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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결국은 한국 안들어오네요

ㅇㅇ 조회수 : 18,959
작성일 : 2025-03-01 21:01:30

저랑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 성향이 비슷해서 제가 수학, 물리 가르치고 준비물도 챙겨주던 울집 막둥이

 

저랑 성향 비슷하고 잘통해서 진로 상담도 해주고 그랬어요. 공부 잘해서 의대 보내고 싶었는데...공대가 적성이라며 공대갔네요. (저도 공대)

제가 꼭 유학가라고 떠밀어서 장학금도 알아봐주고 돈도 보태주고 했어요. AI 분야에서 좀 알려진 랩이라 박사 입학해서도 바로 스카웃 제의 왔었어요.

이제 졸업 앞두고 포닥없이도 몇개 인서울 대학에서 교수 제의도 오고 본인도 한국 오고 싶어했는데 연봉을 각오하더라도 연구비 규모가 0하나 이상 빠진 수준이라네요. 

결국 미국에서 자리잡으려고 한다고 얘기하는데 잘 생각했다고 그랬어요.

서울 오면 잘 챙겨주고 싶었는데 엄마도 아닌데 맘이 그래요. 

 

 

 

IP : 1.225.xxx.133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5.3.1 9:05 PM (121.175.xxx.161)

    잘난 자식들은 결국 ... 자기들끼리 잘사고
    그저그렇게 평범하게 자리 잡은 자식들이
    부모 근처 살면서
    함께 한다지요..

  • 2. ...
    '25.3.1 9:06 PM (223.62.xxx.216)

    AI쪽이면 당연히 미국에 있어야죠

  • 3. 동생분
    '25.3.1 9:07 PM (59.6.xxx.211)

    미국에 자리 잡고 경력 쌇다가
    좋은 세월 오면 귀국해서 나라 발전에 쓰임이 되면 좋겠네요.
    저희 아이는 공대는 아니지만 결혼해서 뉴욕에 살아요.
    너무 잘살지만 그래서
    귀국가능성이 없어서 가끔은 슬퍼요

  • 4. ㅇㅇ
    '25.3.1 9:10 PM (1.225.xxx.133)

    저도 업계 있어서 잘 알지만서도 보고 싶었나봐요. 걔가 한국에서 교수하는게 꿈이었거든요.

  • 5. ..
    '25.3.1 9:13 PM (221.167.xxx.124)

    카이스트에서 공들이던 한국인 교수였나 결국 미국에 남기로 했다는 기사 생각납니다. 한국에 가고 싶지민 같이 할 연구진이 없어서 미국에 있기로 했다구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원글님도 개인적으로 서운하시겠어요.

  • 6. ....
    '25.3.1 9:15 PM (223.39.xxx.138)

    제 아이 둘다 AI 박사. 미국에서 자리 잡았어요.
    연봉이 한국과 비교 불가.
    그들이 사는 환경도 좋아요. 성취감도 높구요.
    십여년 지나면 넘사벽 될 듯.

  • 7. 자주
    '25.3.1 9:17 PM (72.73.xxx.3)

    본인의 미래와 삶에 더 나은가보죠

  • 8. 자매
    '25.3.1 9:30 PM (114.204.xxx.203)

    가끔 만나러 가고
    바리바리 보내줍니다
    남매면 좀 어렵겠어요

  • 9. ㅇㅇ
    '25.3.1 9:41 PM (219.100.xxx.129) - 삭제된댓글

    지인 아이들도 보니까 미국은 연봉이 0하나 늘어나는 수준이긴 하더군요 유학비로 수억 썼는데 1년 연봉이면 회수한다더군요

  • 10. ㅇㅇ
    '25.3.1 9:42 PM (219.100.xxx.129)

    지인 아이들도 보니까 미국은 연봉이 0하나 늘어나는 수준이긴 하더군요 유학비로 수억 썼는데 1년 연봉이면 회수하고 남는다 하더라구요ㄷㄷ

  • 11. ㅇㅇ
    '25.3.1 9:54 PM (1.225.xxx.133)

    저도 일하고 있어서 거의못가고 수시로 이것저것 보내기는 해요.
    매년은 아니어도 거의 여름마다 한국 나오기는 했는데 일하게 되면 드것도 뜸해지겠거니 싶어 아쉽긴 하네요.

  • 12. ㄱㄴㄷ
    '25.3.1 10:41 PM (120.142.xxx.18)

    저희 아이도 한국에서 회사 다니다가 적응 안된다고 미국으로 가서 일하고 있어요. 울애도 AI분야라서 아마도 거기 쭉 있지 싶어요.

  • 13. ㅇㅇ
    '25.3.1 10:52 PM (39.7.xxx.84)

    똘똘한 공대 인재들은 한국 안 들어와요
    연봉차이가 너무 커서요
    기술력 차이도 넘사벽이라..
    이미 많이 나갔습니다.

  • 14. ..
    '25.3.1 10:59 PM (115.143.xxx.157)

    멋지네요.
    동생분 미국에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 15. ..
    '25.3.1 11:05 PM (211.235.xxx.33)

    AI분야라면 전공은 뭘로 시작하나요?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급궁금해집니다.

  • 16. 참 웃기지요
    '25.3.1 11:32 PM (223.39.xxx.151)

    결국 공대가도 뛰어난 인재들은 결국 외국으로 가는데
    왜 의사들은 그나마 이땅에 남아서 우리 국민들을 치료하고 연구하는데 이기적이라고 욕을 먹을까요.
    의사하는건 돈에 미친 이기적인 선택이고
    공대가서 외국에 남는건 현명한 선택인건가요.
    뭐 저나 우리애들은 소시민이라 의사나 외국에서 잘나가는 공대 인재들 다 딴세상 얘기입니다만 좀 웃겨서요.

  • 17.
    '25.3.1 11:35 PM (211.57.xxx.44)

    제 남동생도 결국 안들어오네요...
    유럽쪽에 자리잡네요..
    40대라
    들어오면 it쪽이라서...나이가 관리자급이고 금방 회사 나가야된다고요..

    곧있으면 10년 되어요...

    부모님이 더 안타깝지만....
    가끔 저도 허전하네요.........

    아는분은 아들이 영국간다는거 결사반대해서 못가게 했다던데
    외국가면 자식도 남이 된다고요...
    이해가 가더라고요

  • 18. .....
    '25.3.1 11:38 PM (58.123.xxx.102)

    제 남동생도요. 연대, 카이스트 교수자리 거의 다 된거 s대라고 결국 연대나온 사람 뽑더라구요.
    교수 운이 없는 건지 지금은 애플 다닙니다.

  • 19. 잘난자식은
    '25.3.2 1:04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내자식이 아닌거죠.
    저희집에도 있어요.
    과고 설대 아이비박사 기업장학금으로 하고
    병역 한국와서 기업근무로 채우고 일본 거쳐서 미국 다시 나갔어요.
    한국회사에서 이미 근무해봤고 문화 안맞고 급여 수준 펀지차이고 즐길것도 없다고 휴가며칠만 있어도 일본이라도 가더니 몇년전에 외극에 집사서 영영 안들오겠구나 했네요.
    한국은 그 많은 세금 들여서 국비로 똑똑한 애들 가르치고 헐값에 병역근무 시켜서 정떼고 나가게 만드는것 같아요.
    잘난 자식은 나라의 자식이라더니 미국의 노동자네요.

  • 20. 미국은
    '25.3.2 4:37 AM (125.185.xxx.27)

    공대 . 박사 머 이런거 아니어도
    옛날부터 미국만 가면 안돌아와요
    친척집가고 형집 누나집 언니집 놀러갔다가 그냥 거기서 다 결혼하더군요
    안와요 놀러가서도

  • 21. 0000
    '25.3.2 6:43 AM (58.78.xxx.153)

    10년전쯤 미국에서 있을때 삼성 반도체에서 근무하던 사람이 삼성에서 지원받고 미국빅사했는데 박사 끝날때쯤 지원비 다 토해내고 삼성 퇴사하고 미국기업선택했어요.. 일단 금액차이가 너무 나고 삼성 근무조건이 너무 싫다고 .

    현재 의대생들도 미국의사 시험준비 많이 한다고 해요 몇년후에 왕창 가지 않을까 싶어요..

  • 22. ㅇㅇ
    '25.3.2 9:13 AM (96.92.xxx.109)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은 sky대 교수자리 오퍼받아 한국으로 돌아갔어요.
    sky 아니었으면 안갔을 거라고...
    미국에서 받는 연봉에 비하면 에걔걔... 수준...
    그래도 명문대 교수라는 명예에 따라오는 정서적 충족감이 크고
    주요 학과라서 연구비도 나쁘지않아서 만족하고 있어요.
    다만, 아이 교육문제로 스트레스받고있네요.

  • 23. 유학가면
    '25.3.2 11:29 AM (112.157.xxx.159)

    거의 안돌아 온다고 봐야해요.
    오고 싶어도 애들 언어,학교 때문에 못오게 되기도 하구요.자식 둘다 미국에 있는 분도 계시던데
    손주들이 한국말을 잘 못해서 한국에 가는걸 안좋아해서 한국에 애들 방학이라도 못들어오더라구요.

  • 24. ,,,
    '25.3.2 11:42 AM (14.63.xxx.60)

    결국 공대가도 뛰어난 인재들은 결국 외국으로 가는데
    왜 의사들은 그나마 이땅에 남아서 우리 국민들을 치료하고 연구하는데 이기적이라고 욕을 먹을까요.
    ...
    의사돈벌이와 공대나온 박사들 돈벌이가 비교가 안되게 차이가 났으니까 그렇죠. 의사들이 굳이 외국에 나갈필요있나요?
    이제 의대 증원하고 예전맡큼 못벌거 같으니 학교휴학하고 의사들은 외국으로 나가겠다난리잖아요.

  • 25. ㅇㅇ
    '25.3.2 12:07 PM (211.192.xxx.227)

    공대 뛰어난 인재들 다 외국감
    나라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당연하죠...

  • 26. 하ㅡ
    '25.3.2 12:10 PM (175.214.xxx.36)

    이러니까 의대광풍인거겠죠ㅜㅜ

  • 27. .......
    '25.3.2 12:36 PM (183.100.xxx.54)

    동생을 위해서는 잘 한 선택 같아요.
    미국에서 일하다 나중에 오고싶으면 한국으로 와도 되니까요.

  • 28. 2-30년 전에도
    '25.3.2 12:46 PM (220.117.xxx.100)

    미국에서 공대, 이대 박사따고 취직하면 초봉이 1억이 넘었어요
    집 구할동안 머물 호텔도 주고, 가족들 비행기표도 나오고, 아이들 교육비 보조도 나오고, 의료보험 좋은거 나오고, 연금도 대주고…
    아무리 국뽕이니 한국인은 한국에서 주류로 살아야 한다는 소리를 하지만 단연코 미국이 월등히 나아요
    그동안 한국이 발전했지만 미국과 비교할 정도는 아님

  • 29. 그러다
    '25.3.2 12:47 PM (182.216.xxx.135)

    또 들어올지도 몰라요.
    제 남동생은 그러다 뒤늦게 들어왔어요.

  • 30. 자식이면?
    '25.3.2 1:06 PM (175.208.xxx.213)

    동생은 그렇다쳐도 자식이면 잘 나가든 어쩌든 해외동포되고 가끔 보며 사는건데 안 서운하세요?
    전 외동이라 아이 가까이 있고싶어 의대 보냈거든요. 서카공대가면 유학테크가 정답인듯 말하길래.

  • 31. ㅇㅇ
    '25.3.2 1:27 PM (1.225.xxx.133)

    사정이 있어 제가 엄마 노릇하면서 키웠워요. 자식이든 남동생이든 각자 자기 인생 살아야지요.

  • 32. 나라 수준
    '25.3.2 1:42 PM (211.206.xxx.180)

    거의 인도꼴이네요.
    우수한 인적 자원들 해외로~
    인도는 자원과 인구라도 많지.
    인구도 절벽이라 능력되면 이민들 가려고 하죠.

  • 33. 미국하고
    '25.3.2 2:02 PM (210.2.xxx.9)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에요.

    바로 위에 있는 캐나다에서도 미국으로 고연봉 쫓아가요.

    공대 뿐 아니라 간호사들도 많이 가지요.

    한국 만의 문제가 아니고 미국은 전세계 인재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입니다.

    그게 가능한 건 그 정도의 대우를 해주고도 미국의 기업들은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미국에서만 가능한 걸 왜 우리는 미국처럼 못 해주냐? 고 말하는게 모순이죠

    그 어느 나라들도 못 해줘요. 미국만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 34. ㅇㅇ
    '25.3.2 3:01 PM (39.7.xxx.219)

    우리나라는 정치권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요
    특히 국힘쪽 대통령이 되면
    연구소 수장들을 전공과 상관없이
    그쪽 라인 인사들을 배치합니다
    MB때도 박그네때도..얼마나 한심한지..
    윤석열은 말 할 것도 없고요
    이공계 인재들은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키워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안되는
    나라라 문제지요.

  • 35. 단순비교
    '25.3.2 3:07 PM (180.230.xxx.3)

    단순비교일거에요. 0이 하나 빠졌다지만 물가와 도시 집값 생각해야하거든요. 교수제의가 들어왔어도 최종임용까지는 모를일이고 잡마켓이 활기이긴 할텐데 나중에 후회할지도..

  • 36. ..
    '25.3.2 3:32 PM (172.116.xxx.231)

    원글은 동생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는데 댓글은 거의 돈 얘기네요

  • 37. 저도 궁금해요
    '25.3.2 3:36 PM (220.80.xxx.96)

    이 글과 댓글에 나온 공대는
    대학에 어느과를 가야 연결되는 건가요?

  • 38. ㅇㅇ
    '25.3.2 3:54 PM (1.225.xxx.133)

    저랑 동생 둘다 전자공학이예요
    제가봐도 한국오면 후회할일 있겠다 싶어서 미국 남는게 좋겠다고 했어요

  • 39. 이러나
    '25.3.2 5:09 PM (220.75.xxx.48)

    한국 발전 못해요
    인재는 죄다 해외로
    삼성 앨지 현대 등등 이제 다 하락세 ㅠ
    경제가 좋아지기 힘들듯

  • 40. 22
    '25.3.2 5:29 PM (116.32.xxx.155)

    미국은 전세계 인재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입니다.
    그게 가능한 건 그 정도의 대우를 해주고도 미국의 기업들은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미국에서만 가능한 걸 왜 우리는 미국처럼 못 해주냐? 고 말하는게 모순이죠
    그 어느 나라들도 못 해줘요. 미국만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22

  • 41. 좋은 누님
    '25.3.2 5:29 PM (211.114.xxx.199)

    누나도 전자공학이라니 정말 멋지네요!

    엄마처럼 키웠다니 나이차이가 많이 나나보네요.

    시샘도 없고 정말 동생을 사랑하는 것 처럼 보여 부러워요.

    줘도 줘도 아깝지 않은 동생인가보네요.

  • 42. ㅇㅇ
    '25.3.2 6:07 PM (118.223.xxx.29)

    정치권 영향받으면서 국힘 타령하시는분
    민주당이 집권해도 똑같았아요.
    남편이 국책 연구소에서 20년 근무했습니다.
    박정희때 벽돌부터 올리시고 근무하신 분들이 물가 상승 감안해보면 연봉이 훨씬 높았고 사택도 제공해서 저축들도 많이들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연구소는 그때랑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연구하는 사람 따로 있고, 본인 혼자 개발해도 개인성과급이 아니라 팀원들끼리 연구에 가담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나눠야하고, 연구될것도 연구하지도 못할사람이 프로젝트 계획서 내놓고 실패해도 어느정도 성과금받고.
    시스템을 고쳐서 능력자 별로 성과금 받게 한다면 굳이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이건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시스템 문제같습니다.

  • 43. ㅎㅎ
    '25.3.2 6:15 PM (221.138.xxx.71)

    결국 공대가도 뛰어난 인재들은 결국 외국으로 가는데
    왜 의사들은 그나마 이땅에 남아서 우리 국민들을 치료하고 연구하는데 이기적이라고 욕을 먹을까요.
    ---------------------
    몰라서 물으십니까?
    의사들 나와서 다 피부과 차리잖아요 돈벌려고
    그런분들은 외국 나가서 돈 벌길 있었음 진작에 다 나갔을 분들입니다.
    소명?? ㅎㅎ
    존경할 의사분들은 따로있지요.
    공대 인재들은 연구비 없어서 못오는 거구요.
    뭐뭐를 구분 못하시는 것 같네요.

  • 44. ㅇㅇ
    '25.3.2 6:16 PM (211.203.xxx.74)

    중국은 미국안있고 다 다 들어온다는데
    진짜 걱정이에요
    의대 우선 교육 몇십년이 나라 다 말아 먹어요

  • 45. 박정희
    '25.3.2 6:26 PM (210.2.xxx.9)

    82에서 박정희 이야기하면 또 싫어하는 분들 분명히 있겠지만

    과학기술인재를 한국에 돌아오게 하려면 과거 박정희 시대 KIST 시절처럼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달라졌지요.

    평등의식이 강해져서 아무리 인재라도 그런 혜택을 사회가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5년 단임대통령제에서는 연속성있는 과학기술 정책 추진도 어렵구요.

    과학기술의 바톤은 민간으로 넘어간지 오래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빨리 성장해서 미국기업들처럼 대우해줄 수 있기를 바랄 수 밖에요.

    과거처럼 애국심에 기대던 시절은 끝났으니까요.

  • 46. ㅇㅇ
    '25.3.2 6:30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진짜 대동단결해서 추진해야 해요
    우크라이나 보며 누가 잘했네 욕하기 전에
    우리나라 과학 육성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하나 담합이 이루어지고
    총력전으로 힘을 보탰으면 좋겠어요
    단임제말고 중임제 빨리 하던가
    5년마다 대통령 바뀌고 정당 바뀌고 서로 책임떠넘기고 욕하기만 바빠요

  • 47. ㅎㅎ
    '25.3.2 6:32 PM (221.138.xxx.71)

    의대 우선 교육 몇십년이 나라 다 말아 먹어요
    -------
    국민세금으로 중국인 의료보험 혜택 받는 것 부터가 틀려먹었구요.
    의대 우선 교육 ..맞아요 이게 나라 다 말아 먹어요.
    82에서도 당당하게 돈벌려고 의대 간다,
    의사되면 돈 많이 번다고 말하는 무식한 것들..
    이런 사람들도 다 한표씩 가지고 있으니 나라가 거꾸로 갑니다.
    당장 언발에 오줌 누고 그 다음은요?? ㅎㅎ

  • 48. ㅇㅇ
    '25.3.2 6:32 PM (211.203.xxx.74)

    진짜 대동단결해서 추진해야 해요
    우크라이나 보며 누가 잘했네 욕하기 전에
    우리나라 과학 육성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하나 담합이 이루어지고
    총력전으로 힘을 보탰으면 좋겠어요
    단임제말고 중임제 빨리 하던가
    5년마다 대통령 바뀌고 정당 바뀌고 서로 책임떠넘기고 욕하기만 바빠요

    눈으로 우크라이나 어떻게 되는지 그 꼴 똑똑히 봤으니까
    얼마나 우리나라가 풍전등화인지 모두가 깨닫고
    한곳을 향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 49. ㅇㅇ
    '25.3.2 6:45 PM (211.234.xxx.52)

    저는 한국에서 박사까지 했지만 유학은 꿈도 못꿨어요. 집안 사정이 있다보니 제가 꾸는 꿈도 쪼그라들더라구요. 그래서 동생은 안쪼그라들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대리만족처럼 감사하기만 하죠.
    그래도 한국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비슷한 업계라 오가며 보면 좋겠다 상상도 했네요.
    제가 석박할 때는 그래도 국가 주력 분야에서 펀딩이 없어지고 그러지는 않았는데, 작년 AI 펀딩 끊기는거는 기가 막히더라구요. 기술 속도 너무 빨라서 따라가기도 벅찬데 연구를 끊는건 생명줄 끊는거니까요.
    올해는 예산 확대해서 연초부터 실행한다니 기대해봐야지요.

  • 50. oo
    '25.3.2 8:58 PM (223.18.xxx.60)

    원글님 심정 어떠신지 알거 같아요.
    저희도 그렇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외국에서 공부하러 나갔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거는 기대 못하는 상황이예요.
    백년지대계로, 교육이든 과학이든 키워야 하는데..
    제대로 된 정치인이 나와야 그렇게 되는거고,
    이번 윤통 같은 정권이 예산 말도 안되게 깎아대서 더 떠나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인재들의 길을 막았죠.
    개인적으로 너무 그립고 보고픈데
    자식들 인생 생각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가슴 아프고 속상하네요. 품안에 있어야 아무래도 자식인지라..

    보고 싶고, 가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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