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포함 30년쯤 결혼생활한 남편이 (지인이야기)

.. 조회수 : 4,924
작성일 : 2025-02-27 11:26:18

그남편이 직장 집 직장 집 무한반복으로 성실하고 인품도 좋고, 능력도 있는데, 어느날 대학동창들과 베트남 골프여행을 가더니 몇번 재미를 붙여 자주 가더니만 거기서 여자가 생겼어요. 그후 몇달을 강력하게 이혼을 요구하고 못살게굴며 생활비도 딱끊고 급기야 집을 나간 상태예요.

이런경우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좋은걸까요?

상황이 말이 아닌지라 매일 들어주고는 있는데, 함께 힘드네요

IP : 175.115.xxx.1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언
    '25.2.27 11:27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하지 말고 그냥 듣기만 하세요.

    게다가 뭐라고 조언해야할지도 몰라서 인터넷에 물어보고 검색해야하는 분이라면
    조언을 안 하는게 더더욱 맞습니다.

  • 2. 늦바람
    '25.2.27 11:28 AM (58.231.xxx.12)

    무서워요 어떡해

  • 3. 그게
    '25.2.27 11:28 AM (70.106.xxx.95)

    전업 아내가 이혼안하고 버티면 생활비부터 끊으라고 하거든요 (이혼전문 변호사들이 제일 먼저 조언하는거)
    그러면 결국 오래 못가서 위자료 좀 받고 이혼해준다고.
    버티는게 능사는 아닌거죠
    베트남 필리핀 어린여자들중에 미모 뛰어난 경우 혹해서 넘어가는 한국 중년남자들 많아요.

  • 4. ㅜㅜ
    '25.2.27 11:28 AM (211.58.xxx.161)

    많이 심각하네요

    그런경우 젤좋은건 재산분할 최대로 받아내고 위자료받고 상간녀소송해서 돈도 더받고 하는거 아닐까요

  • 5. ...
    '25.2.27 11:29 AM (106.102.xxx.217) - 삭제된댓글

    연예가 아니고 연애

    남의 집 일에 조언하는 거 아닙니다

  • 6. 바람나서
    '25.2.27 11:31 A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유책배우자가 이혼 요구하는데
    재산분할 받고 이혼하는데 불리할거 없지 않나요?
    생활비 끊단가말던가 재산분할 받고 이혼하고 살면 나이들어 그런 남편 치워버리면 최고죠

  • 7. ...
    '25.2.27 11:33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30년쯤 결혼생활이면 나이가 50쯤일텐데 헉스럽네요

  • 8. ...
    '25.2.27 11:34 AM (114.200.xxx.129)

    조언을 어떻게 해줘요... 이거는 내여자형제라고 해도 조언 해줄말이 없을것 같은데요 ..ㅠㅠ

  • 9. .....
    '25.2.27 11:42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아이고 남편나이가 60넘은거 아닌가요? 30년이면...

  • 10. 타인
    '25.2.27 11:49 AM (118.217.xxx.233)

    다른 이의 삻에 관여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상황이 된다면 들어만 줘도 큰 위안이 될 겁니다.

  • 11. ..
    '25.2.27 11:55 AM (27.119.xxx.162)

    진짜 현실은 드라마보다 잔혹하네요.

  • 12. 연애
    '25.2.27 11:56 AM (49.164.xxx.115)

    연애연애연애

  • 13. 이런
    '25.2.27 12:09 PM (211.114.xxx.19)

    맞춤법 타령하는 사람들 진심 미친사람

  • 14. . .
    '25.2.27 12:16 PM (182.220.xxx.5)

    이혼하기 싫으면 버텨야죠.
    그 욕정도 1년이면 식을 듯요.
    애초에 베트남 골프여행을 못가개 하셨어야. . .
    그리고 골프친거 보면 직장과 집만 오가던 사람은 아니예요.
    할건 다 하고 산건 같은데 아내만 일만 하고 산다고 오해한 것 같네요.

  • 15. 하고싶은대로
    '25.2.27 12:34 PM (218.48.xxx.143)

    양쪽 모두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이혼을 하죠.
    친구분은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가요?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세요.
    남자는 지 멋대로 여자 사귀고 이혼을 요구하는데.
    여자도 할수 있는선에서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라고 하세요.
    집에 있는 남편 골프채 팔아서라도 사고 싶은거 사고 먹고 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하세요.

  • 16. ㅇㅇ
    '25.2.27 2:23 PM (211.206.xxx.236)

    조언하지마세요
    생활비 끊고 가출
    참 답이 없는 상황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443 경제력 차이가 나는 친구를 두신 분들 15 고민 2025/02/27 6,372
1690442 월세 주고 월세 가려는데요 3 세금 2025/02/27 1,264
1690441 친윤라인 경찰들은 죄다 승진 되었군요. 4 .. 2025/02/27 1,116
1690440 딸아이가 딥페이크 법적 대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대측 변호사.. 15 엄마라는 이.. 2025/02/27 3,084
1690439 리스본, 포르투 부모님 효도관광으로 괜찮을까요? 4 .. 2025/02/27 1,199
1690438 겸공특보) 노종면 의원이 입수한 명태 녹취 까는 중 8 2025/02/27 2,816
1690437 성형전 얼굴이 아까운 1위는 58 . . 2025/02/27 28,598
1690436 90년대 초반 부천에 있는 서울신학대학교 입결은 어땠나요 3 피곤하다 2025/02/27 1,021
1690435 김건희가 조선일보 폐간을 누구한테 말한 걸까요. 14 .. 2025/02/27 4,696
1690434 헤어 저비용 홈케어 방법 알려드려요^^ 38 . . .... 2025/02/27 5,897
1690433 제가 질염인데 남편도 치료하려면 어느과 가야하나요? 2 .. 2025/02/27 2,361
1690432 친구가 아이 담임이 됐는데 7 친한 2025/02/27 5,124
1690431 부산여행 옷차림 5 ..... 2025/02/27 1,162
1690430 봉지 사골국 먹어도 되나요? 5 멀로 만들까.. 2025/02/27 1,787
1690429 미슐랭 식당들 가격이 왜이렇게 올랐나요?;; 7 ㅡㅡ?? 2025/02/27 1,669
1690428 폐경 시 보조제 알고 싶어요. 4 헬프미 2025/02/27 1,412
1690427 패딩코트를 빨았는데 추워질까요? 10 패딩코트 2025/02/27 2,593
1690426 커피에서 차로 취향을 넓혀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길라잡이 글 (.. 8 깨몽™ 2025/02/27 1,343
1690425 좋아하는과목(수학 경제)이랑 희망하는 진로(공대)랑 다른경우 5 수학만 2025/02/27 458
1690424 용산 아이파크몰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5 2025/02/27 1,228
1690423 선관위가 최고의 직장이네요. 37 .. .. 2025/02/27 6,413
1690422 헤어클리닉 돈값하나요 24 .. 2025/02/27 4,517
1690421 국민연금 조기수령에 대한생각 23 국민연금 2025/02/27 3,964
1690420 7시 정준희의 해시라이브 ㅡ 김건희가 조선일보를 노린 까닭? /.. 2 같이봅시다 .. 2025/02/27 937
1690419 국힘은 왜 망하는 길을 택했을까요..? 15 .... 2025/02/27 2,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