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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더라말고 정말 본인주변에 벌받는 사람들 있던가요?

ㅂㅂ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25-03-01 13:18:13

우선 제 주변에선 못봤어요

뭐 바람이든 사기든 폭력이든 못된짓하고 복수당하거나

자식에게까지 그 벌이 가던가 하나요?

그러길 바라는데 ㅠㅠ

IP : 106.101.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1 1:25 PM (211.244.xxx.85)

    자식은 모르겠고

    긴긴 세월살면 착한 사람도 나쁜사람도
    힘든시기가 있어요

    그때 나쁜사람은 벌 받은거 같고.
    착한 사람은 신이 있나 싶고

    결론 죄는 있죠 잘못 하면 감옥
    다 운이라 봐요

    다만 그렇다고 인간인데 막 살수는 없죠

  • 2. 있어요
    '25.3.1 1:29 PM (211.234.xxx.150) - 삭제된댓글

    저희 큰아버지. 무려 동생(울 아버지) 재산을 빼았고 부자되었죠
    지금같으면 고소했을텐데 옛날 분들이라...

    그렇게 우리 재산 뺏고 압구정에서 잘 사는것 같은 큰아버지
    환갑넘어 바로 돌아가셨는데 염할때 온몸에 구멍이 8군데라고 염하시는분이 엄청 고생하다가셨네요 했어요

    암에 뭐에 수술 엄청하고 고생했다 하더라고요
    돌아가실때 임박해 우리가족 찾았고 마지막이니 용서하자 했는데
    잘못했다고 눈물흘리긴 하셨어요
    투병중에 애지중지하던 본인 자식들에게도 보살핌 못받았더라고요

    큰엄마도 셋트로 못된 성정이었는데 그댁에서 유일하게 사람같고 착했던 제게는 큰오빠, 큰엄마께는 장남
    그 장남이 40넘자마자 급사했어요....작은 아들도 이혼 2번에 엉망진창
    큰엄마 지금 그많던 재산 다 없애고 80대인데 어디 교회에서 먹고자고 한다더군요 저희엄마가 측은지심이(참 그렇게 당하고도..)
    연락해서 도와주려했으나 지은죄가 많고
    그 자존심에 연락두절이고요

    인과응보는 있습니다

  • 3. ...
    '25.3.1 1:41 PM (112.133.xxx.59)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 큰병 걸렸어요

  • 4. .....
    '25.3.1 1:43 PM (115.21.xxx.164)

    동네엄마 헛소문내고 왕따 시키던 여왕벌 엄마의 아이가 학폭으로 처벌 받았어요. 학폭내용도 그엄마가 한짓과 똑같아요. 멀쩡하게 생겨서 그짓하고 교장실 들락 거리더니 전학갔어요.

  • 5. 가죠꼭
    '25.3.1 1:59 PM (175.208.xxx.185)

    우리 둘째고모부가 우리아버지 재산을 싹 뺏어갔어요
    그 자식들 네형제가 모두 사그리 망했습니다.
    그게 물론 오래 걸렸지만 인과응보 반드시 있습니다
    무섭습니다.

    평소에 잘하고 살아야해요.

  • 6. ...
    '25.3.1 1:59 PM (221.139.xxx.130)

    벌받는다는 말 안믿어요
    자식이 잘못된 사람한테 부모가 벌받아 저런다는 말
    병걸린 사람한테 벌받았다는 사람
    다 정말 잔인하고 무식해 보여요
    부모 잘못으로 벌받은 그 자녀 인생은 그럼 뭔가요?
    부모를 위한 제물로 태어난 인생이에요?

    내 사는게 고단하고 안풀리는게 그게 내 자신도 아니고 내 부모 남편이 한 죄 대신 받으니 인과응보라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아이가 아파서 괴로운 사람에게 니 잘못이니 당연한가야 이런 말 어찌 하나요.

    모든 건 그냥 일어나는 일 아닐까요
    당사자에게 가해진 인과응보 아니면 다 또다른 폭력입니다

  • 7. ..
    '25.3.1 2:02 PM (211.208.xxx.199)

    있어요.
    남편이 있던 병원 원장이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니
    헤어질때 30여년 지기였죠.
    비상장 회사 상장 될거라고 투자했는데 잘 안되어
    돈이 안돈다고 봉급을 1년동안 미루고 안줬는데
    어느날 병원문 닫고 날랐어요.
    순식간에 직장 잃고 돈도 억대로 잃었네요.
    몇 년후 부친상이라고 다른 친구가 문상을 갔는데
    고인이 된 부친은 중풍이었고 어머니는 치매,
    부인은 허리를 못써 평생 다리 하나 질질 끌고 다니게 생겼고
    본인은 시골 작은 병원에 월급의사 하고 있더래요.
    청담동 요지에서 떵떵거리며 병원하던 양반이
    아버지 재산도 날리고 처가도 손해 많이 보고요.
    소식 듣기 전까지는 제가 많이 미워하고 원망했는데
    소식 들으니 미운 마음보다 짜증이 나더라고요.
    우리 돈 떼먹었으면 계속 미워하게 잘 살고나있지
    왜 그 꼴로 사나 싶어서요.

  • 8. ㅇㅇㅇ
    '25.3.1 2:15 PM (175.199.xxx.97)

    얼마못살았지만
    대부분 인과응보 있던데요?

  • 9. ...
    '25.3.1 2:23 PM (112.156.xxx.69)

    하늘이 멀다고 하늘 우습게 보지 마라
    위에서 다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 10. ㄱㄴ
    '25.3.1 3:25 PM (121.142.xxx.174)

    제 친구 사촌오빠 병원장이었는데 20살 어린 간조랑 바람나서 아들 낳고 본처랑 딸들 버리고
    별장 놀러갔다 횡단보도를 덮친 차에 받혀 즉사.
    그 간조 병윈, 재산 다 팔아 친정이랑 나누고 미국으로..

  • 11.
    '25.3.1 4:38 PM (221.167.xxx.130)

    시간이 지난후 재산 다 잃고 풍비박산 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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