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소 영양제 철수에 댓글들 후덜덜입니다

조회수 : 5,453
작성일 : 2025-02-28 23:52:02

대동단결에서 약사들 맹비난하네요.

약사들이 그동안 얼마를 붙여 받은거냐고..난리네요.

이제 국민(소비자)들도 똑똑해지고 정보를 많이 얻게 되니까.

불리한 것들은 참지 않죠.

그래도 이렇게 일시적으로 힘자랑

해도 결국 팔게 될 겁니다.

국민들(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도 다 되었고

유통 시스템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고요.

사실 의약분업 때도 이렇게 조제료를 약사들이 많이 가져가는 건 줄 알았다면 국민들이 찬성 안 했을 거예요.

그때만 해도 인터넷도 없고 그냥 방송 삼 사에서 나오는 뉴스가 다인데다가

나라에서 추진하면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였던 시절이에요.

약사들은 아직도 한약사태때 국민들(소비자)들 수준인줄 아는 거 같아요.어쨌든 약사들의 판도라 상자가 열리긴 열린 겁니다.

IP : 223.38.xxx.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사들도 대단
    '25.2.28 11:56 PM (112.186.xxx.86)

    일양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중에 일영약품만 철수한다니까
    다른건 계속 파는거 아닐까요

  • 2. 약국서
    '25.2.28 11:56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영양제 많이 사지도 않는데 무슨ㅋ
    제약사가 다이소납품약 실제 함량이나 원료가 낮은데도 똑같은 품질인양 홍보하고 약사들이 폭리 취하는 양 몰고가니 보이콧 하는거죠
    제약사농간이 문제고 판로 막히고 불리하니 자진철회 하는건데 왜 약사들이 욕먹는지 이해불가
    다이소가 능력 되면 아이허브 끌어와 3000원에 팔면 대환영!
    고정적으로 먹는 약이 있어 아이허브 들여왔음 좋겄네요^^

  • 3. 다이소
    '25.3.1 12:02 AM (117.111.xxx.179)

    응원했는데 철수해서 안타깝네요
    약사들이 보이콧 할 수 없는 해외 글로벌 제약회사랑
    손잡고 직구해서 팔면 안 될까요
    가령 닥터스 베스트나 나우푸드 등등

  • 4. ..
    '25.3.1 12:05 AM (211.36.xxx.144) - 삭제된댓글

    일양약품 약 생각나는게 뭐가 있나 싶어도 생각나는게 없는데 뭐를 약국에서 불매한다고 철수한다는건지...
    약국에서 불매할래야 불매할 제품도 없는거 같은데...다이소 마케팅 같음.

  • 5. 국내영양제
    '25.3.1 12:06 AM (122.36.xxx.22)

    고려비타민씨 정도나 먹고 그외 고정적으로 먹는건 직구로 사는데 아이허브나 끌어와서 3000원에 팔아주면 대박~!

  • 6. 윈디팝
    '25.3.1 12:08 AM (49.1.xxx.189)

    제약회사들 그동안 대한약사회와 붙어서 백전백패였어요. 이번에는 과연 어떨지…

  • 7. 한약사태는
    '25.3.1 12:14 AM (223.38.xxx.194)

    약사 대 한의대

    의약분업은 약사 대 의사

    그런데 이번 다이소판매를
    약사들이 약사 대 제약사로 본것 같네요
    실은
    약사 대 국민들(소비자들)인데..

  • 8. ..
    '25.3.1 12:21 AM (112.164.xxx.37) - 삭제된댓글

    약도 팔고 옷도 팔고 밀키트 같은것도 다팔면 좋겠어요. 다이소제품들 싸고 쓸만하더라구요. 동네에 한두개씩 다 있어서 가기도 편하고 웬만한건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저같은 서민은 다이소에서 이거저거 파는거 찬성입니다.

  • 9. 그동안
    '25.3.1 12:37 AM (211.58.xxx.161)

    얼마나 폭리취하면서 꿀빤건지 열받아요
    결국 소비자병신만든거잖아요

  • 10. 3000원이상
    '25.3.1 12:38 AM (218.145.xxx.232)

    앞으론 3000 원이상 주고 사면 호구고, 3000원 이상 영양제 부르는 약국은 가면 안되는 기준이 됐네요, 3000 원에 팔아도 남는 장사였다는걸 알게 해준 이벤트

  • 11. . .
    '25.3.1 12:49 AM (222.237.xxx.106)

    약팔아 엄청 남나봐요. 그러니 파트로 주3회4시간 약사 고용하고 월급 몇 백씩 주죠.

  • 12. 국민들인식
    '25.3.1 12:51 AM (223.38.xxx.231)

    앞으론 3000 원이상 주고 사면 호구고, 3000원 이상 영양제 부르는 약국은 가면 안되는 기준이 됐네요, 3000 원에 팔아도 남는 장사였다는걸 알게 해준 이벤트2222

  • 13. 탄핵인용기원)영통
    '25.3.1 6:35 AM (116.43.xxx.7)

    그런데

    성분 함량이 다르지 않나요?

  • 14. 의사
    '25.3.1 8:11 AM (211.234.xxx.207)

    대 약사는 약사가 약자라는데
    협회로 가면 약사회가 의협 비교불가 파워풀 하다고 들었어요.
    예전에 보건부 장관?인가 의사 출신은 없어도 약사 출신은 여럿이라는 말 듣긴 했는데.

    최초로 의사들 독하게 파업?하던 의약분업 하던 시기에 파워에서약사회 파워에 의사들이 밀렸다는 말 돌았을정도니까요.

  • 15. ..
    '25.3.1 10:45 AM (39.7.xxx.158)

    윗님 성분 같답니다
    약국가면 병원 처방도 다른걸로 바꾸라고 하던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 16. ...
    '25.3.1 11:01 AM (119.198.xxx.254)

    약사입니다
    82에서도 급히 약사님 계세요? 라는 글이 올라오면
    답변도 종종 드리곤 하지요

    보통 약국에서 영양제를 사실 때는
    약사가 약 설명과 함께 최대한의 효과를 보는 복용법(공복이든 식후든),흡수력을 올려주는 병용식품등등 최대한 사시는 분께 설명을 해드립니다

    때로는 처방약을 타실 때 이 분한테 지금 꼭 필요한 약을 추천도 해드리구요,(예를 들면 고지혈증약 장복 복용자에게 고갈되기 쉬운 코엔자임 큐10 등..)
    단지 약사가 매출을 위해서만 그러진 않아요
    내가 아는 전문지식 범위에서 그 분의 건강에 꼭 도움이 되는 약을 추천하는거지요

    옷의 품질도 시장 좌판 옷부터
    명품 하이엔드 브랜드 옷등 품질도 가격도 천차만별
    다 다양하듯 앞으로 약도 구매처가
    다양해질 수밖에 없겠지만

    약을 단순히 알약 갯수당 가격의 단순비교 말고
    전문 성분,추출방법,내가 그 곳에서 사면서 얻을 수 있는 내 건강상의 도움이 되는 관리?조언등도 다 고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적으로 유능하고 친절한 동네 약사님과
    잘 지내시면서 꾸준히 건강상의 도움을 받는 것은
    참 현명한 일일거예요
    약사가 꼭 "파렴치한 장삿꾼,이익집단"이지만은 않다,가격차이에는 이유가 있을거니 섣불리 매도하진 말아주십사 말씀드리고 싶어요

  • 17. 위에
    '25.3.1 12:08 PM (223.38.xxx.134)

    약사님.

    그러니까 소비자가 알아서 판단해요.
    방해만 하지 마세요.
    막말로 영양제가 아파서 꼭 정확히 먹어야 하는 처방약도 아니잖아요
    소비자들이 효과 보고 알아서들 판단할텐데
    왜 다이소에 물건 못 넣게 하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263 근데 교육은 모두 자기 애 기준에서만 생각해서 조언해요 12 ㅇㅇ 09:32:52 701
1691262 전남대 학생 탄핵반대 집회연설 85 .. 09:30:43 2,908
1691261 요즘도 코로나가 유행인가요 5 레인 09:24:58 1,298
1691260 홈* 자체 브랜드 올리브유 괜찮나요? 2 올리브 09:24:38 701
1691259 들을수록 1 09:19:26 352
1691258 수건으로 베개하시는 분들 11 궁금 09:17:52 2,012
1691257 이거 피싱 같은데, 최종으로 뭘 목적한걸까요? 1 ㅇㅇㅇ 09:17:13 532
1691256 아이패드는 아이폰이랑만 같이쓰나요? 2 ㅇㅇ 09:12:08 384
1691255 저는 고등때 힘 주라는말 뻥이라 봐요 63 지금고등 09:12:05 5,383
1691254 주말마다 외식 합니다 4 09:11:24 1,600
1691253 이번 동덕여대는 입결.경쟁률이 하락했나요? 3 그래서 09:04:14 970
1691252 새마을금고 3등급은? 4 질문 08:56:11 1,093
1691251 남편을 줴이미 대하듯 해봤어요. 29 ... 08:54:49 6,284
1691250 이사계획 몇달 전에 알아 보는게 좋을까요? ..... 08:50:26 258
1691249 광화문파와 여의도파가 싸우는 이유 간단요약 2 ㅇㅇ 08:44:21 1,103
1691248 검찰이 尹내란 수사 방해…특검법 조속히 제정해야 내란수괴파면.. 08:34:01 475
1691247 다시 자녀를 키운다면 적당히 키울거 같아요 17 다시 키운다.. 08:25:23 4,789
1691246 엄마는 3 08:20:14 826
1691245 이혼숙려캠프)답답한 효자남편 그리고 이호선 상담가 10 .. 08:19:00 3,233
1691244 김거니 일가는 영향1도 없대요 11 황당 08:17:22 2,869
1691243 학교 다닐때 공부 못 하고 찌질인데 아들은 서울대?? 40 08:07:23 5,562
1691242 자식 다 키운 주부님들은 뭐 하시나요? 9 .... 08:03:56 2,768
1691241 냉장고 교체 짐들 3 .. 08:01:39 776
1691240 손이 노르스름한 사람이요 6 .. 07:30:45 1,823
1691239 맥모닝과 제과점 샌드위치 중 어떤게 나을까요? 5 ........ 07:27:01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