구도 맘대로 못 사귈 거예요.
그 친구와도 어색해지겠죠.
너무 걱정되면 남친 한명 사귀라고 장려를 하세요
애 얼굴을 실제본것도 아니고, 말도 한 마디 안 해 봤으면서인생 네 컷 사진 한 장 보고서 남의 귀한 딸을 그렇게 오해하디니요. 저도 80년 생 중고등 딸 키우고 있지만 님같은 사람이랑 엮일까봐 두렵네요. 학부모들 수준이 이러니 요즘 교사들 얼마나 힘들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오버라고 하기엔 신경이 당연히 쓰이죠.
저도 딸둘맘인데 가볍게 지나가는투로 한번씩 얘기해요.
실제로 화장을 했어도 중성이미지가 강한 아이가 있더라고요.
어울리는 무리에서 힌명이상은 있지만 스타일이거니 하지만 지켜보곤 있어요.
그렇다고 편견으로 사귀어라 마라고는 안하고요.
동성,이성등 얘기는 가볍게 한번씩 하고요.
오바아니에요ᆢ
겪어보니ᆢ 조심해야해요
동성애자 아녀도 남자역할 레즈가 꼬드기면 넘어가기도 해요ᆢ
인생 힘들어져요
사춘기시절에 엄마가 개입하기 힘들겠지만
조심은해야해요
옛날 같지않아요.
레즈 아이들이 스트레이트 꼬시면 순진한 아이들 많이 넘어 갑니다. 지극정성으로 잘해주거든요. 그럼 노는 무리가 달라지고 원래 친구들과 멀어져 따 비슷해져요. 둘이 사귈땐 붙어 있으니 문제 없는데 헤어지고 나면 낙동강 오리알되어 힘들어하는 경우 봤어요.
문제는 억지로 갈라놓기가 힘들더라구요.
진지해지기 전에 조심시키세요.
일단 그애가 레즈라고 확신할 수 없으나 비단 그 친구만 위험하겠나요
(주변에 다른 애가 레즈일 수도 있단 말)
차라리 님 딸한테
"너희 나이대는 이성애자여도 어리기 때문에 너 자신을 잘 몰라서
'내가 성적소수자인가?' 하면서 휩쓸리기 쉬운데
그럴 경우 너 자신을 잘 몰라 불필요한 이성 교제 경험을 갖게 되거나
(윗댓님이 말하는 교우관계 등) 문제 생길 수 있다.
엄마가 니 친구 a양 외모 보고 그 친구가 여자를 좋아할거라고 확신하는 건 절대 아니고
a양 성품이 그럴 거란 것도 아니다. 어쩌다보니 이런 걱정을
중성적인 a양을 보면서 한 것뿐이니
a양 뿐만 아니라 그 누가 혹시 너한테 친구로서 잘해주다가 이성적인 집착을 보이거든
꼭 거리를 두라"고 하세요.
님 딸이 성적 소수자라서 엄마가 뭐라든 몰래 사귈 상황 아닌 한
이정도면 알아들을듯요.
일단 그애가 레즈라고 확신할 수 없으나 비단 그 친구만 위험하겠나요
(주변에 다른 애가 레즈일 수도 있단 말)
차라리 님 딸한테
"너희 나이대는 이성애자여도 어리기 때문에 너 자신을 잘 몰라서
'내가 성적소수자인가?' 하면서 휩쓸리기 쉬운데
그럴 경우 너 자신을 잘 몰라 불필요한 이성 교제 경험을 갖게 되거나
(윗댓님이 말하는 교우관계 등) 문제 생길 수 있다.
엄마가 니 친구 a양 외모 보고 그 친구가 여자를 좋아할거라고 확신하는 건 절대 아니고
a양 성품이 그럴 거란 것도 아니다. 어쩌다보니 이런 걱정을
중성적인 a양을 보면서 한 것뿐이니
a양 뿐만 아니라 그 누가 혹시 너한테 같은 동성이라는 친근함으로 다가와
친구로서 잘해주다가 이성적인 집착을 보이거든
꼭 거리를 두라"고 하세요.
님 딸이 성적 소수자라서 엄마가 뭐라든 몰래 사귈 상황 아닌 한
이정도면 사리분별하는데 엄마 딸 떠올리면서 알아들을 거에요.
그알에도 고딩 동성 살인사건(여교생 절교살인) 있었잖아요.
동성애하면 살인당한다 이런뜻이 아니라
그 사건도 집착이 문제였다, 그런의미에서 조심하라는 것. 하고 일러주세요.
일단 그애가 레즈라고 확신할 수 없으나 비단 그 친구만 위험하겠나요
(주변에 다른 애가 레즈일 수도 있단 말)
차라리 님 딸한테
"너희 나이대는 이성애자여도 어리기 때문에 너 자신을 잘 몰라서
'내가 성적소수자인가?' 하면서 휩쓸리기 쉬운데
그럴 경우 너 자신을 잘 몰라 불필요한 이성 교제 경험을 갖게 되거나
(윗댓님이 말하는 교우관계 등) 문제 생길 수 있다.
엄마가 니 친구 a양 외모 보고 그 친구가 여자를 좋아할거라고 확신하는 건 절대 아니고
a양 성품이 그럴 거란 것도 아니다. 어쩌다보니 이런 걱정을
중성적인 a양을 보면서 한 것뿐이니
a양 뿐만 아니라 그 누가 혹시 너한테 같은 동성이라는 친근함으로 다가와
친구로서 잘해주다가 이성적인 집착을 보이거든
꼭 거리를 두라"고 하세요.
님 딸이 성적 소수자라서 엄마가 뭐라든 몰래 사귈 상황 아닌 한
이정도면 사리분별 엄마 말 떠올리면서 알아들을 거에요.
그알에도 고딩 동성 살인사건(여교생 절교살인) 있었잖아요.
동성애하면 살인당한다 이런뜻이 아니라
그 사건도 집착이 문제였다, 그런의미에서 조심하라는 것. 하고 일러주세요.
전 레즈가 제 후배인적 있어서
자꾸 저한테 고민상담한다면서 은근 떠보는 느낌도 받았는데 저는 전혀 관심없고 나중엔 부담스러워서 적당히 잘라냈는데…어떤게 고민인지는 알거같아요
관심없는 사람도 떠보고 본인 상대로 끌어들이고 싶은건가 싶은…눈빛도 좀 묘해갖고…
레즈인척하다가 일찍 결혼해서 애둘 낳고 사는 애도 있구요. 근데 얘들 공통점이 아빠에 대한 원망있고 원가정에 불화있는 경우였음
엄마가 편견많고 오바육바예요 그리고 포카리스웨트 원피스 예쁜 레즈들도 많아요
페미를 하려면 여자들끼리 놀아야 하고
남자를 사랑할 순 없으니 레즈여야 옳다
정말이지 빡센.... 아싸돌아이같은 논리가
단지 불평등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돼 '페미'란 사상에 매혹된 외로운 성인여성한테도 먹히듯이
(물론 아싸돌아이 같은 논리니만큼 그들만의 리그고, 소수만 빠트리죠)
헛헛하고 외로운 10대도 노는 물에 따라 그럴 수 있을 듯.......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심한 친구가
몇년전에 갑자기 이념에 심하게 물들면서 뭐든 한쪽 성별 욕하면서 그쪽으로 극단적이게 해석하다가
급기야 서른 넘어 자기가 레즈인 거 같다해서 많이 놀랐었음...
입 열면 첩첩산중 느낌이라 더 알고싶지도 않아서 묻지도 않았지만..
그후 극단적인 모습은 많이 사라진걸로 봐서 아마 레즈로 살지도 않을 거 같은....
그런 의미에서 윗 댓글에 '후천적'이란 말이 왜 나왔는지 알 거 같구요.
1. 딸이 아버지와의 사이가 원만한가
2. 순진하고 아싸 감성이 있는가
이거 체크 하시고 아니면 일단 안심하시고 윗 댓 당부말을 딸한테 전하시길
크면서 그런 시기 겪지 않나요. 성정체성의 혼란. 그러다 자리를 찾아가고요.
저도 중학교때 너무나 가깝고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오히려 졸업할 때쯤 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우리 그만 연락하자, 그러고 헤어졌어요. 나이 들어서 45세쯤 어떻게 다시 연락이 되었는데 여전히 좋더라고요. 이제는 각자 남편들하고 넷이 만나는데요. 핸드폰 이름 어떻게 저장해 놨나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저도 그 친구를 첫사랑, 그 친구도 저를 첫사랑이라고 해 놨더라고요. 그러면서 크는 거 아닐까요. 지금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좀 기켜봐주실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크면서 그런 시기 겪지 않나요. 성정체성의 혼란. 그러다 자리를 찾아가고요.
저도 중학교때 너무 친하고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졸업할 때쯤 좀 심하게 가깝다는 기분이 들어서 우리 고등학교 가서는 그만 연락하자, 그러고 헤어졌어요. 나이 들어서 45세쯤 어떻게 다시 연락이 되었는데 여전히 좋더라고요. 이제는 각자 남편들하고 넷이 만나는데요. 핸드폰 이름 어떻게 저장해 놨나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저도 그 친구를 첫사랑, 그 친구도 저를 첫사랑이라고 해 놨더라고요. 그러면서 크는 거 아닐까요. 지금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좀 지켜보셔도 될 것 같은데요.
댓글들 보니까 우리나라 출산율이 왜 이 모양인지 알 것 같다
레즈비언이면 멀리서봐도 딱 느껴져요. 자연스럽지 않고 뭔가 서로 극과 극으로 가있는 느낌...같이 있는거 함 보시면 아실거에요 그냥 스타일인지 그런쪽인지. 그런쪽이면 부모말 1도 안먹힐거같던데요.
요즘 톰보이가 그냥 옛날 톰보이 스타일이 아닙니다.
톰보이 스타일 여자랑 평범한 긴머리 여자랑 팔짱끼고 다니는 대학생 커플(?)들. 실제 레즈 커플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예전엔 동성연애의 감정을 실제로 느꼈다곤 해도 그게 동성연애 감정인지 스스로 알지도 못 했고 그냥 스쳐지나가는 정도였죠.
지금은 달라요.
여자들끼리 동성연애 실제로 많이 해요. 각종 영화도 남자끼리든 여자끼리든 동성연애 장려하듯 하구요.
진짜로 발전가능성 있죠
저 알던 여자애도 중딩 때부터 늘 톰보이 스타일이었는데..지금 40대에 알고보니 그 방면에 유명인사로 커밍아웃하구 활동하구 댕겨요 ㅜㅜ
가능성 있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옛날사고다 오바다 하시는 분들 많은데..
내새끼한테 조금이라도 안좋은 영향갈까 오바육바하게되는거
걱정되는 마음에 그러는거 부모마음 아니겠습니까
할수만 있다면 저는 떼어놓고 싶네요.
오픈마인드 부모님들 많으시네요.
글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