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가에 방치됐던 돼지

suay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25-02-28 03:43:08

엊그제 구미에서 사육돼지가 이동중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져 차가운 길바닥에 방치됐는데

관계기관도 메뉴얼이 없어서 우왕좌왕하여

12시간을 넘게 추위에 길가에 방치되다가

여차저차하여 반려동물구조협회에 구조되어서

다행이다했는데 오늘 올라온 소식보니

안락사 결정이 되었나봐요ㅜㅜ

 

 

식용으로 태어난것도 안타까운데

마지막까지 안타깝게 가야하는게 너무 안스럽네요ㅜ

 

 

저도 안타까운 마음에 여기저기 제보하는데

시간이 너무 없네요

 

​혹시나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나 간절한 마음과

답답한마음에글 올려봅니다

 

https://www.instagram.com/share/reel/BAHxFNTBXI

IP : 58.228.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
    '25.2.28 7:54 AM (112.157.xxx.127)

    고기로 태어나서 마지막 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구나.
    사람이 아닌 동물에게 너무나 잔혹한 세계...

    그런게 어떻게 이 시스템을 좀이라도 바꿀지 엄두가 안 나고 마음만 먹먹해서 죄다 외면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 2. 누가
    '25.2.28 8:25 AM (39.7.xxx.115) - 삭제된댓글

    돼지 보면 운수 좋다던데
    돼지에게 기쁜날이 되게
    부러진다리 설수있게 고쳐준후
    시골 마당에 키워줬음 좋겠네요.

  • 3. ㅇㅇ
    '25.2.28 9:17 AM (122.153.xxx.250)

    구사일생법 그런거 만들면 좋겠어요.

    가끔 이렇게 도축장 가다가 누락?되는 동물들 기사가 나오곤 하는데, 살려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식용으로 길러진 동물들을 효용의 문제를 떠나
    누가 어디서 키울것이며, 비용이나 관리의 어려움이 많을테니
    결국은 도축이나 안락사가 결말이겠지만,
    잠시라도 자유를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4. ...
    '25.2.28 10:01 AM (58.225.xxx.98)

    식용으로 길러지는 동물들 보면 젤 마음이 너무 안 좋음
    먹거리로 태어나고 길러지고 싶은 동물은 아무도 없어요
    걍 인간이 그렇게 만든거지

  • 5. 까르보나라
    '25.2.28 10:16 AM (220.78.xxx.153)

    식용으로 태어나 길러지는 것도 가여운데 다리 부러지고 안락사 당하는 삶이 너무 가슴 아파요.
    다리라도 고쳐주고 최대한 삶을 누리게 한 후 결정하면 안될런지 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 6. ㅇㅇ
    '25.2.28 11:30 AM (73.109.xxx.43)

    도축할 땐 안아프게 하나요
    그렇지 않다면 나쁘지 않은 결말이네요
    이동중 이었다니 죽으러 가는 길이었을텐데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183 검찰은 해체 수준으로 8 내란우두머리.. 2025/02/28 1,840
1689182 오늘 하루 지출........ 7 오늘 2025/02/28 2,642
1689181 전국에 약사들이 많을까요? 소비자가 많을까요? 6 약사놈들… 2025/02/28 1,366
1689180 “김계리 계몽 전”…박근혜 탄핵집회 가고 통진당 해산 비판 3 짜짜로닝 2025/02/28 2,097
1689179 재미있는 책이 정말 없어요 15 .. 2025/02/28 2,148
1689178 머리가 다 엉퀴었는데, 어떻게 풀죠? 9 ㅠ ㅠ 2025/02/28 1,276
1689177 부정선거 관련 짧은 영상 27 ㅋㅁㅎ 2025/02/28 1,725
1689176 다이소,건기식판매-약사들 불매ᆢ>일양약품취소 22 다이소 2025/02/28 3,794
1689175 병원배식 알바 해보신분 10 알바 2025/02/28 3,028
1689174 쉽게 만족하는 아들... 6 ... 2025/02/28 2,334
1689173 h&m에서 린넨 100%침구 샀답니다. 15 에쳄 2025/02/28 5,099
1689172 걷기하다가 본 여학생 12 낮에 2025/02/28 5,534
1689171 22기 정숙 목동 7단지 자가일까요? 9 굼금 2025/02/28 4,435
1689170 고독하게 살면… 14 갱춘기 2025/02/28 3,652
1689169 이공계 해외인재들 교수/기업 거절 11 .... 2025/02/28 2,271
1689168 촛불행동, ‘교통비 1만 원’ 미성년자 참여 안내 7 ... 2025/02/28 1,737
1689167 3.1절 연휴, 대설 특보 전망 2 ..... 2025/02/28 3,017
1689166 홈플 배송매감 와우 3 ... 2025/02/28 3,382
1689165 후방주차 안내선에 맞춰 모니터보고 주차하세요? 15 2025/02/28 2,427
1689164 미키 17봤어요. 6 .. 2025/02/28 3,112
1689163 오세훈 "김한정 저만 도와준 게 아니라 이준석과 대통령.. 10 또말바꾼오세.. 2025/02/28 2,362
1689162 국힘 의원들 전광훈이랑 선 그을라고 내일 전한길 여의도 집회만 .. 7 ㅇㅇ 2025/02/28 1,720
1689161 김준일 시사평론가 4 .. 2025/02/28 1,753
1689160 한번에 폐경되나요? 12 /// 2025/02/28 2,806
1689159 남자의 찐사랑 4 ㄴㅇㅈㅇ 2025/02/28 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