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밤에 못먹게 하는데 그래도 되나 싶어요

ㅁㅁ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25-03-01 22:37:51

중2 여자아이인데 163에 몸무게가 60을 찍어서

더 늘면 안된다고 의사도 말했고,

지방간도 좀 있다고 해요.

식습관 자체가 패스트푸드, 단것만 먹고

조금이라도 거친 것, 야채, 과일 다 잘 안먹어요

 

꼭 오후무렵 밖에서 군것질하고

저녁 입맛없다고 안먹고

밤에 9시 10시에 가래떡, 고기, 라면 이런것 찾아서

오늘 못먹게했어요

원래도 9시 이후에 먹지 말기로 했는데

슬금슬금 배고프다고 먹고

지금 한참 급성장기라 많이 배고프기도 할거에요.

 

통제를 하자니, 애가 먹는것 까지 제 눈치를 보고

그냥 두자니 아이 평생 건강에 영향 미치는 것 같고..

내키지가 않네요.

 

저도 그맘때 사실 매일 밤에 라면 먹고 잤지만

전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 아무도 제지 안했거든요. 

먹는거 통제가 참 어려워요

 

IP : 222.100.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3.1 10:38 PM (72.73.xxx.3)

    어른도 밤이 되면 더 먹고싶듯이 애들도 그래요
    빨리 재우는게 답이에요

  • 2. 저희애는
    '25.3.1 10:43 PM (59.1.xxx.109)

    고딩때까지 그냥 냅뒀어요
    대학카서 운동해서 살 다 뺐음
    검도했어요

  • 3. ㅇㅇ
    '25.3.1 10:49 PM (125.179.xxx.132)

    나중에 살 뺄 수 있다지만
    어려서는 비만 세포수가 느는거라
    평생 비만인의 길 예약인거에요
    남들보다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로 ..

    좀이라도 어릴때 관리해 주세요

  • 4. 플럼스카페
    '25.3.1 10:50 PM (1.240.xxx.197)

    학원 다니고 하면 특정 시간에 정말 허기진가봐요.
    오후 그 무렵 밖에서 못 먹게 하시고 집에서 밥을 먹여보셔요. 이른 저녁.

  • 5.
    '25.3.1 10:50 PM (220.117.xxx.26)

    배고픈데 브로콜리 먹기 싫은거
    가짜 배고픔 이래요
    채소 과일은 야식 허용 해요

  • 6. ...
    '25.3.1 10:52 PM (112.166.xxx.103)

    학원에서 12시에 오는 날은
    간식을 좀 주네요..
    공부하고 오면 배고프잖어요

  • 7. ...
    '25.3.1 10:56 PM (58.143.xxx.196)

    그정도는 심하네요
    간식하나정도라도 사실 저녁에는 다 살로가고
    당연히 부모몫이죠 그게 큰거라 생각해요
    말려줘야해요 자꾸 잔소리해서
    우리애들도 관리하는편인데
    키도비슷 54정도 되게 유지하더라구요
    딱 보기좋아요
    그시간에는 먹지 말아야죠
    계속이여기하세요 어쩔수 없어요

  • 8. 일단
    '25.3.1 11:14 PM (1.238.xxx.39)

    물 한잔 그걸로 안되면 우유 반잔
    그외엔 말리세요.
    지금 잘하고 계신겁니다.

  • 9. . .
    '25.3.2 12:41 AM (182.220.xxx.5)

    제한하는게 맞죠. 지방간도 있다니
    오이 주세요.

  • 10. kk 11
    '25.3.2 7:00 AM (114.204.xxx.203)

    스스로 깨닫지ㅡ않으면 결국 몰래먹어요
    자녁을 5시에 먹이고 통제 하니
    학원 오가며 사먹고 다니더래오
    결국 살은 더 찌고요
    타협해서 외식 줄이고 저녁 먹고 밤엔 안먹거나 가벼운거 먹이세요

  • 11. 흠흠
    '25.3.2 8:29 AM (182.228.xxx.67)

    저라면 그냥 둘래요. 다이어트는 본인이 깨달은 순간에만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299 휴대폰 요금제, 어렵네요 2 데이타 2025/03/02 909
1691298 북한 빨갱이 지령을 받는 좌파들이라 모함하는분들 7 이뻐 2025/03/02 518
1691297 반지 중량 질문드려요 1 .... 2025/03/02 472
1691296 암 중풍 치매 막는 방법? 7 링크 2025/03/02 2,945
1691295 똑똑 김치볶음밥 잘하시는분 계세요? 39 // 2025/03/02 3,349
1691294 넷플릭스 5 ^^ 2025/03/02 1,711
1691293 이번 자라옷 어떤가요? 6 ^^ 2025/03/02 2,803
1691292 넷플영화 행복한 남자 추천해요 7 .. 2025/03/02 2,240
1691291 2024년 12월 윤거니가 꿈꿨던 세상 5 하늘이도우사.. 2025/03/02 1,424
1691290 매일 목욕탕에 가는데 피부에 안좋을까요? 7 하루 2025/03/02 2,440
1691289 성당은 자기구역에서만 6 성당 2025/03/02 1,626
1691288 헌재 8명 중 6명이 선관위원장 출신 35 .. 2025/03/02 4,336
1691287 애 사춘기 시작하면서부터 6 ..... 2025/03/02 1,350
1691286 로또를 성지에서 사는 이유가 있네요 6 Aamakl.. 2025/03/02 6,650
1691285 자기부정하는 국힘당이 만든 정책 15 ㅇㅇㅇ 2025/03/02 1,136
1691284 암 진단금 9 원글 2025/03/02 2,571
1691283 70대 이모랑 제평에 옷 사러 갔었어요. 54 음.. 2025/03/02 16,844
1691282 유시민이 말하는 이승만의 실체 17 ㅇㅇㅇ 2025/03/02 4,171
1691281 코로나백신 미접종자중에 지금까지 코로나 또는 감기 안걸린 사람 8 이름 2025/03/02 1,400
1691280 살던곳이 거의 빈 집이 되어버리니까 제 마음도 허해진것 같아요... 5 고베 2025/03/02 4,076
1691279 레드향이나 천혜향 5 ... 2025/03/02 2,014
1691278 딸이 톰보이같은 친구랑 친해졌어요 39 Tom 2025/03/02 11,295
1691277 DC에서 극우집회 하네요 4 참내 2025/03/02 1,619
1691276 '채용비리' 지적받고 바꾸겠다던 '면접기준' 그대로…'감사 거부.. 5 ** 2025/03/02 1,623
1691275 온러닝 편한가요? 5 ㅇㅇㅇ 2025/03/02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