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지만 저 혼자 애둘 키워요
큰애가 중 2인데 정말 지만 알고 인정머리가 없어요
아침애도 별거 아닌거 얘기하는데 절 노려보더라구요
거긱서 저도 눈이 돌아서 애한테 소리지르고 난리 쳤내요
너무 슬프네요 사는게 왜이렇게 서럽고 버거운지 모르겠어요
맞벌이지만 저 혼자 애둘 키워요
큰애가 중 2인데 정말 지만 알고 인정머리가 없어요
아침애도 별거 아닌거 얘기하는데 절 노려보더라구요
거긱서 저도 눈이 돌아서 애한테 소리지르고 난리 쳤내요
너무 슬프네요 사는게 왜이렇게 서럽고 버거운지 모르겠어요
정떼느라 그래요
슬슬 놓아주시고 성인되면 멀어지세요
그게 수순입니다.
괜찮아요.
아 그렇군요 ㅠ 서서히 독립해나가는 과정인가봐요
좋은말씀 감사해요
사춘기 애랑 맞서는게 아닌데
할말있으면 이렇게 이쁘게 말하는거야
모범을 보이는 시기
어며니 노력알지만
줙이미맘처럼 성질을 죽이고 이쁘게
중간에 돌지 마시고
모범을 보이세요
엄마는 이러면 서운해
이렇게 해 주면 좋겠다
큰애가 중 2인데 정말 지만 알고 인정머리가 없어요
아침애도 별거 아닌거 얘기하는데 절 노려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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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평균 지극히 정상임
ㅡㅡㅡㅡㅡㅡ
저도 눈이 돌아서 애한테 소리지르고 난리 쳤내요
ㅡ
엄마 비정상 갱년기이면 인정
중2면 그럴 수 있어요. 저 중학교 때 엄마한테 대들다가 여러번 맞았거든요
사고치고 그런 애 아니고 학교에선 얌전하고 착하고 친절한 애인데
엄마가 뭐라고 말만 하면 그렇게 화가 나더라구요.
같이 화내지 마시고 옆집 애다 생각하세요.
인간이라고 생각지 마세요.
괴수랑 같은집에 산다 생각해보세요.
사춘기가 있어야 독립적이니까
나중에 편하려고 저러나보다 하세요.
저희 애는 그당시 눈이 희번덕거리고
중딩일때 돈 뜯어내는 미친넘하고 사귀면서
전교1등 성적 추락하고 별짓을 다했는데
10년 지난 지금은 다들 부럽다 그래요.
그때 진짜 귀신들렸나 무당이라도 찾아가서
굿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쉽진 않겠지만 옆집 아이 또는 우리집 하숙생으로 생각하고 대해 보세요.
사춘기 아이랑 자꾸 부딪히고 싸워봐야 ....
스무살되면 나가서 너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라고 신경안쓸테니 엄마 밑에 사는 몇년만 참으라고 했네요. 부글부글하지만 저도 몇년만 참으려고요.
엄마가 애둘 데리고 사는거 서럽고 힘들죠
사춘기 지나면 나아져요
십대 애들 눈 부라리고 주먹 꽥쥐고 부들부들하는거 일도아니에요
우리보다 30살 어린 애들인데 그때가 평생에서
제일 감정조절 어려운 시기에요
저도 몇번 상처받고 나서는 맘을 바꿔먹었어요
아이의 태도나 말이 거슬리다 싶으면 그 상황을 피해버리려 그 공간을 벗어나버리는…
맘같아서는 이거는 이렇고 저거는 저렇고 야단을 치고 싶지만 전혀 먹혀들지도 않고 서로 상처받고 관계만 나빠지더라구요 정말 그 시절엔 아이한테 정도 많이 떨어지고 남같았는데 지금은 다시 좋아지고 있어서 여기 선배맘들의 조언을 잘 들었다 싶습니다:)
가끔 눈이 돌아서...ㅎㅎ 저도 처음엔 서운하고, 물론 아직도 가끔 폭발하는데요...
그냥 좀 호르몬이 널뛰는군해요.
실제로 대충돌 일어나는 시기는 제 생리주기랑도 관련 있는데요;
나도 이런데 사춘기는 더하겠지 이러고 좀 참아봅니다...ㅜㅜ
사춘기라 그래요. 호르몬 때문에 돌아버리더라구요. 그랬던 아이가 중3말에 멀쩡해지고 공부하겠다며 학원 보내달라 하더라구요.
조선미 교수님 방송 들어보니 사춘기를 추 돌아가는 압력솥에 비유하더라구요. 생쌀에서 밥이 되기전 압력솥..잘못 건들이면 터질거 같은 그상태요..하아..그 말 듣고는 애가 꼭지 돈거 같으면 내가 먼저 피해요. 나중에 기분 나아졌을때 엄마생각은 이러이러하다..너도 한번 생각해봐라 하고 좋게 끝내구요.
심할 시기예요.
저희 둘째도 그맘때 어찌나 꼴뵈기싫던지ㅠ
고등학생 되니 많이 순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버릇없이 굴땐 그냥 넘어가지마시고
야단치세요.
사춘기라고 봐주고 넘어가면 어느새 부모 머리위에 앉아있어요.
그게 집에서만 그러면 그나마 괜찮은데 밖에서도 그러면 답이 없어요 밖에서도 저렇게 버릇없이 행동하면 누구나 다 부모 욕하니 좀 잡으세요
애들 스무살 넘었는데 지나고보니 중학생 시기가 제일 힘들었던거 같아요
어떻게 그 시기를 버텼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시기가 생각 안날정도로 지 할일 찾아서 잘하고 있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고 아이 맘에 상처 주지 않으면 지나고 나면 지들도 내가 왜 그랬는지 후회된다고 사춘기여서 그랬나보다 하며 넘어갑니다
좋아져요
하지만 예의는 가르켜야 해요
짧게 감정 빼시고
쟐 넘기세요 웃는 날 옵니다 경험 ㅜ
사춘기아이와 맞장(?) 뜨면 백해무익해요. 아이한테 거리감을 두고 사무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이면 어떨까요? 무조건적인 사랑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서로에게 윈윈
사춘기아이와 맞장(?) 뜨면 백해무익해요. 아이한테 거리감을 두고 사무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이면 어떨까요? 이제는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서로에게 윈윈
언타깝지만 그게 정상이라네요...
부딪혀봤자 사이만 멀어지고, 본인이 한 행동은 모르고, 엄마가 길길이 날뛴거만 생각하더라구요..
이또한 다 지나가리가..사춘기에 딱 맞는 말인것 같아요. 예의없는 행동에 대해서만 조용히 이건 아니다 하고 눈감고 귀닫고 입 다물어야 하는 시기 같아요
사춘기 아이와 맞장(?) 뜨면 백해무익해요. 아이한테 거리감을 두고 사무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이면 어떨까요? 이제는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고 아이도 부모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