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 월수금 5시간씩 수학선행 괜찮을까요?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25-02-27 03:24:27

중1때 대형 수학학원에 보냈어요.

월수금 5시간씩 선행나가는 학원이에요.

공수1이 진도라면

공수1(수학의 바이블, 자체교재, 쎈, 고쟁이)과 중3 교재를 난이도 순으로 배워요.

아이는 수학머리는 있고 성실하고 재미붙여 1년 다녔어요. 수학 좋아하고요.

근데 제가 보기엔 수업 시간이 너무 길어(중간에 클리닉이라고 자체 공부시간이 있긴해요.)

자기 주도 학습을 배울 시간이 없어 보였어요.

학원 숙제 끝나면 뭘 해야할지 모르는것 같고..

학원때문에 중학교 수업 복습도 안하고 시간도 없고요.

 

그래서 방학때 제 설득으로 월수 3시간씩 하는 학원으로 바꿨는데요.

개념이 아닌 꼼수 위주로 외우길래 한달도 안되어 그만뒀어요. 

저도 아닌것 같았고 애도 아닌것 같다하고..

 

1. 아이는 이전 월수금 5시간 학원으로 돌아가려고 해요.

근데 저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개념도 안잡혔는데 교재를 고쟁이로 나가는 것도 걸려요.

2. 남편은 집에서 적당한 문제집 2~3권 풀고 진도 맞는 곳으로 늦게 학원에 가자는데요.

3. 저는 단과반으로 진도 나가면서 지금 모자란거 보충해보자고 얘기하는데 안듣네요. 방학때 잠깐 다닌 학원 실패가 제탓이라면서요.

 

중2  공수2  진도 나가야될 차례인데 뭐가 맞을까요.

중2때 대수까지는 끝내려고 해요.

 

IP : 118.217.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25.2.27 7:15 AM (39.117.xxx.233)

    사실 개념을 잘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하는게맞는데
    요즘학원들은 양치기를 해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이익게만들더군요.
    전자는 많지않다고해요

  • 2. ....
    '25.2.27 7:27 AM (118.235.xxx.198)

    중등 월수금 5시간이.많은 것 같지는 않아요.
    사실 요즘 애들은 공부 많이해서
    중학생도 방학에는 수학학원에서 7시간 씩 보내는 애들이 수두룩해요.
    다만 개념이 잘 안잡혀으면 주1회 과외 붙여서 개념 잡아요.
    개념개념개념 하다보면 정작 고난도 문제를 못풀게 되는 오류에 빠진다고
    메가 김기현샘이 그러던데

  • 3.
    '25.2.27 7:38 AM (222.239.xxx.240)

    학교에서 애들 공부하는거 보면
    생각보다 공부를 안해서 놀래고
    집중력있게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놀래요

  • 4. 88
    '25.2.27 7:51 AM (211.244.xxx.85)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하겠다는데 ᆢ
    엄마가 망치네요

  • 5. 자몽티
    '25.2.27 8:12 AM (182.172.xxx.169)

    집에서 복습 시간을 늘려서 개념 복습읔 할수있짐않나요

  • 6. 자몽티
    '25.2.27 8:36 AM (182.172.xxx.169)

    25명중반어서 2~3명 애들정도만 길게 집중하지 대부분 못따라가요
    그러니까 1~4등안에 못드는거예요 상다평가긴한데 고등가면 3등급안에 못들죠 대부분이 그게 공부들 열정적으로 최선을다해서 안하더라구요 제가 과외선생님입니다
    애들이 일대일 과외하는데도 딱 2시간 쯤되면 쉬지그러고 휴대폰 만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396 포도씨유 사용하는데요 15 ㅇㅇ 2025/02/27 2,242
1690395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과학기술 혁명의 가장 중심에 서겠.. 5 ../.. 2025/02/27 630
1690394 보험사직원은 내가 다른 보험가입하면 3 ... 2025/02/27 647
1690393 대학신입생 여대생 가방 뭐 사 줄까요? 15 .. 2025/02/27 2,070
1690392 “두번이나 깔렸다”…유명 병원서 간호사 차에 60대女 사망 25 .. 2025/02/27 18,197
1690391 추미애 "국회 의결로 통신 조회" 통신비밀보호.. 9 ..... 2025/02/27 1,491
1690390 집에 돈 다 넣는건 아니겠죠? 8 -- 2025/02/27 3,075
1690389 코로나는 다 나았는데 2 A 2025/02/27 738
1690388 해외유학한 50대 분들. 지금 무슨일하세요. 19 인생무상 2025/02/27 4,784
1690387 홍차라떼 , 우유대신할 음료? 2 .. 2025/02/27 637
1690386 내란수괴녀 사진이 전부 달라요 ㅎㅎㅎㅎ 15 김명신계엄진.. 2025/02/27 4,777
1690385 미국 연예인 부자들 보면 13 .... 2025/02/27 3,325
1690384 왕따 주도자보다 더 나쁜 사람은 시녀들이에요 8 .. 2025/02/27 1,162
1690383 다들 관리비 얼마정도 나오나요? 24 ..... 2025/02/27 3,535
1690382 치아에 있는 금... 8 ... 2025/02/27 1,464
1690381 (긴글) 엄마 팔자와 딸 팔자 28 00 2025/02/27 4,368
1690380 스타일러가 냄새도 잘 빼나요? 2 ... 2025/02/27 1,568
1690379 이런 증상 별거 아닐까요? 1 혹시 2025/02/27 695
1690378 냉장고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 추천하시나요~? 6 에구 2025/02/27 643
1690377 사기전과 있는 사돈집 33 ... 2025/02/27 4,228
1690376 (기사) 스위스에서 존엄사로 떠난 엄마 51 존엄사 2025/02/27 12,286
1690375 아이가 인스타 할 경우 맞팔 하시나요? 9 중학생 2025/02/27 809
1690374 연예인들 명품자랑 싫을수 있죠 21 ... 2025/02/27 2,209
1690373 "서울구치소 4개 거실 독차지한 윤석열... 황제 수용.. 9 ㅇㅇ 2025/02/27 2,098
1690372 한동훈 책 읽어보니 박주민의원 너~~무 포장했네요 32 책사봄 2025/02/27 4,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