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라 생리는 늦어지고
생리전 증후군은 길고 깊어져서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차라리 몸이 힘든 게 낫겠어요
우울감을 동반한 자존감이 뭉개져서
외부의 자극을 못 견디겠어요
평소엔 그냥 넘겼을 수도 있는 것들인데
성격이 세고 말을 필터없이 하는 친구의 말어
내가 만만하고 우스운가..무시하나 싶어서
너무 고통스럽고 기분이 지하깊숙히 파고 들어요.
모임을 다녀와서도 나 빼고 다 대단하고 잘 나보이고 나만 찌질이같고 잘 하는 거 하나 없어보여서 너무 자존감이 떨어져요ㅜㅜ
뭘 어찌해야 이 깊숙한 우울감을 떨쳐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혼자 펑펑 울어도 해소가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