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들 그런거
'25.2.28 9:31 AM
(114.204.xxx.203)
정상 아닌가요 ㅎㅎ
아닌애가 특별한거죠
2. ...
'25.2.28 9:33 AM
(202.20.xxx.210)
집중해 빨리 해 어서 나와.. 무한 반복..
진정 애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다 귀찮고 대학 가면 바로 퇴출 시킬꺼에요.
3. ..
'25.2.28 9:34 AM
(175.212.xxx.141)
아이들 개학 안했을텐데
4. ........
'25.2.28 9:35 AM
(211.250.xxx.195)
남자들이 단세포라는데
다는 아니겠지만 ㅠㅠ (우리집도 똑같아요)
아들들은
모래시계나 알람주고
5분안에 양치하고 세수하고 나와서 식탁에 앉아
수건을 개서 욕실자안에 넣어줘
뭐 이런식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시켜야한대요 ㅠㅠ
5. ....
'25.2.28 9:38 AM
(121.168.xxx.139)
시간을 그렇게 질질 끌면 속도 게임을 시도하세요.
예를 들면 책기방 정리 제일 빨리 몇 분안에 하나 볼까? 와 오늘은 시간 단축했네..와 오늘은 신기록세웠다..
그리곤 가끔식 간식이나 용돈 게임으로 보상해주기
6. 행복한하루
'25.2.28 9:39 AM
(121.171.xxx.111)
엄마가 말로 빨리빨리 소리내고 닥달한다고 해서 그리 더 빨라지진 않고 관계만 나빠지더라구요! 아들들 훈련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군대 훈련하듯이...남자아이들은 약간 필요한듯 즈희 아들의 경우는요!
7. ...
'25.2.28 9:40 AM
(211.210.xxx.89)
이제 곧 고딩인데...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ㅠㅠ 아침마다 셔틀 타야하는데..이거 놓칠까봐... 화장실 들어가서 함흥차사에 옷입는데 왜 주토피아의 나무늘보처럼 슬로우모션으로 입는지??ㅎㅎㅎ 돌겠어요.
8. ㅇㅇ
'25.2.28 9:41 AM
(58.29.xxx.46)
혹시 adhd는 아닌거죠?
그렇담 지시할때 좀 더 명확하게 하세요.
아침에 양치질 하러갈때, 몇시까지 나오는걸 명확하게. 화장실에 시계를 두는것도 좋지만, 스탑오버 주시면 더 효과적.
가방 쌀때도 마찬가지, 몇시까지 해놓고 나와. 이렇게.
한계가 명확하지 않은 지시를 하면 남자애들 다루기
어려워요.
잘~ 빨리~ 이런 애매한 표현 쓰지 마세요.
그런데 일단 규칙을 확실히 만들고 지정하면, 그 담은 여자아이들 키우는것보다 쉬워요. 여자애들은 기분에 호소하고 감정에 호소하거든요. 오늘은 엄마가 깨울때 목소리가 화난거 같아서(나는 평소랑 똑같았음) 내가 불쾌해서 못해, 따위가 없거든요.
저 아들만 둘 키웠어요. 둘 다 대학생입니다.
9. …
'25.2.28 9:45 AM
(133.106.xxx.6)
오늘은 학원이구요
남자애들은 가방 챙긴거 확인해야돼요
나가고 나면 빠진거 꼭 하나씩 빼먹고 흔적을
남기고 떠나요
과자먹고나면 갑자기 뇌가 하얘지는지
봉지를 버리지를 않아서 잔소리는 몇년째고요
이해가 안가서 남편한테 물어보니 그냥 남자애들은
챙기거나 숙제하는게 너무 귀찮고 한대맞고(?)
끝나는 걸 더 간편하게 느낀다네요
어이상실이요
10. 울아들이
'25.2.28 9:47 AM
(175.126.xxx.246)
12월생인데 그랬어요.
공부도 진짜 관심없더니 고딩때 임원해보고 똘똘해졌어요.
지금 군대다녀와서 복학했어요.
아들 보는 사람마다 칭찬합니다.
초3때까진 진짜 adhd 아닌가했어요;;
11. 그대도
'25.2.28 9:47 AM
(180.69.xxx.63)
그렇더라고요.
아들 키우다 남편을 이해하게 되는 경지에 이르러요.
12. 그런데
'25.2.28 9:50 AM
(211.218.xxx.194)
시작하면 집중력은 또 대단하지 않아요??
13. 아휴
'25.2.28 10:03 AM
(211.234.xxx.193)
시가는 아들만 넷
친정은 저만 딸 온집안 아들투성이라 잘압니다
애들 키우는데 일평생 미치겠다고 말씀하세요
하루종일 빨리빨리를 외치셨다구요ㅜ
다들 목소리는 기차화통이시구요ㅠ
저는 젊을때 학원을 운영했는데 꼬마남자애들때문에 결국 학원접고 신경과 다녔었어요ㅜ
친정엄마 말로는 좀 맞아야 조용해지는게 아들놈들이라는데
진짜 맞는말이예요
14. ...
'25.2.28 10:11 AM
(1.237.xxx.38)
아닌애가 특별하다니
저정도는 아니에요
속 터질만하네요
먹을때는 빛에 속도라니
15. 음
'25.2.28 10:25 AM
(182.231.xxx.220)
할 일 미루기, 좋아하는 건 재빨리는 ADHD 증상이랍니다.
16. dd
'25.2.28 10:48 AM
(112.146.xxx.90)
에이 adhd는 아니고 원래 남자가 전두엽이 늦게 발달해요 계획성 절제 이런 거 잘 안 되는 거죠
전 시킬 때 뭐든 1. 어쩌구 2. 저쩌구 3. 땡땡땡 이렇게 시켜요. 바로 코앞에서 눈 보고 손가락 하나씩 펴면서. 그리고 반복복창하게 해요. 그럼 합니다.
근데 진짜 언제까지 숙제랑 준비물 챙겨줘야해요?
첫째 딸은 초등 들어가면서 알아서 다 했는데 ㅜㅜ
17. ...
'25.2.28 11:06 AM
(202.20.xxx.210)
요즘은 뭐만 하면 adhd라고.. 그렇게 따지면 어른들도 adhd 천지에요 -_-
18. 아휴
'25.2.28 11:15 AM
(211.234.xxx.193)
주변에 아들들 넘치고 넘쳐서 가만보면요
Adhd 아닌데도 기본성향이 그런듯해요
시가 남편포함 아들들 넷 S대 둘 연대 두명인데도 공부를 잘했을지는 몰라도 생활태도나 방법등등이 엉망이예요ㅜ
친정 남동생 셋 둘이 S대출신인데도 매일 올케들과 크고작은 싸움
남편은 퇴직하고 취미생활중인데 저는 개인사업하는 사람이라 바깥일하구요 출근할때 남편한테 이것저것 부탁하고 나가면 일머리 진짜 없는걸 느낍니다ㅠ
회사생활을 그간 어찌 했는지 의심이 들 정도ㅜ
65세된 남편을 지금도 가르치고있답니다ㅠ
그냥 남자의 천성이 그런듯싶어요
친정엄마 말씀이 좀 맞아야 정신들고 조용해지는 놈들이란 표현이 딱 맞아요
19. ㅋㅋ
'25.2.28 11:57 AM
(211.218.xxx.125)
저희 딸은 고딩인데도 제가 그럽니다. 지금 00시야~ 00 다 했니? 00 챙겼니? ㅎㅎㅎㅎ
20. ...
'25.2.28 1:05 PM
(180.70.xxx.141)
저는 늦게일어났거나 실수를 하면
그걸 각인시켜요 네 손해다!!!
몇년 하면,, 중3쯤 되면
알아먹습디다..ㅠ
21. 나중에
'25.2.28 1:24 PM
(117.111.xxx.246)
엄청 후회돼요
그 때 그러지 말고 자유롭게 둘 걸..
집중 좀 덜하면 어때요?
어린 시절 기억을 좋게 만들어 주세요
22. ᆢ
'25.2.28 2:44 PM
(1.237.xxx.38)
남자형제 둘에 아들 있지만 남자가 다 저렇다니
공감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