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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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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답답한 효자남편 그리고 이호선 상담가

.. 조회수 : 4,558
작성일 : 2025-03-01 08:19:00

처음엔 부인이 왜 저렇게 틱틱거리고 성격이 이상한가 했는데

사연을 듣고 보니 화나게 생겼어요

11년 축구하고 억대 연봉 부모에게 다 빨리고

그 부모는 현재 둘이  50평대 아파트에서  살면서

아들이 결혼하는데  땡전 한푼 안주고

아들부부가 돈 때문에 맨날 싸우는 거 알면서도

너희 아버지가 큰집에 사는 게 꿈이었다며

줄 돈 없다고 합니다

그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하는 말본새도 악마가 따로 없어요

 

이호선 상담가는 늘 느끼지만 따뜻하게 상담을 넘 잘해주네요

팬 됐어요

오은영이 최고라 느꼈었는데 이호선 상담의 스킬이 조금 더 

날카롭게 정곡을 잘 찔러 해결해 주는 느낌이 들어요

 

이혼숙려캠프는 이혼부부들 출연료가 엄청 높다던데

그래서인지 사생활 부끄러울텐데도 자극적인 내용이

그대로 다 노출돼요

IP : 223.38.xxx.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 8:23 AM (219.254.xxx.170)

    음...전 예전에 보고 말빨로 방송 나온다 생각했었는데...
    학력은 어느새 연세 대학원으로 업그레이드 됐군요.

  • 2. 그쵸
    '25.3.1 8:24 AM (124.49.xxx.205)

    이번 편 이호선 샘의 역할이 무지 컸어요. 둘 다 잘 아우러주면서 삶의 용기를 내게 해 준 것같아요. 그 부부 안쓰럽지만 젊으니까 잘 살아나가리라 생각되네요.

  • 3. ...
    '25.3.1 8:46 AM (180.66.xxx.51)

    저도 이 분 상담 내용이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남편을 무섭게 혼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피해자인 남편과 아내에게
    그래도 실질적으로 살아나갈 방법을 알려 주시더라고요.
    저 남편이 빨리 자기 가족은 아내와 딸이라는 것을
    깨우쳤으면 좋겠어요.

  • 4. 나는나
    '25.3.1 8:48 AM (39.118.xxx.220)

    그 남편은 정말 집안의 호구더라구요. ㅜㅜ

  • 5. ..
    '25.3.1 9:06 AM (211.176.xxx.21)

    이호선 교수님이 뭔 학력세탁인가요?
    유명해지기 훨씬 이전에 받은 상담학 박사학위구만요.
    저도 따뜻하고 긍정적인 분이라 느껴집니다.

  • 6. :;;:.
    '25.3.1 9:18 AM (211.234.xxx.99)

    학력타령 ㅠㅠ

  • 7. 0000
    '25.3.1 9:36 AM (119.204.xxx.8)

    그 남편 부모는 정말 너무 하더군요
    부부중 한사람만 의견이 달라도 그 정도까진 아닐텐데
    어쩜 똑같이 그렇게 나쁠까요
    아들셋 월급을 결혼전 모두 부모가 받아서 관리해서
    그게 당연한줄 알았다네요.사실 관리도 아니고 그냥 써버린거죠.
    그중 둘째인 이 남자가 연봉이 제일 많았으니 제일 많이 뜯기고 남은게 없는거, 장윤정 경우랑 같아요
    그런데도 정신 못차리는 출연자남편, 답답합니다

  • 8. 저두요
    '25.3.1 9:58 AM (210.117.xxx.44)

    이번편에서 이호선쌤의 상담에 감동했어요.

  • 9. 곰곰이
    '25.3.1 10:09 AM (223.38.xxx.56)

    어제 더 멋지셨어요.
    저도 깨달게 되는 말도 많았고요

  • 10. kk 11
    '25.3.1 11:36 AM (114.204.xxx.203)

    세뇌된 호구라 변할런지

  • 11. Chic
    '25.3.1 2:05 PM (211.217.xxx.99)

    이글 읽고 궁금해서 지금 재방송으로 봤어요

    정말 간략하게 꼭 찝어서 말씀해 주시네요

    그러다 -실수로 죽는다-따끔하게 주의주시고ᆢ

    저도 많은 깨달음을 얻어갑니다

  • 12. ..
    '25.3.1 2:51 PM (223.38.xxx.138)

    정말 그 남편이란 인간 제정신이 아닌거죠?
    35층에서 창밖으로 매달렸대요 죽겠다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자꾸 부인에게 자살 협박을 해요
    애까지 안고 방충망 다 열고 창을 쳐다보기도 했대요

    죽을 사람은 조용히 죽겠죠
    인터뷰에서는 죽는 거 무섭대요 ㅠㅠ
    부모와 와이프 사이에서 힘든 건 알겠는데
    목숨갖고 그러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러다 실수로 죽는다...넘 끔찍한 일이죠

  • 13. ..
    '25.3.1 8:44 PM (58.122.xxx.134)

    첫댓글.진짜 징그럽네요.
    업그레이드 됐건 어쨌건 사실이면 그걸로 인정인거죠ㅡ
    학력위조도 아니고..
    첫댓글같은 삐딱한 사람은 검정고시로 노력해서 좋은대학나와도 어차피 검정고시 출신이라고 하대할듯.

  • 14. ..
    '25.3.1 8:46 PM (58.122.xxx.134)

    저도 이호선샘 이혼숙려캠프에서 상담하는 내용을 보면서 정말 상담 잘 하시고 공감가게 말씀 잘하시더라고요.
    이번 상담도 보면서 감탄했어요. 저도 팬됐어요.

  • 15. 저는
    '25.3.2 11:57 AM (1.243.xxx.162)

    그 프로 이호선 상담사님 나오는 부분만 봐요
    뭔가 속 확 풀리게 하는 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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