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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이별했어요

.. 조회수 : 5,612
작성일 : 2025-02-27 09:25:35

초저녁에 헤어지고

도저히 맨정신에 있을 기분이 아니라

집에 와서 와인 세병  마시고  잠들었어요

울고 싶은데

아주아주 슬픈곡 알려주세요

지금은 이승철 그사람 듣고 있어요

그사람 날 웃게 한사람 

우리 삶이 다해서 마지막 눈감을때 그대를 기억해요

꺼이꺼이 

IP : 175.212.xxx.14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5.2.27 9:29 AM (124.216.xxx.79)

    김범수 하루
    알리 365일.
    금방 이것만기억나네요
    지금은 그감정도 그리운 50아짐입니다ㅎ

  • 2. ..
    '25.2.27 9:31 AM (175.212.xxx.141)

    듣고 있어요
    또하루가 지나가네요 폭풍오열중

  • 3. ...
    '25.2.27 9:33 AM (114.200.xxx.129)

    그런기분일때 슬픈곡을 듣으면 더 기분이 우울해지죠..ㅠㅠ 제가 슬픈곡들을 싫어하는게
    기분 괜찮을때도 슬픈곡 들으면 기분이 가라앉아서이거든요..
    그냥 오늘 하루 그냥 어디 밖에 나들이라도 나가세요 ... 그냥한없이 우울한 기분 보다는 그래도 좀 밖의 공기 마시면서 기분전환이라도 하세요 .

  • 4.
    '25.2.27 9:34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빨리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노래듣기를요.

    전 헤어져도 그사람이 날 싫어해 떠난거라 며칠만 힘들어하고
    바로 잊어요ㅠ 죄송.

  • 5. ..
    '25.2.27 9:34 AM (118.235.xxx.1)

    헤어지자 말해요

  • 6.
    '25.2.27 9:35 AM (122.36.xxx.84)

    빨리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노래듣기를요.

    지금은 울고 싶으시대니 정우의 공중댄스..

    전 헤어져도 그사람이 날 싫어해 떠난거라 며칠만 힘들어하고
    바로 잊어요ㅠ 죄송.

  • 7.
    '25.2.27 9:35 AM (119.202.xxx.149)

    이승훈 비오는 거리
    https://youtu.be/22jU75ekAEQ?feature=shared

    20대에 헤어지고 오는 날 밖에는 비가오고 택시타고 오는데 라디오에서 나왔던 노래…
    지금은 그 감정도 그리운 50대 아짐입니다.222
    그냥 추억이었다고 생각하세요.

  • 8. 적재
    '25.2.27 9:37 AM (59.7.xxx.217)

    별 볼러 가자... 많이 슬퍼하고 털어버리세요.

  • 9. ..
    '25.2.27 9:39 AM (175.212.xxx.141)

    한곡씩 듣고 있어요
    오늘은 그냥 슬픈 감정에 젖어 있을래요
    톡 보내고 싶은데 참는중

  • 10. ...
    '25.2.27 9:41 AM (121.166.xxx.217)

    저는 밤마다 술먹고 울면서 잠들었다가
    아침 출근길에는 지오디의 보통날 들으면서
    떠나보내고 정리했었어요.

  • 11.
    '25.2.27 9:42 AM (220.94.xxx.134) - 삭제된댓글

    Boulevard - https://music.youtube.com/watch?v=iloC4J_yfOw&si=qvgAFrDPx468CsrB
    그런데 슬픈 음악 들음 더 슬퍼져요ㅠ

  • 12. 앜…
    '25.2.27 9:43 AM (119.202.xxx.149)

    카톡 얼렁 삭제!

  • 13.
    '25.2.27 9:44 AM (220.94.xxx.134) - 삭제된댓글

    내가 너보다 더 잘할 수 있는 한 가지????: Miley Cyrus - Flowers (2023) [가사해석/번역] - https://youtube.com/watch?v=M2PWzsyY8uE&si=ilhTS3hJclbVn_3N
    이노래 듣고 기운내시길

  • 14.
    '25.2.27 9:44 AM (122.36.xxx.84)

    정엽의 그애도요.
    실컷 우시고 빨리 털어버릿,톡 보내지 말고 날좋아요.
    이어폰 꼽고 점심시간에 나가셔서 식사하시고 거리래도 걸으세요

  • 15. ///
    '25.2.27 9:44 AM (116.89.xxx.136)

    이승환 어떻게 사랑이그래요

    꺼이꺼이 ..그마음 이해가요
    30여년전 제모습 같네요
    괜찮아요
    금방 더 좋은사람 나타납니다
    그런 좋은사람만나서 지금잘살고 있답니다 토닥토닥...

  • 16. ..
    '25.2.27 9:47 AM (175.212.xxx.141)

    정엽 그애 ㅠㅠㅠ
    전남친이 자주 들려준 곡이에요
    내가 맨처음 널 봤을때
    침대에서 뒹구는 중

  • 17. ..
    '25.2.27 9:59 AM (211.251.xxx.199)

    스타이즈 본
    레이디 가가 영화보시길
    눈물이 꺼이꺼이

  • 18. ***
    '25.2.27 10:00 AM (175.123.xxx.157)

    슬픈곡 저장합니다.

  • 19. ㅎㅎ
    '25.2.27 10:05 AM (115.91.xxx.9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별한거 맞나요?
    너무 귀여워요.

    저는 이별을 해야 하는데 못헤어지고 있어요.

    희안한게 아직 안헤어져서 그런지 이 노래들이 하나도 안슬프네요.

  • 20.
    '25.2.27 10:13 AM (211.217.xxx.96)

    신파찍어요?

  • 21. ..
    '25.2.27 10:14 AM (211.235.xxx.80)

    https://youtu.be/seeZ4Sjykt8?si=WfgozUXAFPXyKvpu

    이곡 ᆢ

  • 22. 제발
    '25.2.27 10:16 AM (175.212.xxx.141)

    오마이갓
    전남친 선톡이 왔어요 ㅠㅠㅠ

  • 23.
    '25.2.27 10:19 A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선톡에 흔들리지 마세요.
    재결합해도 헤어진 이유가 또 다시 발목잡습니다.

  • 24. ...
    '25.2.27 10:21 AM (175.209.xxx.12)

    새오빠 만날 기회가 왔어요.

  • 25. ..
    '25.2.27 10:21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20대에 차이고 남자 때문에 눈물 흘렸는데
    그 즈음에 부모 중 한쪽이 돌아가시니 사랑 그 까짓것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 26. ..
    '25.2.27 10:23 AM (27.168.xxx.243)

    비행기모드로 하고 읽어볼것.
    뭔 개소리 하나 궁금은 하잖아요.

  • 27. ..
    '25.2.27 10:23 AM (175.119.xxx.68)

    저도 20대에 차이고 남자 때문에 눈물 흘렸는데
    그 즈음에 부모 중 한쪽이 돌아가시니 사랑 그 까짓것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지나면 이별도 차임도 추억이 됩니다

  • 28.
    '25.2.27 10:27 AM (211.235.xxx.80)

    먼저 톡 절대 하지마세요ㆍ
    남자는 후폭풍이 와서
    6개월 지나면 꼭 먼저 연락옴ㆍ
    그때 이미 여자는 마음 정리 다돼서 아무렇지도 않고
    일단 고소한 마음이 듦ㆍㅎㅎ
    티슈곽 세개 정도 눈물로 적시면 마음 정리 다 될거예요ㆍ
    삼일 정도 계속 실컷 울고나면 마음 정리가 깨끗이 됨ㆍ

    저곡은 이소라가 이별 후 불렀다는ᆢ

    이별 안해도 눈물이 줄줄 ᆢ

  • 29. ...
    '25.2.27 10:27 AM (211.218.xxx.73)

    그 사람을 잃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니가 나를 잃은거야 라고
    생각해보세요.

  • 30. ..
    '25.2.27 10:33 AM (175.212.xxx.141)

    영원히 1이 사라지지 않는 톡
    머리 쥐어뜯고 웁니다 엉엉

  • 31. ///
    '25.2.27 10:58 AM (116.89.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다시 연락해서 다시 만나고
    결혼약속까지 했었는데 또헤어지고
    또다시 연락하고..
    결국 끝끝내 연이 아니더군요..ㅠㅠ

    연락하지마세요
    더 좋은사람 나타납니다~~~

  • 32. ...
    '25.2.27 11:03 AM (119.202.xxx.149)

    전남친 차단 차단...

  • 33. 최고슬픈.
    '25.2.27 11:13 AM (112.157.xxx.2)

    김범수 약속

  • 34. ㄱㄱㄱ
    '25.2.27 11:19 AM (112.150.xxx.27)

    버티시는 중인거죠
    버티다보면 헤어져서 다행이다 싶을때가 옵니다

  • 35. 헤어진
    '25.2.27 11:41 AM (59.7.xxx.217)

    이유는 달라지지 않는다.

  • 36. ???
    '25.2.27 11:50 AM (203.142.xxx.7)

    이승철의 서쪽 하늘~

  • 37. 부럽
    '25.2.27 12:12 PM (14.35.xxx.240)

    그런 감정조차 부럽
    늙어서 이제 그런 감정이 내게 있었나...싶음...

  • 38. 구름
    '25.2.27 12:28 PM (14.55.xxx.141)

    바람쐬러 일단 나가세요
    금 간 사랑은 절대 붙어지질 않아요(경험자)
    그리고
    슬픈 음악은 듣지 말고 밝고 명랑한 그런거 듣고 뭔가 할 일을 찾으면
    언제 내가 그랬냐? 합니다

  • 39. 34vitnara78
    '25.2.27 2:07 PM (125.129.xxx.3)

    나이 많은 사람인데 젊었을 때 인기가 많았어요. 그래서 많이 만난 편인데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 하는 경우가 있었죠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슬퍼서 다시 연락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나도 오래 만날 생각도 없지만 내가 헤어지자 하기 전에 그 사람이 헤어지자 하는 게 너무 싫어 그랬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남에게 상처주는 거 아주 싫어해서 헤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안 헤어진 경우가 많았어요. 결국은 헤어야 하는 건데

    저는 아니다 싶은 사람은 두 번 정도 만나고 끝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3-4개월 이상 만났죠.

    헤어질 때 생각하면 자기 연민이었던 것 같아요. 그 사람이 꼭 좋아서라기보다는.

  • 40. ...
    '25.2.27 2:18 PM (175.212.xxx.141)

    점심 먹고 산책도 하고 왔어요
    톡은 차단하고
    손떨리고 심장도 나대고 얼굴은 꺼칠하고 ㅠㅠ

  • 41. .....
    '25.2.27 3:26 PM (211.119.xxx.220)

    훗날, 휴우...헤어져서 다행이다. 그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정말 큰 일 날 뻔 했구나.... 하면서 실제로 가슴을 쓸어내릴 날이 올 겁니다. 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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