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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설픈 아들을 보는 심정ᆢ

답답하다 조회수 : 12,117
작성일 : 2025-02-27 23:34:58

트리플 a형

스스로 친구도 잘 만들지 못함

심지어 호감가지고 다가오는 여학생들도

너무 반응이 없어서 떠나버림

청소 정리정돈 ,생활지능이 떨어지고

심지어 대학 수강신청도  전부 1교시만

되는 줄 알고 주5일을ㅇ 1교시부터

 등록해놓은걸

오늘 제가 알았네요

집도 멀어서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

뒤늦게 수정 할수있다고는 하는데ᆢ

이런걸 떠나서 너무 

어슬프고 답답해서 속터집니다

IP : 182.228.xxx.10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7 11:39 PM (110.9.xxx.182)

    처음이라 몰라서 그렇죠

  • 2. ^^
    '25.2.27 11:46 PM (223.39.xxx.216)

    ᆢ답답하겠네요
    중요한 수강신청~~혹시 주위에 조언,도움받을수
    있는 젊은이ᆢ학생있으면 도움받아보세요

  • 3. 딴소리
    '25.2.27 11:48 PM (49.236.xxx.96)

    경상도?? 어설픈
    경상도 사투리가 ㅡ ㅓ 발음이 안되더라고요
    소심한 거와 어설픈 거는 다르지 않나요?
    ㅎㅎ

  • 4. 몸으로 배움
    '25.2.27 11:50 PM (175.120.xxx.100)

    몸에 새긴 기억은 안잊히죠
    한 순간에 훌쩍 커요
    경험이 깊고 넓으면 성장도 큽니다. 다 다른거죠 빠른 길이 답이던가요? 냅두세요 걔인생 살게...

  • 5. 차근차근
    '25.2.27 11:52 PM (124.49.xxx.19)

    깨닫고 성장하리라 믿어주세요.
    사실, 저도 제 아이들에게 잘 못하고 있는 믿음이지만
    내 자신에게 하는 주문처럼 댓글 달아봅니다.

  • 6. .....
    '25.2.27 11:54 PM (110.9.xxx.182)

    알고보니 서연고면 화나요....ㅎㅎ

  • 7. 장점을
    '25.2.27 11:57 PM (142.189.xxx.97)

    떠올려보세요. 어설픈것만 보니까 속터지는겁니다. 다 1교시했으면 어때요 본인이 안빠지고 나가면 되는거죠. 규칙적이고 일찍 일어날수있으니 좋네요. 엄마가 너무 일거수일투족 아는게 좋은것도 아니에요. 성인이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거리두고 마음을 좀 비우세요.

  • 8.
    '25.2.28 12:01 AM (211.63.xxx.31)

    공대생이고 명문대면
    너드남이라고 좋아할 여자 생겨요..

  • 9. 공부머리는
    '25.2.28 12:03 AM (1.250.xxx.105)

    그래도 좋은거죠?
    저희아이는 둘다 힘들어요 웃픕니다

  • 10. 그게
    '25.2.28 12:05 AM (72.73.xxx.3)

    명문대에 공대면 나중에 여자들이 알아서 줄서요

  • 11. ...
    '25.2.28 12:08 AM (1.237.xxx.38)

    이제 대학생인데 당연하죠
    여지껏 사회 생활을 한것도 아니고 주는 밥 먹고 공부만 했는데 당연한거 아니에요
    인생 길어요

  • 12. ...
    '25.2.28 12:22 AM (219.255.xxx.142)

    저는 딸인데
    그렇게 어설프고 물가에 내놓은 아기 같던 아이가 어제 집 떠난지 5년만에 대학을 졸업했어요.
    아직도 미숙한것 투성이지만 많이 큰거 인정이요.
    학교도 지각 한번도 안했다고 해서 올~~ 했네요.
    이렇게 덜 여문것 같은 아이들은 혼자 생활이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자녀분도 잘 해낼거에요.
    입학 축하드려요

  • 13. ㅂㅂ
    '25.2.28 12:26 AM (222.100.xxx.51)

    공부만 못해라 제발 그러고 있어요

  • 14. 그 나이에
    '25.2.28 12:52 AM (114.203.xxx.133)

    정리정돈 되는 아이가 과연 몇이나 될지..
    아이에 대해 기대가 높으신 듯합니다
    입학 축하하고 앞으로 잘 성장하기 기원합니다

  • 15. ...
    '25.2.28 1:06 AM (222.236.xxx.238)

    저도 그런 남자아이 키우는데 진심 걱정입니다.
    어리버리해서 나중에 사회생활은 제대로 할려는지 ㅜㅜ
    한시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요

  • 16. 마음을
    '25.2.28 2:56 AM (180.69.xxx.63)

    아들들 하는 걸 보면 도무지 무슨 생각이란 걸 하기는 하는 것인가 싶어요.
    그런데, 데리고 살고 있는 남편도 그랬었는데 장가까지 온거예요.
    어리버리 어설프다 졸업도 하고, 직장도 다니고, 가정도 꾸리고요.

  • 17. 아들들은
    '25.2.28 6:07 AM (222.101.xxx.232)

    지금 정리 정돈 못해도 군대 갔다오면 잘 합니다
    그러니 정리정돈은 걱정 하지 마세요
    그리고 1교시만 했으면 어때요
    본인이 시간 맞춰 나가면 되지요
    아이를 믿어보세요

  • 18. ㅇㅇ
    '25.2.28 7:38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알고보면 서연고 너드남에 한표 ㅋㅋㅋ

  • 19. Ll
    '25.2.28 7:58 PM (112.155.xxx.253)

    자랄때도 계속 그렇치 않았나요??그동안은 답답해서
    부모님이 많이 해주시지 않았나요??
    저도 애 고등학생되니 깨달아져서 못해도 놔둬요..
    몇마디 해주기는 하지만 스스로 겪어봐야 알게되더라구요..
    백날 잔소리로 미리 피해가게 하면 본인이 못 깨달아요..
    특히 남자애라 더 그런거 같아요..
    이제는 저의 인내심을 발전시킬 시간이 왔다 생각하고
    놔둡니다.... 그나마 학생일때 겪어보는게 낫지
    이러다 성인 되면 큰일나지 싶더라구요...

  • 20. 돌려 자랑
    '25.2.28 10:05 PM (112.167.xxx.92)

    인가요ㅋ 생활지능은 안되는데 공부머리는 되는거 같구만 하나라도 나은게 있는게 어디에요 공부,생활 다 지능이 안되는 자식도 있어요 속이 문드러집니다요

  • 21. 아들
    '25.2.28 10:58 PM (125.177.xxx.34)

    저희애도 그래요 ㅠ
    시험 깜박하고 못 본적도 있어요
    동성 친구도 못사귀는데 여친은 뭐...
    자신을 아는지 결혼 안한대요 ㅡㅡ

  • 22. 헤이즈
    '25.2.28 11:04 PM (220.93.xxx.14)

    우리 아들 이야기 하는것 같아요.
    똑같아요

  • 23. 저도
    '25.2.28 11:24 PM (184.145.xxx.228)

    제 아들도 비슷해서...
    여친이나 생길까 걱정인데
    공부는 잘해서 명문대 좋은 과 다니거든요
    그래서 걱정을 해야하는지 안해도 잘 살아갈지 모르겠어요

  • 24. 에휴
    '25.2.28 11:35 PM (218.233.xxx.109)

    울 아들도 그래요
    아르바이트 중인데 시간이 매일 바뀌는데 앱으로 시프트 매일 확인 할 수 있는데 그걸 확인 안 하고 미리 가기도 해서
    기다렸다가 간다고 해서 속 터져요 ㅠ
    20살인데 크면 나아질지 저도 노심초사입니다

  • 25. 저랑
    '25.2.28 11:46 PM (220.65.xxx.143)

    비슷한가 봐요.
    생활 지능이 떨어져서 평생 살기가 힘들어요.
    늘 잘 못 태어났다고 생각하며 살아요.

    공부나 직장 일은 잘해서 주위 사람들은 잘 몰라요.

    평생 엄마한테는 뭐든 하는 게 어설프다고 잔소리 듣고 혼나면서 살아서,
    그런 말 듣는다고 나아지는 것도 없는데..
    다시 생각하니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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