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준호 감독 보면

미키 조회수 : 4,264
작성일 : 2025-02-27 01:50:28

요즘 미키 17때문에 외국 인터뷰가 많이 뜨던데요.

기생충때도 그랬지만 봉준호감독보면 좋은점이 뭔가 쫄지 않고 외국매체와도 당당하게 인터뷰하는모습이 너무 멋진거 같아요. 통역을 쓰면서도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내고 조용조용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말하는거요. 저런 자심감 당당함 배우고싶네요. ㅎ

IP : 142.189.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7 2:13 AM (49.167.xxx.58)

    객관화가 잘되어있고
    인간에 대한 애정과 존중이 깊은 사람같아요.
    이제 오십대이니 감독으로 한창때라
    차기행보가 너무 기대되네요.
    건강하고 기품있는 성품
    저도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내면이 아름다운 매력있는 사람같아요.

  • 2. 샌드라 오
    '25.2.27 4:01 AM (172.119.xxx.234)

    배우가 봉감독을 보고 경탄을 했어요.
    " 인종차별을 경험해보지 않은 아시안 남자의 당당함"을 보인다고요. 미국 캐나다 연예계에서 일하면서 자긴 그런 사람
    못봤다고 ..

  • 3. 맞아요
    '25.2.27 4:11 AM (116.120.xxx.222)

    오스카 상받을때도 하나도 떨지않고 전세계 영화거장들이 모여있는 그곳에서 품위있게 소감말하는거보세요
    마치 미국에서 늘 활동했던 미국감독인것처럼요 실상은 한국이 주무대인 토종한국인이죠
    저랑 나이가 비슷하지싶은데 품위있고 당당한 애티튜드 멋있어요

  • 4. ...
    '25.2.27 7:21 AM (222.109.xxx.94)

    인간에 대한 호기심과 존중이 몸에 밴 사람의 품격은 어딜가도 드러나죠. 영화도 너무 깊고 독창적이구요. 영화 개봉일 예매하는게 봉감독님에 대한 저의 작은 응원법입니다.

  • 5. 봉준호감독님
    '25.2.27 11:33 AM (118.218.xxx.85)

    손석희와 대담하실때 손석희가 저절로 움추러들어서 제가 보기엔 저사람 왜저러지 할 정도의 야비한 모습을 보이는듯해서 확실히 봉준호감독님 '대인'이시구나 생각했어요,손석희도 늙어가면서 왜 스스로 초라해지고 비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747 명태균“이준석이 김영선 공천 약속했다” 검찰진술 최초확인 4 뉴스타파 2025/02/27 2,231
1688746 이마 미간 내천자 어떤시슬 받아야할까요 12 필루 2025/02/27 2,973
1688745 시금치 꽂혀서 9 @@ 2025/02/27 2,294
1688744 저 아래 [질믄] 시니몬~~~~~ 그글은 왜 열리지 않죠? 이상 2025/02/27 375
1688743 네일 1 세금 2025/02/27 446
1688742 집에서 말통세제 쓰시나요? 8 ㅇㅇ 2025/02/27 1,665
1688741 건설회사 부도나면 분양가가 올라가니까 아파트값이 또 폭등한데요... 3 ㅎㅎ 2025/02/27 2,139
1688740 강아지도 고양이 츄르같은 간식이 있나요. 6 .. 2025/02/27 993
1688739 오늘 서울대 입학식 인가봐요 12 2025/02/27 4,779
1688738 교사 병휴직 중도 복직 불가해야 10 보니까 2025/02/27 2,530
1688737 정승재 중독되네요ㅎ 7 2025/02/27 4,725
1688736 한약 먹을때 영양제? 2 @@ 2025/02/27 529
1688735 여수 오동도 동백 많이 피었을까요 ? 3 ^^ 2025/02/27 1,023
1688734 40대 되어보니 결혼이.. 참 인생을 많이 바꿉니다 54 2025/02/27 26,663
1688733 대한적십자사 지로용지 1 .... 2025/02/27 660
1688732 166 키 여자 몸무게 별 느낌 7 몸무게 2025/02/27 3,959
1688731 물론 70년대 이야기지만 예방접종 맞을때 주사기 하나로 전학년 .. 12 오래전 2025/02/27 1,820
1688730 전동킥보드 퇴출 수순 19 ..... 2025/02/27 6,387
1688729 내일 온라인으로 주문 2 달래 2025/02/27 1,473
1688728 매일 라떼와 아메리카노 한 잔씩 마시면 원두커피는 1kg 정도 .. 5 원두커피 2025/02/27 2,564
1688727 힘든 가족과 사는 아이들이 ChatGPT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어.. 6 ㅇㅇ 2025/02/27 2,153
1688726 82에서 링크 걸어준 한라봉 맛있네요 6 ㅇㅇ 2025/02/27 1,462
1688725 알뜰폰 같은 망을 써도 유심 매번 교체해야 되는건가요? 2 ... 2025/02/27 983
1688724 왜 대학을안간다고 하는지... 9 대학 2025/02/27 3,311
1688723 노인들 치료 거부 어떻게 생각하세요 55 열불나서요 2025/02/27 6,750